[뮤지컬] 데스노트 가사/MV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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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왜 한창 공연할 때 넘기다가 이제야

넘버들에 치여서 유툽에서 헤매고 있는지 

하씨 타이밍 못맞추는 뮤덕은 웁니다 끄엉


╥﹏╥



솔찌키 데스노트 갈수록 막장이라 읽다 말았는데

이걸 뮤지컬로 만든다기에 오글거릴 거 같아서 안봤는데

김준수 홍광호 투탑 진짜

와 김준수 와

학생 때 처음 친구따라 좋아라했던 시아준수

진짜 네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네요 뎨송함다


╥﹏╥





<데스노트> 뮤지컬 넘버 가사 모음




01

Death Note


시작은 데스노트 홍광호ver

이건 한 곡에 라이토의 심경변화가 압권

홍배우님 진짜 강약조절 오지심


 첫 살인에 놀라는 일반인의 모습에서

원작 라이토의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까지 다 들어가있음

근데 그게 3분 안에 납득이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 라이토 극혐인데 뭐때문에 이렇게 매력적일 일?




믿을수가 없어 꿈을 꾸는걸까 

정말 죽였잖아 나의 손으로

믿을수가 없어 꿈을 꾸는걸까 

태워버려야 해 불길한 노트

그렇지만 결국 썩은 인간들은 

언젠가는 제거해야 해


이상하다 온 세상이 더 아름답게 빛나고 

거리에는 환한 미소 넘치네

이 노트가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이건 꿈이 아냐 이젠 믿어야 해 

썩은 인간들은 없애는 거야

이건 꿈이 아냐 지옥같은 세상 

뒤엎을 수 있어 심판의 시간

사로잡힌 영혼 비명을 질러도 

물러서지는 않을거야


각오했어 나의 희생 난 정의로운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거야 끝까지

작은 아픔 뛰어넘어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일이야


이젠 나의 손에 맡겨진 이 정의의 심판 

세상을 내 뜻대로 세워볼까


각오했어 나의 희생 난 정의로운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거야 끝까지

정의로운 이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서 

썩은 세상 두고 보진 않겠어


오직 나만 할 수 있어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되리라




02

The Game Begins

게임의 시작


본격 개미지옥이 시작되는 넘버
음색은 워낙 독특해서 와 잘 어울리겠다, 이러고 보다가 숨질뻔
원작 엘은 약간 뭐랄까 좀 평평한 느낌이었는데
(너무 신비주의에 캐릭터라 
뛰어난 두뇌 말고는 매력포인트를 느낄 부분이 없었음)
아니 이렇게 팔딱팔딱 살아있는 엘의 느낌




분노는 마음을 비추는 투명한 유리창 정의를 외치는 목소린 공허한 말장난 순교자 행세를 해봤자 너는 위선자야 품 속엔 거짓된 십자가뿐 어둠에 가려진 두 눈은 볼 수가 없는데 알지도 못하는 세상을 멋대로 색칠해 모든 걸 다 아는 것처럼 잘난척을 하면서 구세주 행세를 하고있어 내가 상대해주지 게임 한판 즐겨볼까 그림자를 조심해 밟힌 순간 죽게되는 게임이야 거창한 이상을 내세운 건방진 멍청이 생명을 가지고 놀면서 착각에 빠졌어 세상에 겁날게 없겠지 신이 된 것 처럼 너에게 지옥을 보여줄게 숫자들과 데이터 그래프를 분석해서 이 세상의 규칙을 뼈저리게 알려주지 끝을 알 수 없는 게임 이제 시작하는 거야 인정사정 없는 게임 주사윈 던져진거야 시작할까



03

I'll Only Love You More


황홀해지는 넘버임

정선아님 음색이 진짜 (...주금)

미사못잃어ㅠㅠㅠㅠ




내 손을 꼭 잡고 어디든 함께 떠나자 원하는 빛깔로 물들여 나의 모든 걸 난 너에게 줄 수 있어 내 생명의 반을 바쳐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 우린 이제 알 수 있어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오직 사랑, 사랑의 힘을 믿기 때문이야 너와 나 반드시 만나야 해, 멀어지지 마 둘만의 신호를 보낼게, 난 느낄 수 있게 너의 이름 부를 테니 너도 나를 찾아와 줘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 우린 이제 알 수 있어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온 세상에 보여주자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강한 사랑의 힘 하치코로 달려 나와 우리의 신을 만나자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 우린 이제 알 수 있어 너와 내가 만나게 되면 온 세상에 보여주자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강한 사랑의 힘 우리는 반드시 만날 거야 우리는 반드시 만날 거야자세히 보기




04

They're Only Human

_불쌍한인간들


아니 ㅋㅋㅋㅋㅋㅋ 겁나 사신들이세요?
박혜나님 강홍석님 진짜 캐스팅 찰떡
연기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른하고 여유로우면서 까진듯한 발음 너무 좋음 학학
╥﹏╥


