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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2에 출연한 윤아의 눈물에 담당PD와 이효리가 보여준 예의가 공감을 사고 있다. 방송에서 윤아는 손성제의 '굿바이'를 들으며 '이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너의 그 사랑스러운 얼굴 이젠 안녕'이라는 가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난 떠나간다
안녕이란 말도 못 하고
너와 함께한 웃음들만 가슴에 담고
우리들의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은
다시 만날 날 밤새워 이야기하자
손성제, 'goodbye' 중에서
이에 이효리는 "원래 가수들은 감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음악 들으면서 우는 거야"라며 분위기 환기에 나섰고, 윤아에게 "나가서 바람 쐬고 오라"며 윤아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끔 배려해주었다. (배운사람.... 이효리 이렇게 멋있는 사람인 줄 몰랐는데....)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은 "윤아에게 왜 우는지 묻지 않은 이효리 씨의 모습에 오히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많고, 개인적인 일은 본인만 알 수 있는 것이니 방송으로 그걸 굳이 끄집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효리 씨와 윤아 씨가 만난 게 고작 삼일 째 접어든 날이었다. 사적인 부분에 대한 예의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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