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코딩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모음 (유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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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소홀히 했더니 다 까먹고 있는데요.
배운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전문 분야가 아닌 부수적으로 배웠던 거라 이제라도 다시 학원을 다녀보고 싶지만 이제 막 신입사원인 저에겐 시간과 돈이 있을 수가 없으니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다시 학원을 다녀보고 싶지만 이제 막 신입사원인 저에겐 시간과 돈이 턱없이 부족하여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책으로만 독학하기에는 더더욱 어렵구요. 그래도 다행인 건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
이번에 갔다온 행사를 통해 알게 된 곳까지 포함하여 소개해볼까 합니다.


생활코딩 (opentutorials.org/course/1)
프런트엔드 오프라인 첫 수업을 듣고 두 번째 수업부터 못 가고 있습니다. 아마 돌아오는 주에 세 번째 수업이 있을 테지만 또 못 간다고 생각되니 정말 아쉽기만 한데요. 그래도 다행인 건! 모든 수업을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 생활코딩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웹 개발 언어부터 자바, 파이썬 등의 언어들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여기 있는 수업을 다 공부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기도 합니다.


edwith (edwith.org)
MOOC로 이번 네이버에서 주관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요. 프로그래밍 언어 이외에도 비즈니스, 수학 등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활코딩과 함께 모든 강의를 들어보고자 하는 욕구를 키우게 하는 곳입니다. 회원가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아직 강의를 들어보지를 않아 어떤 방식으로 되어 있는지는 모릅니다.


칸 아카데미 (ko.khanacademy.org)
유다시티 등 MOOC 사이트가 많은 건 처음 코딩 공부를 하려고 할 때 알게 되었지만 영어가 약한 관계로 못 듣고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 중 칸 아카데미도 대표적인 곳이었는데요. 이렇게 한국 사이트로 있는 줄 이번에 알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끝까지 공부할 수학과 프로그래밍. 알차게 공부할 수 있어서 공부 의욕이 마구마구 생기는 공간입니다.


엔트리(playentry.org)
앞서 소개된 사이트들과 달리 누가 봐도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이트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들이었습니다. 저는 당장 실무에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할 텐데 이게 필요할까 싶었는데요. 올해 직업학교를 다니면서 게임 개발을 배우는 동생이 이와 비슷한 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 실제로 접해보니 프로그래밍적인 사고를 쉽게 쌓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부스트캠프 (boostcamp.connect.or.kr)
앞서 소개된 사이트들과 달리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제가 아는 거라곤 유다시티 강좌로 공부를 한다는 것과 현재 모집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 그렇지만 어플도 관심이 있다 보니 앞으로 차츰 알아보려는 중입니다. 다음 모집은 5월 초 공개하여 7월부터 8월까지 8주 동안 교육을 한다는데요. 모집 자격이 있다 보니 그때까지 경제적 자유 기반을 다져놓고 자격에 해당되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할 생각입니다.



소프트웨어라곤 전혀 관련이 없는 인생을 살다 이제 막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있는 저로써는 이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는데요. 그저 네이버 메인 화면에서 눈에 띄어 단순한 호기심에 신청하고 갔다 왔습니다.
강의가 있기 전 무료 커피 행사를 포함 여러 행사들이 진행하고 있어서 구경하러 다녔는데요. 다니다보니 점점 이런 곳에 올 자격이 아니었구나 싶은 마음에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도 시간 들여 왔으니 '강의 하나라도 듣고 가자'하는 마음으로 있었는데요.
강의를 들어가면서 점점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가고 그러다보니 결국 마지막 강의까지 듣고 왔습니다 ;;;
Keynote Speech. 데니스 홍 -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로봇의 3요소인 Sense, Plan, Act. 그러나 이 모든게 갖추어졌어도 소프트웨어가 없는 로봇은 강철덩어리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로봇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실질적으로 무엇을 뜻하는 걸까? 처음부터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처음 시작이 먹고 살고자 뛰어든 분야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반도 잡힌게 아니라 잘 몰랐습니다. 지금도 이게 맞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강의를 듣고 나니 왠지 방대하게 소프트웨어라 칭했던 그 분야가 딥러닝이 아닐까하고 추측해봅니다.

