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이 아미에게 보여준 사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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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미들과 함께한 지 6년째, 그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가 무대 뒤에서 무대 들어가기 직전까지 얼마나 왔다갔다를 반복해요.

잘할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

하고 있는 게 뭘까? 어떡하지?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아미들의 함성을 들으면 누가 내가 살아 있는 이유랑

살아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내 영혼을 죄다 끄집어내서

내 옆에다 내 아바타를 만들어 준 다음에 '야 똑바로 봐봐. 너 지금 살아있어.'

라고 대신 얘기 해주는 기분이에요.

 똑같은 제 하나의 자아를 옆에다 구체화 시켜주는 기분이라고요.

'아, 난 태어나길 잘했다.' 딱 그런 생각?

 

그래서 우리 다같이 힘들 시기에 서로의 이유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사실 우리는 답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음악도 들어야 의미가 있고 책도 누가 봐야 쓰는거고.

너무나 당연한 말들이지만 우리가 지금 여기서 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지....

에 대한 모든 이유죠.

저희는 항상 투어기간 때도 그렇고, 이제 올해에도 그렇고 내년에도 그렇고

내내년도, 내내내년도 그렇고 계속 여러분들을 사랑할 거예요.

여러분들만 사랑할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저희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지금 제가 인이어를 안 껴서 멤버들 목소리가 잘 안들리지만 여러분들 목소리는 들을 수 있어요.

Q. 팬들이 필요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 우리가 여러분 좋아하면 돼

 7/29/2018 Archive


 

 

 

 

 

 

 

우리 모두 이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지 말자구요

모두들 진심으로 행복하길. 행복하지 못하다면 내가 그대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기를

 

 

Q. 그룹 방탄소년단이 찬란하게 피어날 수 있도록 해준 팬들에게.

 

A. 그대들이 더 찬란합니다

우리들은 더 찬란할 겁니다.

아미가 있어서 제가 존재하고, 아미에 의해서 제가 성장해요

 

 

나와 우리의 팬이여서 고맙습니다. 나도 그대의 팬입니다.

그대가 오롯이 견디는 외로움과 싸움과 삶을 묵묵히 응원하는 팬입니다.

무대 뒤편에서, 작업실에서 오랜시간 음표로써 음악으로써 나의 팬레터를 보냅니다.

그 그리운 소리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말로 다 못해도, 설사 음악으로 다 못해도 눈빛으로 마음으로 그대를 응원합니다!

 

저희는 장담해드릴 수 있는게, 이때까지 사랑해왔고, 사랑하고, 나중에도 계속 사랑할거예요.

그러니까 아미분들 정말 사랑해요. 사랑해요

저희가 너무 멀어지고 있는거 같다는 아미분들에게

 

그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의 위치가 높아질수록,

여러분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테니까 그런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가 여러분들을 울고 웃게 해드릴테니까....

아 우는게 기뻐서, 기뻐서 눈물이 나올정도로 울게 해드릴테니까

 

항상 저희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희가 여러분들 곁에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저한텐 여러분이 제일이에요.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지만

저희 또한 마음속으로 여러분의 삶과 행복을

응원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

더 행복해지기 위해!

 

 

사막을 바다로 바꿔준 아미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마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이 무섭고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을 만나고나서는 그런 일도 없어졌습니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저희들과 높은 곳까지 올라갑시다

언제나 아미의 가까운 곳에 있는 BTS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Q. 슈가에게 아미란?

 

- 마치 연예인 같은 존재예요.

제가 여러분의 팬입니다.

 

이세상 가장 소중한사람 아미야

늘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으로 우리들을 지켜주고

보라색으로 꽉차게 만들어주어서 정말 고맙고

이런 큰상 받게 해줘서 고맙고

받고도 우리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고맙고

방탄사랑해 라는 말도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진짜 세상에 고맙다는 말보다 더 고마운 말이 없는 게 너무 아쉽고

화가 날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들! 여러분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아마 다음 생에 제가 태어나면 받을 사랑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도를 넘어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뭐 어때요ㅎ

항상 하는 말이지만 진짜 여러분이 없으면 저희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저는 누군가의 큰 사람이 되고 싶고 여러분들의 영원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절대 여러분을 놓칠 수 없어요. 멀어져 간다면 제가 또 다가갈게요.

