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족은 평론가들 평이나 왓챠 유저들 코멘트 복붙한거
거의 다 유명한 영화인게 함정..8ㅅ8
*로맨스*
타이타닉 (1997)
영화 속 '타이타닉'은 침몰했지만 영화 '타이타닉'은 영원히 침몰하지 않을 배다.
클래식 (2003)
연기, 캐스팅, 스토리텔링, 영상, OST까지 최고의 한국 멜로. 그 중심엔 리즈의 손예진
오만과 편견 (2006)
총명한 까만 눈동자의 키이라 나이트리와 강아지처럼 애처로우면서 시크한 매튜 맥퍼딘의 훈훈한 조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2)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더라도 다시는 그때의 그 순수한 설레는 사랑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2005)
최고의 이별영화. 기억이 사라져도 사랑은 남는다. '운명론'에 대한 새롭고 세련된 접근방식
러브레터 (1999)
"오겡끼데스까"
그녀 (2014)
컴퓨터 속 여자를 it으로 단정짓지 않고 her라고 부름으로써 인격을 부여했다. 사랑은 그 누구와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영화
노트북 (2004)
외도마저 진정한 사랑으로 받아들여지는 아이러니.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 진정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가슴이 울리는 느낌을 받는다.
블라인드 (2007)
눈이 멀었기에 가능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대한 개츠비 (2013)
사랑꾼 개츠비를 이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정말 위대한 배우고 위대한 캐릭터다.
중경삼림 (1994)
9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세기말 분위기가 물씬. 현실에 찌든 현대인들은 겪어보지도 못한 퇴폐적 젊음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기묘한 영화
연애의 온도 (2013)
국내 영화중 커플브레이커 영화 갑
건축학개론 (2012)
"그게 키스야?"
브로크백 마운틴 (2005)
김조광수가 말했다. 어떻게 이성애자 감독과 이성애자 배우들이 이렇게 섬세한 퀴어물을 만들 수 있냐고. 이것으로 이 영화는 말 다 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그려나가는 정통 멜로. 다케우치 유코여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로 와닿았다. 매년 여름날 비가 내리면 한번씩 생각나는 그런 근사한 작품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동성애자의 연애도 이성애자의 연애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했다면 굉장히 성공적인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4)
제목만 봐도 예상이 가는 내용이지만 그럼에도 감동하고 눈물을 흘린다.
박쥐 (2009)
영화가 예술이라는 것, 그리고 예술이라는 것이 지적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을 흥분상태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작품. 뛰어난 미장셴
비포 선라이즈 (1995)
이국풍경의 덕을 보지않고 말빨로 승부하는 연애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
이미 뛰어난 원작에서 크게 나아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나영과 강동원이 보여주는 기대 이상의 준수한 연기가 영화를 빛나게 만든다.
월플라워 (2012)
청소년기 소외되던 청춘들의 자신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
몽상가들 (2003)
너무나 아름다운 미쟝센. 아픈 청춘들의 자화상. 그리고 에바그린이 완성한 영화
화양연화 (2000)
사라진 홍콩의 60년대, 아니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스크린 속에 부활시킨 뒤 다시 더 없이 아름답고 우아하게 흘려보내는 걸작! 무엇보다도 이것은 '시간'에 관한 최고의 헌사다!
번지점프를 하다 (2000)
멜로물의 조건을 담담하게 지켜나가면서도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신선함을 부여한 영화. 한결같은 멜로물에 식상할 때 보면 좋을 듯하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그 끝까지 담담하고 솔직하게 그린 씩씩한 영화
색계 (2007)
색과 계의 경계에 놓인 한 여자의 일생. 이토록 아름답고 이토록 치명적인 영화
첨밀밀 (1996)
첫사랑에 대한 한편의 뮤직비디오
토탈 이클립스 (1995)
랭보와 베를렌느의 열정적이고 찬란했던 순간부터 파멸까지 마치 어느 시인이 낭송한 압생트와 같았던 천재 시인의 삶. 대사 하나하나 까지도 시적으로 표현해낸 111분 짜리 시 한 편
그랑블루 (1988)
무엇인가를 향한 깊은 열망을 잘 보여주는 영화.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가 소재로 선택된 것은 분명 그럴 수 밖에 없어서임을
사쿠란 (2007)
세련된 원색의 향연 그리고 시이나링고의 음악. 그 둘의 완벽에 가까운 조화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8)
에로스적 사랑. 그리고 그것을 지배하는 플라토닉 사랑. 그 속에서 냉철하게 보여지는 독일 나치 정권의 실태. 자기반성
냉정과 열정 사이 (2003)
소설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피렌체와 배경음악이 영화의 맛을 더한다.
어톤먼트 (2007)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 제임스 맥어보이의 눈은 영화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클로저 (2004)
독하다. 서로 상처를 후비며 다가가는 연인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1995)
밑바닥뿐인 알콜중독자와 창녀의 이야기. 처절하게 사랑스럽고 잔인하게 와닿는다.
비커밍 제인 (2007)
손끝에서 나온 줄 알았던 글은, 마음에서 지운 조각들
파이란 (2001)
최민식의 역대급 연기와 장백지의 이면을 끌어낸 탁월한 연출. 상투적인 조폭멜로지만 일본원작을 재해석한 깊은 디테일, 가슴에서 눈물을 뽑아내며 전율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비극의 힘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
타이타닉 커플의 재회
바닐라 스카이 (2001)
영화가 주는 몽환적인 느낌에 마치 내가 영화를 본 건지 꿈을 꾼건지 착각이 들만큼 아련하다.
