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살며시 다가오고(Love Comes Softly)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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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에서 놀다가 진짜 우연히 보게 된 미국 옛날 영화

아 이런 느낌 진짜 취저 탕탕

여기에 흑백이었으면 진짜 분위기 올킬이었겠지만

어쨌든 이게 유명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시리즈물이었음

뭐랄까 편하고, 자연스럽고, 순수하고, 강인한 그런 아우라가 있어서 좋음.

찾아보니까 한글 자막이나 번역된 자료는 없고

유툽에 시리즈 전체가 업로드되어 있음

지금 한 6편까지 봤는데 사실 윌리 죽고나서 재미가 훅 떨어져서

윌리를 왜 죽여 시불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댓글도 다 윌리 살려내라고 하는게 많았지만 어쨌든

윌리 죽기 전인 3편까지가 꿀잼이고

그 뒤에 노잼노잼이다가 한 6편 되니까 다시 좀 쪼끔 재밌어지려고 함.

그래도 역시 1, 2, 3이 꿀잼


2003년이면 그렇게 막 오래되진 않았는데 (해리포터랑 같은 시절 아님?)

배경이 일단 막 한창 미국 개척시대여서 그런지

최근에 활동하는 배우들이 있는지 모르겠음.

그나마 1편 여주 캐서린 하이글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다시 볼 수 있음


개취로 2, 3편에 나오는 윌리가 진짜 존잘인데

이 영화 분위기빨인 거 같음. 실제로 찾아보니까 음 걍 네.

잘은 생겼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일 때가 진짜 올킬임.

2, 3편은 나중에 짤털 예정


+


영어 섭타이틀 켜놓고 봐서 대사 첨부되어 있음.


+


참고로 대체로 점수가 짠 IMDB에서 꽤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데

7.5/10 (4,986명) 리뷰들이나 유툽댓글에서 느낄 수 있듯이 

미국인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라서 그런듯

(왜 나는 미국인이 아닌데 약간의 향수&그리움을 느끼는 건지 몰르겠음)



Love Comes Softly
2003년 ‧ 드라마/로맨스 ‧ 1시간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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