그 방법이 뭔지 아직 모르고 통할지도 모르겠지만 안 놓치려고 발버둥을 칠 겁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합니다

Q. 방탄소년단에게 날개를 달아준 아미들에게 한마디

 

 

- 그대들 덕분에 제가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그대들이 제 날개더군요 사랑해요.

 

 

- 아니 왜 우리한테 그렇게 호의적인지, 내가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가.

너무 우리를 좋아해

 

- 형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바로 우리 팬분들 덕분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꼭 하고 싶었던 얘기는

편지나 가끔 주시는 말 들을 보면 그런 말씀을 해주세요

 

'요즘 너희가 너무 잘 돼서 좋은데 내 삶은 아직, 내 꿈은 아직 제자리 걸음인데

너희들이 멀리 가는 것 같아서 나랑 같이 시작 했는데 혹은 이렇게 하는데

멀리 가는 것 같아서 약간 마음이 너무 좋지만 마음이 뒤숭숭하다.'

 

근데 제가 아까 앞서 아까 드린 이유는 저희도 저희를 믿지 못했어요.

우리가 할 수 있을거라고, 우리가 잘 될거라고.

우리가 체조경기장에서 죽기 전에 공연 한 번 해보고 은퇴할 수 있을까?

아니, 모르겠어

그래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 정말 처음에 다들 꼬질꼬질하고 그랬어요.

저희도 해냈습니다.

 

여러분들, 저희를 알아봐주신 여러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의 꿈, 꿈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의 삶, 여러분의 인생에

언젠가 저희의 존재가 저희의 음악, 무대, 사진, 영상이

여러분한테 아주 조금이라도 아픔이 100이라면 그 100을 99, 98, 97로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저희의 존재 가치는 충분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전 항상 이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아미들이 보고싶을 때

언제든 와도 되고, 또 가야할 때, 가고싶을 때 언제든 떠나도 괜찮아요.

그런데 이것만은 기억해주세요.

저는 항상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요.

 

저는 최근에 쓴 가사 중 '베스트 오브 미'가 마음에 든다

팬 아미에게 전하는 말인데

'다정한 파도이고 싶었지만 니가 바다인 건 왜 몰랐을까' 란 구절이다.

 제 나름대로 팬들에게 다정한 파도처럼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팬들이 저보다 훨씬 크고 저를 만든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는 의미여서 좋다

데뷔 초 제 모습은 항상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쎄보여야 했었고

지면 안돼, 강해야해 라는 생각을 잔뜩 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래서 더 힘들고 불안하고 헛점도 많고

잘못도 못고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여러분들이 저에게 항상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시고

더 나은쪽으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겠금 도와주신 덕분에

잘못을 수용하고 비판도 귀담아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은 항상 제가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 주십니다.

 

 

내가 아폴로라면,

그대들은 내가 연주하는 하프요

사랑하오

제가 이제 이 자리를 빌어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여러분이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에 저의 화두는 '더 나은 사람이 되자'인데

근데 그걸 생각을 잘 해보니까 '왜 그런가?'

이제 작년 한 중반부터 이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 전에는 이제 성공하고 싶다 아니면 유명해지고 싶다 음악 잘하고 싶다

그런겨였다면은 어느샌가 그런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더라구요

나 뭔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더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근데 왜?

