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진들ㅋㅋㅋㅋㅋㅋ 음대 가면 벗고 인터뷰 존나 길게 해주고 백스테이지도 보여준다음에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예고로 다음주에도 음대 나와! 특공 한다고! 그리고 음원도 4개나 준비했어... 다들 진정해!! 이런느낌 ㅋㅋㅋㅋㅋ
그리고 혀누새가 인텁에서 너무 후련하고 차분해보여서 다들 그래.. 아쉽지만 보내줘야지... 하는 것 같은 분위기임
ㅍ복가 움짤
서로 칭찬을 하면 안 돼요? 굳이 욕할 필요 ㅇ벗잖아요
ㄱㅃ뭐 내가요즘 노는거같지
뭐
요즘내가 노는거같지 시발새끼야
내가 돈도 없는거같냐
싱크로 머선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장꿈 들으면
조용한 가운데 따뜻한 ,,, ,,
새벽에 눈 오는 것 같다
20160529핸대
로스트 최애 그림... 엽서각 소장각
백만송이장미
[오글주의] 나의 영웅 하현우에게
현우형 안녕하세요
사실 지금부터 할 말들은 전부 다 제가 나중에 현우형 만나면 하고싶은 말들입니다.
보니까 트위터도 있으신것 같고 하지만 이런 감성글을 쓰기에는 창피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서 여기에 올려봐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국카스텐의 음악을 들어왔습니다.(지금 나이는 비밀ㅎ) 어느날 EBS를 틀었는데 (아마 무슨 콘서트 광고였을거에요)
웬 국카스텐이라는 요상한 이름의 밴드의 보컬이 기타를 치면서 바닥을 막 구르고 있는겁니다.
흥미가 생겨서 그 자리에서 바로 노래 찾아서 들어봤죠. 처음 들었던건 타이틀 곡이라고 써 있는 '거울'.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밴드가 있는줄은 상상도 못했죠. 아마 그러고나서 얼마 후인가? 아니면 그때였나 타그트라움 미니EP(타그트라움은 City 라는 밴드의 암 펜스타에서 영감을 얻으신것 같기도 한데 맞나요?? 항상 궁금했어요..ㅎㅎ)가 나와서 들어본 붉은 밭과 매니큐어를 듣고 저는 그냥 국카스텐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기타를 좀 쳤었는데 맨날 거울만 카피하고... 길가면서 비트리올 만드레이크 파우스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곡들을 흥얼거렸습니다.
슬프게도 학교가면 국카스텐을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저는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어린 중학생에게 어떤 자산과도 같은 음악들이였거든요.
주변에 락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막 말하고 다녔습니다. 하현우라는 어~엄청난 보컬이 있다. 분명히 장난 아닐거다. 방송 한번 나오면 다 쓸어버릴거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카스텐이 나는 가수다라는 가왕급 무대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때만을 기다려왔었거든요. 하지만 동시에 걱정도 되는것이 사실이였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사이키델릭하고 롸킹한 노래를 좋아할까?
결과는 아시죠?
저는 기뻤지만 발광하고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었으니까요.
대신 하루 온종일 돌려봤습니다. 김연우라는 최고의 보컬이 생수를 드링킹하는 모습부터 역시 이영현이라는 엄청난 보컬이 놀라는 모습...
아마 네이버에 올라온 한잔의 추억의 조회수 중 몇 천개는 제꺼일거에요 ㅋㅋㅋㅋㅋ진짜로요 ㅋㅋㅋㅋㅋㅋㅋ
더 신기한건 그 방송날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죠.
그리고 그때부터 저에게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나도 저 사람처럼 되어야겠다'
국카스텐처럼 엄청난 밴드를 만들고 그 밴드의 보컬을 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로 한동안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제 휴대폰 재생목록엔 국카스텐의 음악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콘서트도 찾아가고 2집 언제나오나 정말 '매일매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승소!!!예!!!!!
2집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하고 끝도 모르게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정말 이거 말하고 싶었는데요
1집도 그렇지만 2집은 정말로 버릴곡이 하나도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누가봐도 훨씬 성장했다는 느낌이 물씬드는 음악들과 구성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그리고 복면가왕은...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저는 복면가왕을 보는 내내 현우형에게 감사했어요
나름 음악 많이듣고 많이하는 저도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상하게 슬픈노래가 아닌 일상으로의 초대 같은 노래도 들으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락을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들을때마다 몰려오는 감동과 행복
음악이라는게 이런 힘이 있는지 음악을 하면서도 몰랐어요... 한곡 부르시면 그 주 내내 그 노래만 듣고 그 노래만 부르고.. 중학생때 국카스텐 노래만 부르고 다녔던거처럼..
그렇게 살아온 151일이었습니다. 가면 벗을때 눈물이 막나요 정말 저 분명히 여자 좋아하거든요??? 그런 사람아닌데 이상하게 너무 감동적이더라고요..
