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LOVE 페잌럽 #방탄뮤비해석 i'm fine & save me #정국이 탈출 #태형 #남준 #지민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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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잌럽 뮤비 1:05부터 1:21까지 보면.... 갇힌 정국이가 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호석이가 문을 온몸으로 막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국이는 호석이에게 초코바를 내밀어줌.... 정국(진짜 모습)이 나오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는게 꼭 "너(진짜 얼굴)만 그 안(가면속)에 있으면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 (하지만 그건 가짜사랑..) 라고 하는 것 같은데 호석이 표정은 너무 슬프고... 그런 형을 이해한다는듯이... 초코바를 주는데 나만 욺?? 





여러분 벽에 붙은 폰들에서 i'm fine이랑 save me가 나오는건 보시고 트위터 하십니카?


정국이가 갇혀있는건 아시져? 근데 이걸 누가 구해주게요????? 안무에서 태형이가 정국이를 등에 받쳐 업고 끌어올리자 정국이를 가두던 문이 열렸고 석진이의 세계(꿈)은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석진이가 뭔가 숨기고 있다는걸 아는건 태형이 뿐이잖아요




추가로, 정국이 희생양으로 갇혀있지 않으면 석진의 세상이 붕괴되는 건 물론이고 그의 작고 소중한 정원속 꽃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붕괴되는 자신의 세상속에서 꽃만은 지키기 위해 꽃이 든 유리장을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지켜내려고 하죠. 석진의 소중한 꽃과 그의 아늑하고 텅 빈 방(세계)를 보여주고 그 다음 장면에서는 티저에서 봐서 아시다시피 갇힌 정국을 석진이 외면하는 장면으로 뮤비가 시작되죠 그리고 눈을 똥그랗게 뜨는 정국 카와2





석진이 지키려 했던 세계와 소중한 꽃은 이제 한 줌 재(사실모래다!)로 남아 흔적만 남았고 그걸 발견한 정국이 만지자 흩날려 사라지는 석진의 세계의 파편들 그리고 그 세계가 끝났음을 알리듯이 열리는 문 도망쳐 정구가!!!! #iVoteBTSbbmas




그저 널 위해 좋은 남자가 되고싶어서 세상을 다 주고 전부 바꿨는데 정신차려보니 거울 속 넌 내가 아닌데?? 넌 도대체 누구야? 하고 거울 속 가면에게 묻는 남준 하지만 이제 석진의 꿈이 붕괴되면서 아마 정국(진짜 얼굴)을 발견하고 거울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남준 




남준이 얘기도 할 거 많은데 일단 지민이부터 할게요. 뒤죽박죽잼 :D 지민 역시 펰럽에선 진실이 아닌 거짓에 머무르고 있음 진실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꼭지를 꽉 틀어 잠금 진짜 얼굴을 마주하고싶지 않아서.. 가면을 쓰는거랑 같은 의미입니다. 







지민은 낙원에 머무르고 싶음 진실을 외면하기만 하면 그 곳은 너무 행복한 곳.. 그 곳(가짜낙원)은 호석(eva카드, 알약은 호석의 상징물)이 없어도 행복하거든요. 라이의 낙원은 거짓을 상징하는 로고와 함께 알록달록 그리고 펙럽의 지민의 작은 낙원도 얼룩덜룩 동일한 장소임. #iVoteBTSbbmas





작은 창문을 통해 정국의 존재를 깨닫는 지민 됐다! 정국아! 형아가 널 봤어!! 이제 다음 형아 찾으러 가자!! 그렇게 진실을 마주하게 된 지민의 작고 알록달록한 거짓 세계는 수도꼭지를 막아봤자 터져나오는 진실로 가득차게 된다. #iVoteBTSbbmas






윤기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현실의 윤기도 아마 그렇겠지만 이건 뮤직비디오, 픽션 속 윤기의 얘기예요. 현실과 혼동 금지) 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음악(진짜 얼굴)을 때려친(가면을 쓴) 이유가 뭘까요! #iVoteBTSbbmas





제가 꾸려나가는 해석 타래로 이야기하는게 대체적으로 정국이가 오멜라스의 희생양인 걸 전제로 하고있습니다만, 그건 '형들'이 '정국'을 희생시키는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정국이를 희생시키고 정국이가 희생되는게 불편하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건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았냐'가 아니고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예요 정국이가 스스로 갇히는 길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스스로 탈출하게 되는 내용은 [너에게 사랑받기 위해 진실(정국)을 스스로 가두고 가면을 썼지만(석진의 꿈속 세계관) 그건 가짜사랑이니까 나의 진짜 얼굴을 드러낼거야(정국의 탈출)] 라는 큰 틀이 있어요ㅠ 평화로운 분위기의 윤기는 흡연자+음악가 로 나오죠. 담배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만 픽션(뮤비)에서는 그저 자유로이 하고싶은 것들을 하는 윤기를 연출하기 위한 소품으로만 사용됩니다. 담배는 중요하지 않아요. 여자(베아트리체) 또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ㅋㅋ?







여자(베아트리체)는 그저 '어떤 의미'를 의인화 하기위해 연기한 것 뿐이고 본질을 봐야해요. (여러분들은 처음 보겠지만 제가 매번?하는 말입니다) 윤기가 원하는 것(담배,라이터)을 제한하는 대신 대체할 다른것(사탕)을 주는 베아트리체... 베아트리체를 소설속 의미 그대로 가져다가 해석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이건 제 해석타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녀들은 멤버들이 '사랑하는 여자'가 아닙니다. 멤버들이 '사랑하거나 중요히 여기는 그 무언가'를 의인화했을 뿐입니다. 





즉, 윤기 스스로가 자신의 음악을 위해, 음악에 의해 거친 것(담배)을 스스로 제한하고 대신 달콤한 것(사탕)을 택하는 거예요. 이 상징물들은 남준이의 상징물들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남준이 얘기는 나중에 할게여)





<현실멤버 얘기 아닙니다. 픽션입니다.> 그렇게 베아트리체(윤기의 음악적 가치관)가 원하던대로 했지만 윤기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음악과 그녀(베아트리체, 그의 음악적 가치관)를 버립니다. 하지만 그는 음악없인 살 수 없는 몸... 죽은 거나 다름 없습니다.





음악을 버리면 살아도 죽은거나 다름 없는 윤기. 그가 가면을 쓰고 석진이 만든 거짓 세상에 있는 이유는?? 바로 그렇게 음악을 버린 자신은 용서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음악을 버린 윤기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용기가 없어서 가짜세계로 도망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면속에 자신을 숨기고 열정없이 살아봤자 무기력하게 살아만 있을 뿐이죠. 기운없이 늘어져 앉아있는 윤기를 찾아온 정국(진실,진짜 얼굴) 윤기가 아무리 벽난로까지 막아두고 외면해도 그는 음악없인 못사는 몸 ㅠㅠ 진실이 얼굴만 살짝 비췄을 뿐인데pic.twitter.com/ceg30wzzPj





이렇게 윤기의 세계의 틈 사이로 진실이 살짝만 얼굴을 비춰도 그의 세계는 무너집니다. 애초에 석진의 세계가 무너진다는건 모든 멤버의 가짜세계가 무너질거란 얘기였으니까요. 하지만 어쩐지 불타오르는 세계를 보면서도 윤기는 옅은 미소를 짓죠. 고대했던걸까요? 아님 자포자기?







정국은 스스로 희생양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비록, 사고로 갑작스러운 선택의 기로에 놓였지만 비록, 사는게 죽는 것보다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그는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자신만 가면 속으로 숨으면 모두 사랑받고 행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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