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이 드라마 좋은 점 + 키스짤,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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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돈 많은 대표님인데 그 재력을 캐릭터의 매력으로 특화하지 않았다.

분명히 사회적 지위가 여자보다 한참 위에 있는데 그게 전혀 강조되지 않는다.

 

여자가 현실 2~30대 한국 청년의 거울을 보는듯 뭐 되는 일도 이룬 일도 없다. 

분명 사회적으로 비참한 청년이고 그걸 여과없이 보여줬지만 관계에서 비굴하게 동정을 얻지 않는다.

기존 드라마가 반복해온 '알고보면 다재다능하지만 세상이 그걸 몰라봐주니 하루하루가 힘들고, 그래도 꾿꾿하게 버텨 마침내 자기의 진가를 알아보는 잘난 남자를 만나고 구원받고 성공하는...줄 알았는데 종국에 그 남자의 사랑하는 여자로 끝나고 마는' 구구절절 짜증나는 신데렐라 타입의 여성이 아니다.

미성숙하지 않다. 존나 30대 여성한테 유아적 연애관 강조하는 드라마에 토 쏠려서 한드 극혐이었는데

남자에게 사랑 이외의 무엇으로도 기대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9화에서 

최초로 남성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성을 끌어올리려 하지만 누구도 환호하지 않는다. 환호를 유도하는 어떤 장치도 없다. 

고로 보는 우리 시청자들도 그 불편한 환타지에 환호하지 않을 수 있다. 너무 좋다 씨발!

마침내 여성 시청자가 그딴 환타지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지 않다는걸, 느끼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드라마 관계자들 사랑한다. 

 

잘나가는 대표님이 여친을 구원하는 딱 한가지 플롯이 '초자연적 힘으로 죽음을 막는다.' 이건데

이마저도 뭐 좀 하려고 하면 할수록 망해가는 모양새다. 그래 인간은 저래야지. 

다 가진 남자의 : 다 가졌는데 난 너무 공허해서 너만 있으면 돼 널 가지기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잘 봐. 이거 너무 지긋지긋했다고

 

 

결론은... 아 존나 21세기에 당연히 이런 드라마가 나왔어야지!


 

 

 

배경도 오슷도 덕방이 흰코트도 빨간 우체통도 모든게 완벽

 

 

 

 

 

 

 

 

 

 

 

 

 

 

+첫키스 ㅠㅠ 

 

 

 

 

 

 

 

 

 

 

 

 

 

 

 

 

 

 

 

 

 

 

 

 

 

 

러블리보스ㅇㅇ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jpg

 

 

 

 

 

사심 넣은 촬영 감사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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