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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안경 쓴 석진이
처음 석진이를 봤을 때 내 감상
= 얼굴값 못하는 애
우연히 본 예능에서
너무 맛있게 먹는데
말을 조근조근 하고
귀가 새빨개진게 기억에 남았음
얜 대체 뭘까 하고 생각한 가요대축제
사실 수줍음이 많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음
별 거 아닌거에 잘 웃는 애들
말라서 부럽긴 한데…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메일 주세요
마른 대신 잘 부어서 지압을 좋아하지만
고통을 잘 못 참는 성격
거짓말 탐지기에 고문당하는 중
원래 성격은 지금과 조금 달라서
자기가 긍정적으로 바뀐 것도
팬에게 고마워하는 석진이
가끔은 한없이 차분해지고
항상 열심히 하는 석진이
부레옥잠은 몰라도 치대는 건 확실히 좋아함
무대에서 관객들이 눈에 꽉 찬 게 보이는 순간이 있잖아요.
자기 시선에서 보이는 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게 보냈더라고요.
2016. 12. 08 아이돌로지 보컬트레이너 김성은 인터뷰 中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방탄소년단의 석진이가
안부 카톡을 수시로 날려준다는 사실. 어제도 보냈어요.
"형님, 저희 빌보드 상 탔어요.
누가 '헤이, 석진' 하는데 형이 생각났어요. 신기하지요?
그래서 끝나고 연락 한 통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석진이 착해. 박수 한 번 칩시다.
2017.05.23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지석진 멘트 中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맛있게 식사를 만들어주신 이연복 셰프님에게
잊지 않고 와인을 선물한 석진이
내가 항상 까불거리고, 물론 내가 까불거려서 행복할 때도 있지만
상대방이 웃어서 더 행복한 거야. 다른 사람들이 웃으니까 좋은 거지.
솔직히 말하면 상대방을 이용하는 거야.
- 본 보야지 S2, E2
여행을 마치는 심정은?
금방 잊을 거예요. 여기서 있었던 일들을 잊고
금방 잊을 거예요. 여기서 있었던 일들을 잊고
다시 원래 생활로 복귀할 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원래 있던 삶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말 그대로 힐링 조금 하고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죠.
- 본 보야지 S1, E8
늦팬인 나는 알면 알수록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좋은 아이
정국이와 손목맞기 내기를 이겨
신나는 마음으로 때리려다가 삐끗하여 손가락 골절
수미상관은 안경 석진이
지금까지 석진이의 노가리 모먼트
같이 달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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