땅바닥에 달라붙어
꿈틀대는 인간들  부질없는 꿈을 꾸며
운명 앞에 맞서려고 해 이걸 어쩌나 / 헛수고인걸 
어둠 속에 불쌍한 인간들아  끝도 없는 욕망에 지배를 받으면서 또 하루를 살아가네 
애를 써봐도 기다려 봐도 아무 소용 없어 그걸 모르고 무엇인가  보답이 있다고 기대하지 어 따분한 날들이여 인간의 눈은 어차피 어떤 진실도 볼 수 없어 꿈에 사로 잡혀서  눈을 가리운채 / 사랑 노래에 또 춤추네 코미디인가 /  비극이겠지 사랑하며 뒹굴며 애태우네  뭣때문에 사랑에 울고 또 웃는걸까 다 멍청한 바보니까 인간의 삶은 어차피 빠져나가는 모래알을
계속 주워 담으며 보상 받을 날만
기다리면서 한숨 쉬네   그저 꿈에 취해
기도와 저주를 하고  살고 죽고 / 사랑하고  먹고 잠자고 춤을 춰 멈출 수 없는 춤 인간의 목숨, 어차피 사신 손 끝에 달려 있지 애처로운 인생들 너무 재미없어!
더는 못 참겠어 인간 세상을 가지고 놀아볼까 그럴까




05

The Way Things Are

_변함없는 진실


김준수 더 게임 비긴즈도 좋았는데

변함없는진실 이것도 뭔가 이 곡만의 매력이 충분함

초월적인 상황을 알고난 뒤 엘이 부르는 넘버

그래좋아 인정하지 이부분이 킬링파트 크





밝은 태양처럼 빛나던 진실들이 빛을 잃고 의심의 여지가 없던 사실들조차 무너진다 눈앞에서 증발해 사라져간다 이것이 현실인가 혹은 허상인가 나의 무의식은 몸부림치고 있다 소리친다 헛된 망상들과 현실이 뒤엉킨다 섞인다 나 스스로도 혼돈에 빠져버려서 모두 미궁속에 갇혀버렸다면 그래 좋아 인정하지 이 모든 걸 말도 안되는 현실들도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변함없는 진실만은 포기못해 찾아낸다 작은 이물질이 슬며시 침투하여 침식을 하면 차츰 거대해져 본체를 밀어내고 정복해 버려 낯선 이물질이 정복한 광란의 자리 본질은 희미하게 흔적만 남았네 그래 좋아 인정하지 사신의 존잴 하지만 신은 삶의 의미 판단하지 않아 삶과 죽음 그 의미를 판단하고 따지는 건 인간이지 거짓과 진실의 경계를 포착해 사느냐 죽느냐 갈리는 경계선 그래 좋아 인정하지 이 모든 걸 어둠을 뚫고 어둠 너머 저편에서 오직 하나 변함없은 그 진실이 떠오른다 사신의 그림자 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는 너의 존재




06

Playing His Game

_놈의 마음 속으로


한지상x김준수

라이토 역의 한지상 배우님도

목소리 케미가 진짜 신기하게 찰떡이다

약간 가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뭐랄까 위험하긴하지만 너만 보여 이부분때문에 

자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집착병 도지는 캐릭터끼리 싸움을 붙이면

이런 넘버가 탄생할 수 있겠다 싶은 가사 ㅋㅋㅋㅋ

설정은 분명히 애증에서 증증만 있는 관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망붕금지




자 들어와 더 깊이 빈 곳을 찾아 봐 자 덤벼봐 뭘 원해 좋아 키라가 둘이면 죽일 수 있잖아 내 얼굴을 봤잖아 도대체 얼마나 눈치챈걸까 / 보여주시지 불안과 / 분노를 드러내 봐 되받아치는 두 팔의 힘과 그 육체 속에 곧 터질 듯한 강한 에너지 날 죽일 듯이 불타오르는 그 눈 빛까지 한데 모아 지금 그 마음이 그대로 너인거야 벌써 미사에 대해서 다 알고 있을까 자 전부 다 불어 봐 그래 키라의 숨겨진 무긴 사신이지 자 빈틈을 보여 봐 공격을 하는 척 위장을 하고 방어를 하지 / 알겠어 다 보여 너의 마음 자 따라와 봐 저 땅끝까지 멈추지 말고 나 불꽃처럼 타오를거야 저 하늘 아래 그 누구라도 난 관심없어 내 눈에는 너 밖엔 안 보여 세상엔 우리 둘 뿐 잠깐 정신를 차리자 이건 나답지 않잖아 안돼 반드시 이긴다 나를 끝까지 쫓아와 정말 집요한 놈이군 좋아 도전을 받아주지 되받아치고 또 공격하고 정신차리면 나 어느 순간 너의 의식 속 그 깊은 곳에 파고들어 가 너의 눈으로 이 세상을 봐 다 뒤섞이고 또 뒤엉키고 내 머릿속에 나의 의식이 비명을 질러 원하고 있어 너 하나만을 미친듯이 반드시 끝장을 낸다 너의 숨통을





전체 넘버 목록

_2015 한국 초연 기준



 1막

00 Overture

01 정의는 어디에[Where is the Justice]

02 불쌍한 인간[They're Only Human]

03 가능하다면

04 데스노트[Hurricane]

05 키라[Kira]

06 I'm ready (사랑할 각오)

07 나의 히어로

08 게임의 시작[The Game Begins]

09 선을 넘지마

10 비밀과 거짓말

11 데스노트 rep.

12 가능하다면 rep.

13 정의는 어디에 rep.


2막

14 Ent'rActe 

15 정의는 어디에 rep. 

16 잔혹한 꿈

17 죽음의 게임[Stalemate]

18 비밀의 메시지[I'll Only Love You More]

19 흔들림없는 진실[The Way Things Are]

19a 정의는 어디에

20 잔혹한 꿈 rep.

21 놈의 마음 속으로[Playing His Game]

22 놈의 마음 속으로 rep.

23 어리석은 사랑[When Love Comes]

24 변함없는 진실 rep.

25 마지막 순간

26 데스노트 rep.

27 Requ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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