로봇이 넘어지고 고장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끝이 아닙니다.
실패가 두려워 시작도 하지 않은 저에게는 자꾸만 넘어지는 로봇과 그 로봇을 계속 연구해서 발전시키고 결국 원하는 로보컵에서 연속 우승까지 하신 장면들을 보니 반성하게 되드라구요. 아기들은 수천번을 넘어지고서야 일어나고 걸어다니기를 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게 컸을 텐데 어른이 되고 오히려 겁쟁이가 되버렸나봅니다.Special Speech. 강태진 - 인사이너리 대표, 전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인공지능, IoT, 딥러닝 등 들어는 보았지만 사실 이 분야들의 개념은 자세히 몰랐습니다. 이분의 강의만으로도 속시원하게 궁금증이 풀리진 않았지만 덕분에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로인해서 삶이 어떻게 변화되고 그 변화에 따라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대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2부에서는 동시에 4개의 강의가 진행되므로 선택해서 들어야 하는데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Special Speech. Wakamiya Masako -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일본 81세 할머니
전공자도 아닐뿐더러 지금 시작하면 늦은 게 아닐까 고민 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을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젊으니 더 초조해지고 이미 늦었다 생각했을겁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그런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알려준 이분 덕분에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창조적이고 싶다.
어쩌면 이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그래머다운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엑셀 아트는 사실 젊은 사람이 보기에는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엑셀로 아트를 할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전 대단해 보였습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했으므로 나왔던 게 아닐까요? 그 자체가 이미 창조적이신 분인 듯 합니다.1교시 개발자. 최다운 - 클래스팅 개발자, 전 프로골퍼
칸아카데미 강의도 관심이 갔지만 결국 비전공자 개발자인 이분의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이분의 경력은 프로그래밍 3년, 개발자 2년. 어렸을때부터 골프만 했던 이분은 27살에 처음으로 이 분야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제가 갈 일과 가장 유사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뜻하지 않게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아직 늦지 않았다.
2. 기본기에 충실하라.
3. 사람들과 교류하라.
4. 정답은 없다.
나름 저만의 프로그래밍 공부 프로세스를 구축해놓았지만 갈아 엎어야겠더군요.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이 나오는 이 업계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등장하는데 그 와중에도 절대 변하지 않는 부분은 가장 기본인 이론 파트인데요. 당장 써먹을 것만 생각하고 이론은 기피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제가 더이상 발전도 하지 못한채 멈춰있었나 봅니다. 여러 공부할 수 있는 곳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2교시 딥러닝(인공지능). 민현석 - 딥바이오 연구원
별로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저와는 관련이 없어 보여 졸리면 졸린대로 듣던 중 몇번이고 졸았는데요. 마지막 강의를 듣고나니 후회가 되더군요. 결국 인공지능이 별개의 분야가 아니라는 걸 그제야 알았습니다. 차라리 이 강의를 마지막에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끝자락에 언뜻 결론을 얘기하실때 깨는 바람에 들었더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더군요.3교시 가상현실(VR). 장혁 - 폴라리언트 대표
동생의 관심분야라 꼭 들었는데요. 확실히 Killer Contents!를 생각하고 있던 동생의 이해관계와 일치한 얘기를 해주시니 길이 흐릿하게만 보였던 미래가 그나마 뚜렷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사실 AR과 VR의 차이를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그저 VR은 이상한 안경 끼고 하는 것, AR은 포켓몬고만 떠오를 뿐이었죠. 사실 설명을 들어보니 그게 맞긴 맞지만요. 아무튼 동생이 사회에 나올때쯤에는 VR도 대중화가 될 듯 싶어 기대가 됩니다.4교시 데이터. 김규호 - 50대 메이커, 서강대학교 교수
이분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확실히 이론적인 것은 싹 배제시키고 오로지 자신이 해온 일들을 낱낱히 설명해주시는데 재미는 보너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이론에 매달리기에는 이미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니 자신이 아무리 프로그래밍을 많이 안다고 되는 시대는 지났고 여기저기 소스들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즉, 내 자신이 주체가 되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그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나갈 것!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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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모음 38살 학원원장 집2억오천, 올란도,11살어린 와이프,빚 없음, 월2000~5000 월 min2천인데 집 2억5천이라니 너무 검소한거 아닙니꽈... 우와 평균 2천5백만 잡아도 연수입 3억원에 육박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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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와 흙수저. 이 용어가 언제부터였는지 어디서부터 였는지 전혀 알지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람에게 등급을 매기는 이 사회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계층 이동은 다시 태어나는 방법밖에 없다는 얘기는 죽으라는 소리로 들렸고요. 떨어지는 건 한순간인데 올라가는 건 전혀 불가능하다면 왜 살아야 하는 걸까요? 아니 그럼 한 번이라도 실수한 사람이거나 태어나 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던 사람들은 살지 말라는 걸까요?



