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Social · 2023. 1. 16. 20:27
시애틀 아마존 북스(Amazon Books) 체험기
아마존 북스(Amazon Books) 체험기 아마존은 미국 최대 서점이었던 반스앤노블을 벼랑 끝으로 몰았습니다. 반스앤노블은 아마존의 킨들에 대항하여 전자책 사업인 누크를 내놓았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책만 아니라 장난감이나 수제맥주 양조 키트 등 여러 상품을 매장에 진열하여 수익을 유지하고자 했죠. 아마존은 왜 진짜 서점을 열었나? 매장을 늘리는 것보다 매장을 찾는 고객의 지출을 증가하는 데 초점을 두기로 한 겁니다. 그래서 올해 20개의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지난달에는 대학가를 제외한 위싱턴 DC 내 모든 대형 서점을 폐점했습니다. 다른 복합적인 매장을 열긴 하겠지만, 대형 서점의 규모는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이 서점을 열었습니다. 아마존은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