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지민 뷔 태형이 편지 눈물 본보야지 - “태형이가 지민이에게 지민이가 태형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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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어제 본보야지보면서
진짜 울컥했던것같다


https://twitter.com/jimin_gallery/status/897473657064218624



“태형이가 지민이에게 지민이가 태형이에게”

twitter.com





따수운 우정 부럽고 애틋하면서도
계속 슬퍼오는건
왜 울었을까 몰래ㅜㅜㅜ 화장실서..방안에서 혼자.. 몰래ㅜㅜ... 
눈물을 꾹 참는 여러 영상들이 떠올랐다.

지민이.. 태형이를 찾아 화장실..  방안에 가서 함께 울어줬다니.
멤버들도 모르는 일일것같기도 하다.
어디서도 나온적 없던얘기이고..둘만의 감정 슬픔이 있었다고 궁예됨..


태형이는 참 겉은 강해보이지만
너무 순수하고 생각 많고 참아내는 성격인것같다...
사람을 너무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것을  계속 갈구하는듯한... 그런애같다.
유치원 당시 선생님이 칭찬해줘서 좋았다는 얘기나 어릴때 할머니가 집에오는 자신을 기다리던게 좋았다는 일본 기사를 보자면 사랑을 엄청 원하고 칭찬에 목말라하는 애같고.
네시나 스티그마와 같은 자작곡을 듣고있자면 꽤많이 감성적이고 많은 생각을 하는 애.
꽃브로서 호석이가 뷔는 추억얘기 잘한다고 한것도있고 가끔보면 어릴때 얘기 많이 하던데..  추억이나 과거를 특히 소중히 여기는듯...

상처받기쉬울것같이 부서질것같은 모습이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지금처럼만
부디  힘내주렴. 응원해.

 

/

 

와나 진짜 랩몬 나한테도 형해주면 안돼요?동생인데 형삼고 싶네. 근데 내용이 진짜 뼈가 있고 꾹꾹 눌러 쓴 것 같아서 더 와닿음.특히 “결국 너는 보란듯이 너의 이상함이 사실은 특별함임을 증명한 셈이지”하는데나도 내가 나한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언젠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동경하게 되는 건 자기랑 닮은 조각들을 발견해서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뷔는 처음 사차원+태태어 보면서 동질감을 많이 느껴서 좋아하고 응원하게 됐는데 보면 볼수록 뭐랄까,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나 강한 것 같은데 사실 되게 여리고 또는 겉으로 제일 흥넘치고 밝은데 사실 상처가 제일 많고 가장 눈물이 많은 부분들도 남 얘기같게 느껴지지가 않음. 걍 어린 나이에 많은 걸 겪고 더 많은 것들을 겪어갈 텐데 그 과정에서 꺾이거나 훼손되지 않고 순수하지만 강하게 자신을 지켜냈으면 좋겠다.
















자신의 아픔을 소리내어 표현하지않는 태형이










(트위터에서 따온 책의 글귀)










태형이가 데뷔전 했던 고민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태형이의 독특함이 이상함이 아닌 특별한것임을
이제 이해한다는 남준이의 편지.




어른이 되어가는 태형이와
태형이를 이해해가는 남준이.



왜 뷔의 여러모습속에서 가슴이 먹먹해졌나했더니
뷔가 내가 사랑했던 누군가를 닮았기 때문이었나보다
순수했던.. 어른이 되어가던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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