제 인생 전체가 모순덩어리이면서 방황하기만 했던 이유. 한순간의 실수로 떨어져 버린 우리 가족을 다시 원상태거나 그 이상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결과는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가 겪었던 처참한 과거처럼 한순간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와서 회사를 다니게 될 줄도 몰랐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회사 다녔으면 지금쯤 경력도 많이 쌓이고 지금 내 나이에 더 많은 돈을 벌었을지도 모릅니다. 후회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제가 후회해야 했던 일을 따로 있었습니다. 스펙을 쌓지 않았던 일, 차라리 회사를 빨리 다녔어야 했던 그런 일이 문제가 아니라 이 책을 이제야 읽은 것! 그보다 더 후회할 일은 '실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도, 차량, 길, 속도. 전 제대로 된 저만의 추월차선을 만들어놓고도 속도를 내지 않은 채 주저앉아 있었던 겁니다. 가장 중요한 '속도', 즉 너무 방대한 계획에 지쳐 계획만 세워놓고 매번 실천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거죠. 아마 저처럼 다들 자신만의 추월차선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실천하지 않았던 이유는 두려워서 였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평범하게 남들처럼 사는 게 항상 소망이었으니까요. 추월차선을 알면서도 서행차선으로 가지 않으면 제 인생이 잘못될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아마 그래서 이제 막 서행차선으로 가게 된 지금의 길에서 당분간은 벗어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읽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서행차선으로 가기에는 아직 젊어서요.


예전부터 읽어볼까 말까 고민했던 책 한 권이 있습니다. 괜한 헛된 바람만 들까 고민이 됐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첫 장을 읽는 순간 잠깐이나마 안주하려고 했던 제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네요. 이 상황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구별할 수 없지만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책을 읽기 전부터 생각했던 건 애드센스였지만요.

그런데 말이죠.


비보안 비밀번호 모음으로 인해 Chrome 56에
메일을 확인하고 순간 벙 쪘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저는 저 문자 그대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와 같으신 분들이 꽤 많으신 듯 보였습니다. 해결 방법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 봤지만 해결 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부분을 마냥 넘어갈 수 없는 이유는 최신 Chrome Canary 빌드를 설치하시고 확인해보면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나옵니다.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방치하다 보면 검색 누락이 될 가능성이 있겠다 판단됩니다.

google.com/chrome/browser/canary.html? hl=ko

Chrome Canary 다운로드 사이트 주소입니다. 비록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해서 확인된 방법은 아니지만 Chrome Canary를 통해 확인해보시고 저처럼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나와 이걸 해결해보고자 한다면 다음 사이트에서 신고해봅니다.