해피 투게더 (1997)
소수의 사랑을 다룬 영화인가 싶더니 결국 우리 전부의 인생을 다룬 것이었다.
나 없는 내 인생 (2003)
현실에 있음직하여 더 먹먹한 영화
인게이지먼트 (2004)
전쟁도 동화로 만드는 장 피에르 주네의 마성
캔디 (2006)
히스레저의 생애 마지막 로맨스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2013)
뱀파이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니 인간이 좀비가 되고 그들이 '살아있는' 이들이 되었다.
러브 오브 시베리아 (1998)
아름답고 안타까운 영화. 언젠가 꼭 한번은 러시아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제인 에어 (2011)
영문학의 고전을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각색하다.
진주만 (2001)
전쟁의 아픔으로 인해 더욱 더 간절하고 애절한 사랑
아비정전 (1990)
비오는 날의 시 한 편 같은 영화. 그리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장국영
봄날은 간다 (2001)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블루 발렌타인 (2010)
빛바랜 사랑을 잘 표현한 영화. 그렇게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내 마음의 풍금 (1999)
순수했던 시절을 화면으로 옮기다.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전설이 되어버린 한국 멜로영화의 교과서. 자칫 끈적일수 있는 소재를 담백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한석규의 절제된 감성 연기와 사춘기 소녀같은 심은하의 그 표정을 어떻게 잊겠는가
남자가 사랑할 때 (2014)
뻔한 신파극이지만 황정민의 연기 하나때문에 추천. 건달의 서투른 사랑
물랑 루즈 (2001)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는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가장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영화
*로맨스코미디*
어바웃 타임 (2013)
이 영화엔 모든 사랑이 담겨있다. 남녀간의 사랑, 부자간의 사랑, 남매간의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 영화 그 자체로 사랑스런 영화!
플립 (2010)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바라보는 기분이란
아멜리에 (2001)
쓰고 우울한 현실을 달콤하게 녹이는 스토리,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 엉뚱한 매력의 주인공까지 전반적으로 매우 사랑스러운 영화
노팅 힐 (1999)
탑배우와의 사랑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간당간당한 기승전결을 통해 확실한 대리만족을 주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파리에 대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는 아름다운 영화.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황금시대에 다녀 온 기분이다.
로맨틱 홀리데이 (2006)
크리스마스 킬링타임용으로 굿
엽기적인 그녀 (2001)
엽기를 뛰어 넘어서 미친 것 같은 그녀. 한국 로코의 정석
러브 액츄얼리 (2003)
이 영화 때문에 스케치북 엄청나게 팔렸겠지. 영화계의 스케치북 판매왕!
500일의 썸머 (2009)
처음 볼 땐 썸머가 썅년, 두번 보면 톰이 성급했네, 세번 보면 이런 사랑도 있겠거니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이유 10가지 이유 (1999)
15년이 지났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화. 히스레저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는 너무나 유명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부부간의 현실적인 갈등을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드러낸 수작
귀여운 여인 (1990)
신데렐라 판타지의 모든 것이자 원천. 이 영화에 쓰인 장치들이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김종욱 찾기 (2010)
여자들이 느끼는 달달함을 가득 채운 영화. 여자를 잘 아는 영화
맘마 미아! (2008)
전설의 노래들이 인도하는 그리스 어느 작은 섬의 즐거움
연애의 목적 (2005)
징그럽게도 현실적으로 묘사된 지지리궁상 연애스토리. 그런데도 박해일이 밉지 않은 건 한재림 감독의 연출 덕분일까
우리, 사랑일까요 (2005)
보는 내내 웃음이 지어지는 영화.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시간은 널 기다려주지 않아"
레터스 투 줄리엣 (2010)
평범한 스토리. 아름다운 베로나. 그리고 러블리한 아만다
17 어게인 (2009)
잭에프론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볍고 유쾌한 하이틴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
운명같은 사랑, 기적같은 만남.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로맨티시즘을 고이 모은 영화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게 만든다.
내 깡패같은 애인 (2010)
취업의 좌절을 겪은 사회 초년생들에겐 깡패 같은 시대의 상이 잘 버무려진 로코물
락앤롤 보트 (2009)
귀가 즐거운 킬링타임용 영화
내니 다이어리 (2007)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와 블랙위도우의 만남. 유모 성장영화
프로포즈 데이 (2010)
약간 허세가 있지만 착하고 여린 도시여자와 무뚝뚝하지만 진정성있는 시골남자. 다른듯 비슷한 두 사람의 진행중인 사랑이야기
아는 여자 (2004)
적당한 유머코드와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이 독특한 영화. 이나영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나오는 영화
*로맨스판타지*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청춘, 음악, 신비로운 스토리의 삼박자가 완벽히 맞물려 돌아가는 대만 로맨스영화의 걸작
이프 온리 (2004)
너무나 뻔하고 너무나 촌스럽지만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흐르는 눈물을 막기 힘들 것이다.
시월애 (2000)
시간을 초월한 사랑, 시월애. 너무 쉽게 연락을 주고 받는 요즘 시대에 90년대 편지라는 옛날 아날로그 감성이 너무나도 애틋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1998)
천국을 표현하는 영상미가 이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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