마지막에 가면쓰고간다는 간지 아이디어는 또 어떻게 생각해낸건지...
제 궁극적인 꿈은 형이랑 공연 한번 같이 해보는 겁니다.
같은 무대에서 같이 노래 한번 불러보는거요
물론 그러려면 정말 많이 연습해야하고, 또 좋은 음악을 만들어야하겠죠?
그때까지 정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많은 얘기들을 해보고싶어요.
형의 우상이 신해철,서태지,...등등등 많은 전설들이였듯이
저의 우상은 국카스텐이에요.
그리고 정말 정말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우는 가면을 씌워놓으니
평소 안 하던 애교랄까, 그런 행동도 방송에서 하더라고요.
작은 인질
이 바이올렛ㅅ..이 원드라는 곡은..보라색 지팡이를 뜻하는거죠 그리고 원드라는게 그냥 지팡이가 아니라 마녀들이 쓰는 지팡이래요 예 그래가지고 보라색 지팡이라고 해서 사도 마조히즘의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이제..이제 애용하는 기구의 이름이래요 그게 저희는 뭐 솔직히 실제로는 못봤고요 그 노래가..그 노래에서 하고 싶어하는 말은..인간이 앞으로 닥쳐올 어떤 그 미래의 그 두려움이나 그 불안감, 그런 것들을 그..망각시키고자 사람들이 자신을 학대하거나 그런 행위를 통함으로써 자신이, 운..자기의 운명을 자신의 손에 쥐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대요. 그래서 그..인간의 어떤 그 불암함이나 예 그런 것들을 뜻하는 노래를 만들게 됐는데요 예, 이 노래의, 노래를 들으실 때 잘 들을셔야 할 점은 어떤 기타의 어떤 소스와 그리고 가사-로써 이렇게 전달..의미전달같은 것도 많이 이렇게 좀 잘 들으시면 괜찮으실 거 같구요. 예 저희 싸2월1드 얘기 해도 되나? 얘기해도 돼요? 에 저희 싸2월1드 클럽에 저희 홈페이지 있는데 거기에 저희 곡들 그, 홈 레코딩한 노래들하고 가사하고 다 있는데요. 가사하고 어떤 그 주요적인 전반 기타 사운드같은거 이케 좀 잘 들으시면은 저희 노래를 몇배 더 이상 그 좀 더 즐기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십ㄴ다 처음에 이 노래 들으실때 좀 낯설은 기분이나 생소한 어떤 그런 늒..기분까지도 느끼시,느끼실 수 있으실 텐데요. 어..쩝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감정 중에서 하나의 특정 항..하나의 부분을 아주 세게 칼날로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시면 예..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카스텐이었습니다.
그림 재탕) 혀누새 작업실
나노후기
라젠카 나올 때 사람들 다 존나 미쳤음.. 말 그대로 진짜 약간 미친 느낌 무대가 좀 입체적이었는데 기뱅존 / 감자존 이런 느낌이 아니라 기뱅존 / 넓게 중앙존(복층) / 감자존 이런 식 중앙존 위에 이정길 있었는데 이정길 바로 뒷쪽에서 부르면서 나타났고 중후반부 가서도 중앙존 잘 안 벗어난듯. 무대영상도 그 처음에 복7ㅏ에서 라젠카 불렀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좋긴 했는데 확실히 복7ㅏ 세션보다는 인원이 줄어서 그런가 음원처럼 막 소리가 중첩되는 느낌은 덜 했는데 사운드가 존나 파워풀해서 좋았음. 노래 중간 중간에 떼창 시키는데 능욕잼... 제발 22대현 한번만 찌르게 해줘
그 다음에 스크래치 할말하않 존나 유구의 첫곡이 될만함 존나 뛰고 저 자리 거의 뒷자리쪽이라 현창존 기대 좆도 안했는데 저처럼 자리 망한 현창분들이 함께하셔서 견디고 견뎌서 버틸게 이 부분 너무 즐거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변신도 뭐 네 항상 하던 그런 식이었음. 변신이 라이브로 들을 때 제일 떼창하기 존나 신나는덧 간주 부분에서 관객 조련할 때 씨뱅존 감자존 2층 각각 샤우팅 시켜서 등수매겨줌 감자존 1등해서 좋겠더라
그 다음에 매매기 이거 전 할 거라는 생각을 못해서+신곡 미리듣기 안 하고 가서 빼박 신곡인 줄 알았는데 앞소절 들으니까 매매기더라고요 개취로는 라젠카보다 매매기가 좋았음 이것도 떼창 자비없이 시키고 제 기억으로는 뒤에 포르타멘토 샤우팅 존나 깔끔하게 나서 오늘 컨디션 좋구나 싶었음