safebrowsing.google.com/safebrowsing/report_error/?hl=ko

정상적인 페이지인데 피싱 신고를 받았을 시 풀어줄지 안 풀어줄지는 의문이지만 현재로서는 이 방법밖에 없어 보이는 듯합니다.
다시 내가 선택한 건 애드센스도 아닌 광고 그 자체다
이 말의 뜻을 알려주고 싶진 않습니다. 설명하기도 애매하고 사례도 없고 말이죠. 대신 그 사례를 직접 만들어 보여 증명을 해볼 생각입니다. 그 끝이 오히려 망하는 지름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한들 후회는 남지 않을 거 같거든요. 어쨌든 최근에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꿈꿨던 일들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그냥 회사나 꾸준히 다닐까 하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어제 원라인이라는 영화와 앞서 고민하다 최근와서 읽기 시작한 책(이 책은 내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다시 걸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회식
사실 가장 걱정되는 문제가 '회식'입니다. 술을 전혀 하지 않으니 두렵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도움이 된다는 느낌보다는 걱정만 쌓입니다. 술자리를 가져본 기억도 흐릿하게나마 친구들과 마셔본 게 전부인데 이런 제가 요즘 술자리가 어떤지도 모르고 특히 '건배사'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제발 무사히 넘어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월급
일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잊고 있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계약서 작성할 낌새가 전혀 없다 보니 어리둥절합니다. 그렇다고 다닌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얘기를 꺼내기가 망설여집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통장 사본이 필요했기에 가지고 다니고 있지만 그 어떠한 말씀이 없으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데요. 이러한 부분이 적혀있었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자의 환경을 보니 저와 달리 대기업이라 이런 부분이 잘 되어 있었나 봅니다.
정리
문서화, 사실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 중 프린트해서 정리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확실히 그렇게 하는 게 낫다는 조언을 얻으니 내일 당장 프린트해서 정리해놓아야겠습니다.
할 일, 지금은 한 가지씩 하고 있지만 아마 앞으로 많은 일들이 쌓이다 보면 일의 순서를 정해야 하는 일이 올 거 같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놓아야겠습니다.
야근
전 평생 다닐 수 있는 회사는 없다는 주의라 회사에 목숨 바쳐서 일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홀히 다니고 싶지는 않고요. 회사에서 맡기신 일들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서 하되 야근까지 하면서 제 인생을 망치고 싶진 않습니다. 비록 지금은 야근이 없지만 나중에는 있을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니 다시 한번 저 자신에게 결심하게 되네요. 급한 업무 처리로 어쩔 수 없는 야근은 해야겠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시간 내에 일 처리는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은퇴
입사와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건 은퇴!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책을 읽기 전부터 생각한 일인데요. 회사 입장에서도 본인에게도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전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책에서 말씀하듯이 '경험'을 쌓고자 다니기로 결심하였더니 일을 더 잘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생깁니다. 그러한 욕구는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평생직장이란 없어진지 오래니까요.



제가 봐도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일 때 신청한 거라 승인 실패를 미리 예상했으면서도 막상 애드센스 거부 메일을 받으니 씁쓸하기만 하네요. 무엇보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다시 알바라도 해야 되나 싶으면서도 그전 일하던 때가 생각나 끔찍하기만 합니다. 제 인생을 반납하였지만 절대 올라가지 않을 월급, 매번 짧게만 계약하려는 회사로 인한 불안감, 아침과 저녁마다 마주쳐야 했던 지옥철, 알게 모르게 이루어지던 정규직과의 차별 등으로 인해서 받은 스트레스와 실력이 아닌 인맥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밀려 그만두어야 했던 일들이 생각나니 두렵습니다. 

사실 2차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알바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겪었던 일들로 인해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지만 구하지 못한 채 앞으로 어떡하나 걱정만 앞서고 의욕마저 잃은 채 기계적으로 하루 포스팅 하나 원칙만 지킨 채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했으면서도 막상 메일까지 받으니 블로그를 해야 할 의욕마저 잃어버릴뻔했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그 문자를 받지 않았다면요.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애드센스 승인 거부 메일을 받았던 그날까지도 그동안 지원한 곳 어디에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던 저는 그날 오후 2시 조금 넘어서 면접 보러 오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시는 회사 다니지 않겠다 결심했건만 당장 책임져야 할 돈이 필요하기에 무슨 회사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면접 보러 찾아갔습니다. 회사 OK, 업무 OK, 위치 OK! 무엇보다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 채용. 그러나 저 말고도 앞서 면접 보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나는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에 거리낌 없이 말이 나오는 대로 면접을 봤던지라 아쉽지만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문자를 받기 전까지는요.

