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가사/더빙] How far I'll go (언젠가 떠날거야) - 모아나(Moana)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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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은 전에 써둔 리뷰 참고!

[MV] 모아나, 2017



모아나는 OST가 중독성이 있다. 

특히 한국말 더빙버전 너무좋아


How far I'll go(언젠가 떠날거야)는

섬에서 사는 추장의 딸 모아나가 본인도 모르게 

바다에 계속 끌리는 마음을 노래한 곡. 

한국어 더빙을 소향이 불렀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소름. 


이건 개인취향이지만 진짜 소향 목소리 

디즈니 노래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다.

요정같기도 하고 맑고 밝고 모험적인 성격의 

노래에 딱 맞는 목소리. 유튜브에 다른 디즈니

명곡들 커버가 많이 있는데 하나같이 정말 잘 어울림!

(나중에 시간되면 하나씩 소개할 예정)

음색도 장난 아니게 어울리지만 

뮤지컬처럼 노래 속에서의 작은 연기들이나 

호흡들이 좋아서 더 빠져들게 된다. 

아 소향은 진짜 신의 한 수!



How far I'll go (언젠가 떠날거야)




푸른 바다 멀리 끝자락까지

나는 바라보았어 아무 이유도 없이

정말 착한 딸이 되고 싶어 

하지만 난 이렇게 바닷가에 또 서있어


I've been staring at the edge of the water

'Long as I can remember, never really knowing why

I wish I could be the perfect daughter

But I come back to the water, no matter how hard I try



하라는대로 가라는대로 가려 해봐도 

나의 발길이 나를 이끄네 

갈 수 없지만 가고 싶은 곳


Every turn I take, every trail I track

Every path I make, every road leads back

To the place I know, where I cannot go

Where I long to be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날 불러

그 누구도 모르는 곳

바다에 나가면 바람이 도와줄까

알고싶어 떠나면 얼마나 멀리 가게될까


See the line where the sky meets the sea? It calls me

And no one knows, how far it goes

If the wind in my sail on the sea stays behind me

One day I'll know, if I go there's just no telling how far I'll go



알아 섬에 사는 사람 모두 

정말 행복하다는 걸 

모든 준비 잘 되어있지

알아 섬에 사는 사람 모두 

자기 할 일이 있어 

또 내 역할도 있지만


I know, everybody on this island 

seems so happy on this island

Everything is by design

I know, everybody on this island

 has a role on this island

So maybe I can roll with mine



자신을 갖고 더욱 강하게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는데

나의 맘 속엔 다른 노래가 

아니 안되지


I can lead with pride, I can make us strong

I'll be satisfied if I play along

But the voice inside sings a different song

What is wrong with me?



바다를 비추는 눈부신 저 빛이

난 궁금해 그 비밀이

멀리서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네

알고싶어 수평선 너머 뭐가 있을까


See the light as it shines on the sea? It's blinding

But no one knows, how deep it goes

And it seems like it's calling out to me, so come find me

And let me know, what's beyond that line, will I cross that line?



하늘 맞닿은 저 곳이 날 불러

누구도 모르는 곳

바다에 나가면 바람이 도와주지

난 갈꺼야 떠날꺼야


See the line where the sky meets the sea? It calls me

And no one knows, how far it goes

If the wind in my sail on the sea stays behind me

One day I'll know, how far I'll go




Lyrics from "Moana"

Music and lyrics by Lin-Manuel Miranda and Mark Mancina

Performed by Auli'i Cravalho (as Moana) and Alessia C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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