 

근데 생각을 해봤는데 진짜 제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게 여러분 덕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생각은 뭐 교과서에도 없고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라서

여러분이 저에게 가르쳐주신 거라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서로한테 사랑한다고 하잖아요

'민윤기 사랑해' '김남준 사랑해' '아미 사랑해' 아미 사랑해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 사랑, 사랑이라는 말은 얼마나 많은 언어가 있어요

나는 당신을 응원해요 나는 당신의 힘이 되고 싶어요

당신에게 나를 뭐 어떻게 하고 싶어요 이런 수백 가지 언어들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여러분이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주신 거야말로

제가 받은 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여러분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네 그냥 뭐 많은 말들이 있지만 역시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사랑합니다

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요

 

증명하고 증명할게요.

믿고 따라와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꾸준히 오래봐요.

 

꾸준히 깊은 뿌리를 내리며 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의 처음이 되겠지요?

시간이 지나 한참 뒤에

방탄소년단의 처음이 되어준 사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난 이때부터 방탄 팬이었어!' 하실 수 있게요

그리고 모두가 그걸 부러워할 수 있게, 우릴 먼저 알아봐주셨다는 사실을.

평소 애정 표현을 잘 못해서,

항상 가사의 주인공은 팬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쓴다.

당신이 사랑하는 내가 되기 위해서

당신이 사랑하는 걔가 되기 위해서

그 좋아하던 xx도 끊었지

그저 당신을 위해서

싫어하는 옷도 과도한 메이크업도

당신의 웃음과 행복이 곧 내 행복의 척도

 

이런 내가 이런 내가

당신의 사랑 받을 자격 있을까

언제나 당신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

이런 모습은 몰랐음 해

 

- outro : her -

저 수많은 거짓 아우성들이 우릴 갈라놓을 수 있어

우린 우리만 믿어야 해

두 손 놓치면 안 돼

영원히 함께여야 해

 

넌 나의 구원 넌 나의 창

난 너만 있으면 돼

You got the best of me

 

비가 내리던 나 눈이 내리던 나

모든 불행을 멈추고 천국을 데리고 와

쉽게 말하지마 너없는 난 없어

넌 내 best of me

 

 

이 기적 아닌 기적을 우리가 만든걸까

No 난 여기 있었고 니가 내게 다가와준 거야

 

나의 절망 끝에 결국 내가 널 찾았음을 잊지마

넌 절벽 끝에 서 있던

내 마지막 이유야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 그래서 조급했고 늘 초조했어

남들과 비교는 일상이 돼버렸고 무기였던 내 욕심은 되려

날 옥죄고 또 목줄이 됐어

 

그런데 돌이켜보니 사실은 말야 나

최고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닌 것만 같아

 

위로와 감동이 되고 싶었었던 나

그대의 슬픔 아픔 거둬가고 싶어 나

I know 내 앞에 깔린 이 레드카펫은

날 사랑하는 누군가의 피눈물

아마 그래서 빨간건가봐

 

I know 그 날 내게 머무른 너의 눈빛은

세상 그 무엇도 대신 할 수 없는

너와 나만이 나눠가진 조각

 

 

언제나 니 곁에 있어줄게

Don.t worry bout a thing

My love

다시 너의 최고가 되기 위해 내 자신을 붙잡어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 해 그래 미친놈의 각오

가장 나다운 식에 대입을 하고

전부인 너를 위해 내가 내린 해답을 줘

 

그걸 사랑해주는 너

그로 인해 노력하는 나

니 존재로 새로운 의미를 찾고 빛을 내는 밤

 

난 알았어 어둠이 끝나도

내겐 넌 아침이란 걸

고마워 내가 나이게 해줘서

이 내가 날게 해줘서

이런 내게 날갤 줘서

꼬깃하던 날 개 줘서

답답하던 날 깨줘서

꿈 속에만 살던 날 깨워줘서

널 생각하면 날 개어서

슬픔 따윈 나 개 줬어

Thank you 우리가 돼 줘서

 

 

남들이 뭐라던 듣지 말자

Just let'em talk

누가 뭐라건

그럴 수록 난 더 확신이 생겨

저희는 지금까지 아미를 사랑하는,

아미의 길 위에 함께 있을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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