당장 내일부터 출근하게 생겼으면서도 '왜?'라는 의문과 정말 나한테 보낸 건가 싶은 생각이 아직도 들면서도 언제 승인 날지 모르는 애드센스만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어서 기쁩니다. 기분이 좋아서인지 바빠질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의욕이 활활 불타오르게 되어 다행이고요. 한편으로는 수습기간이 지나고 정식 채용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그때까지도 애드센스고 뭐고 안정적으로 갖출 기반 하나 없으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에 걱정부터 앞서지만요. 

어쨌든 상황이 이렇다보니 꾸준히 들어오는 수익이 우선인 전 블로그보다는 회사 다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마냥 내버려 두진 않을 생각입니다. 제 자신을 괴롭히는 일인 걸 알면서도 언제나 플랜 B, C까지 생각하는 버릇은 버리지 못하겠더라고요. 단지 애드센스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합니다. 그저 최소한의 원칙만 지킨 채 당분간은 애드센스 신청은 하지 않겠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란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약속을 의미하는데요. 수많은 언어 중 웹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처음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HTML입니다. 실습을 하면서 오프라인 수업과 겹쳐지는 부분은 코드를 읽어나가는 정도만 하고 새롭게 내온 부분은 자세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HTML 문법태그


<strong>생활코딩</strong>한 부분이 강조된 걸 볼 수 있는데요. 'strong'은 중요, 강조에 의미를 갖고 있어서 <strong>이라는 시작 태그와 </strong>이라는 끝 태그 사이에 강조하고 싶은 콘텐츠를 작성합니다. 이를 통해 HTML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작 태그와 끝 태그를 사용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속성


앞에서 보았듯이 a는 태그, href와 target이 속성입니다. 이처럼 하나의 태그 안에 속성을 여러 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시 '띄어쓰기'를 해서 구분합니다. a 태그는 이 텍스트가 어디로 링크되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href 속성은 필수로 작성되는데요. 작성법은 속성명인 href를 작성하고 "=" 표시를 한 후 속성값으로 링크할 페이지를 기입하면 됩니다. target의 기본값은 "_self"로 되어 있어서 target을 지정해놓지 않으면 현재창에서 링크한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반면, 속성값을 "_blank"로 지정하시면 새로운 창에 링크한 페이지가 뜹니다.
중첩



li 태그들을 통해 list를 작성하고 나면 ul이나 ol 태그로 각 특성에 맞게 그룹화하기 위해서 li 태그들을 감싸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그 상위 개념인 body와 head, 그리고 html까지도 그 형태를 띠고 있어 태그들을 이러한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DOCTYPE html>
이 코드는 html 문법은 아니지만 항상 시작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오는 코드인데요. 작성하는 문서가 어떤 표준안으로 작성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과거에는 복잡한 코드로 이루어져 있었다면 현재는 이렇듯 간단한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HTML5를 나타내는 코드입니다.

HTML Tag Reference로 가장 대표적인 곳은 dev.w3.org/html5/html-author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이걸 어떻게 공부하지?' 싶은 마음부터 드는데요. 결국 이 부분은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저와 달리 부담 없으시다면 참고하여 html 공부를 끝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HTML 실습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라는 수업은 하나의 홈페이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라 하면서 각각의 언어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가장 처음 만나는 HTML으로 해야 할 일은 '정보'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앞서 얘기한 내용들을 공부하고 나면 이 정도 코드는 아마 읽히고도 남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시맨틱 태그를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header, nav, article 등 각각의 태그는 사용을 하지 않아도 본문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header는 제목, nav는 내비게이션, article는 본문으로 각 태그들로 감싸주면 각각의 태그들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잘 나타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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