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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버스타서 라디오 비젬 나오는데 전주 첫소절 첫음 듣고 설마 하현우버전일까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나가수 <잊혀진 계절> 나온다. 아저씨 볼륨 좀 높여주세요.
지난 건강검진 때 청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고 요즘엔 이어폰 끼는 걸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 살짝 가는귀가 먹어서 잘 안 들린다. 지난 2년동안 내내 이어폰끼고 락듣고 공연실황 찾아듣고 했으니 남아날리가 없지. 이어폰 안 챙기면 가던 길도 돌아서 다시 챙겨나오고. 잘 때 빼고 계속 끼고 들었으니 나도 아 이러다가 귀나가겠다, 하면서도 유일한 탈출구라 뺄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좀 회복하면서 귀를 자유롭게 쉬게 해주는 중이다. 뭔가를 듣는 행위가 생각보다 내 생각과 무의식을 많이 지배했다는 것도 새삼스럽다.
아 근데 오늘은 잊계만 한 번 들을래? 국카스텐 잘못이야.
하긴 이런 싸이키델릭한 이펙터 나오는 전주가 흔하진 않지. 아 진짜 목소리. 이놈의 목소리 진짜 어쩔. 나가수 시절의 하현우 목소리는 길들여지지 않은 거친 야생마 같아서 좋다. 패기로 똘똘 뭉쳐가지고 어디서 저런 상또라이(욕x)가 나왔지 싶었는데. 몇 년 뒤 그렇게 심하게 덕통을 당할 줄이야. 덕통을 정면으로 너무 쎄게 치였지. 그래서 3집 언제 나온다는거야.
지난 건강검진 때 청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고 요즘엔 이어폰 끼는 걸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 살짝 가는귀가 먹어서 잘 안 들린다. 지난 2년동안 내내 이어폰끼고 락듣고 공연실황 찾아듣고 했으니 남아날리가 없지. 이어폰 안 챙기면 가던 길도 돌아서 다시 챙겨나오고. 잘 때 빼고 계속 끼고 들었으니 나도 아 이러다가 귀나가겠다, 하면서도 유일한 탈출구라 뺄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좀 회복하면서 귀를 자유롭게 쉬게 해주는 중이다. 뭔가를 듣는 행위가 생각보다 내 생각과 무의식을 많이 지배했다는 것도 새삼스럽다.
아 근데 오늘은 잊계만 한 번 들을래? 국카스텐 잘못이야.
하긴 이런 싸이키델릭한 이펙터 나오는 전주가 흔하진 않지. 아 진짜 목소리. 이놈의 목소리 진짜 어쩔. 나가수 시절의 하현우 목소리는 길들여지지 않은 거친 야생마 같아서 좋다. 패기로 똘똘 뭉쳐가지고 어디서 저런 상또라이(욕x)가 나왔지 싶었는데. 몇 년 뒤 그렇게 심하게 덕통을 당할 줄이야. 덕통을 정면으로 너무 쎄게 치였지. 그래서 3집 언제 나온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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