그리고 멘트
개짧았음 뭐 제가 음악대장이었어요 이런거 하고 매진되었다는 소식 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새코 나옴 소송당하고 이럴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또 올지 몰랐다고 해서 다들 막 울지마 울지마 하니까 우는 흉내 내면서 인스타에 올리라고 함 '감성보컬 하현우가 울었다 하지만 눈물 뒤에 바로 멋있는 무대를' 이런 거 쓰라고ㅋㅋㅋ 그리고 바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게요 하면서 바로 다음 곡 하는데 둥 뜨자마자 제 주변 혼파망
봄비 할 때 그 위에 가림막 내려와서 비 내리는 영상효과 보여주면서 불렀는데 진짜 들으면서 내내 와 미쳤네 미쳤다 하면서 들음 노래 진짜 괴잘한다 사실 이전 무대까지는 드럼 기타 베이스 소리 때문에 와 씨발 라이브 쩐다 이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보컬에 집중이 되니까 너무 노래실력이 어처구니 없어서 욕밖에 안 나옴
그 다음에 깃털 깃털은 할 말이 없읍니다 님덜 왜 깃샬라 아니신지
깃털 중간에 가림막 올라가면서 조명 뒤에서 쏘아져 나오는데 진짜 이 현장에 제가 있다는게 존나 감개무량하고 행복했음
그리고 곡 분위기 바뀌면서 바이올렛 완드
바완이 특히 조명 열일한듯 보라색 조명 확 쏘아져 나오면서 되게 클공 듣는 것처럼 다들 리듬 타면서 들음 역시나 씹헤븐
붉은밭도 도입부 나오자 마자 사람들 존나 미침 개취지만 붉밭이 뒤에 영상 제일 단순한데 존나 곡이랑 매치되고 멋있었음 저글링도 존나 뛰놀고 서커스같은 뒷배경 영상화면으로 나왔음 붉밭 할 땐가 저글링 할 땐가 씨뱅이가 감자존으로 건너가서 거기서 베이스 잔망떨고 있어서 참 보기 좋았음 오히려 후방으로 빠지니까 씨뱅존에서는 감자존이 더 잘보이고 감자존에서는 씨뱅존이 더 잘보이고 그랬던듯
도둑 할 때 도둑박수 존나 친 기억밖에 안 나는데 아 벌써 기억휘발 좆같다 ㄹㅇ 아무튼 도둑 끝나고 멘트가 시간 진짜 빠르다 벌써 10곡 부르고 이제 세곡 남았다 하면서
라젠카랑 매매기 괜찮았냐 하면서 멋있는 척 하면서 부르느라고 힘들었었다 하면서 라젠카 짧게 부름ㅋㅋ 이걸 밴드버전으로 바꾸다보니까 괜찮았을지 잘 모르겠다 이런 얘기 하니까 다들 존나 좋았어욧 하고 음악대장으로 되게 오래 있어서 사랑 많이 받았고 제가 그 정도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런데 우리 음악이 매니악하니까 (여기서 아니야 하면서 달래주는 소리) 아뇨 매니악하다는 게 후지다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ㅋ 하면서 외국 나와보면 느끼는게 우리나라에서 바완같은 곡 하면 사람들이 흠 신기한 곡을 하는군? 하는데 외국 나가서 바완을 하면 오마이갓 이런다고 아마 조금 더 음악의 장르가 넓게 받아들여져서 그런 거 같다고 함. 다행히 자기가 귀엽기도 하고 목소리가 너무 좋기 때문에 ㅋㅋ 복면가왕에서 사랑받았던 것처럼 국카스텐 음악이 더 익숙해지도록 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자기 꿈은 이대로 음악을 열심히 해서 멈춰있는 밴드가 아니라 계속 스스로를 붕괴시키면서 다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함. 그러면 죽을 때 적어도 내가 만든 음악이 누군가로 하여금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죽을 수 있을 거 같다 대충 이런 뉘앙스.. 존나 안 끊기고 말 존나 잘해서 다들 감탄하니까 저 진짜 말 잘하죠 이거 준비한 멘트도 아니에요 하면서 자랑함ㅋㅋㅋ
그대로 거씽꼬 달렸고.. 꼬리 끝나고 앵콜 외치는데 너무 안나와서 다들 지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력종범되서 애에에엥컬.. 이러는데 갑자기 나와서 옷 갈아입었다고 ㅋㅋㅋ 그리부이 티 입고있었는데 티셔츠 나온 모습 그대로 포즈 취해줌. 에이브형이랑 둘만 나와서 에이브형 소개하고 복면가왕 때문에 와주신 분들 많을 거 같아서 복가 노래 넣어봤다고 했나 그러면서 걱말그 부름
걱말그 진짜 사실 다른 복가 곡중에서 별로 안 듣던 곡인데 진짜 개 미친 존나 좋음.. 봄비가 하현우의 보컬적 테크닉을 다 빼서 부르게 한 느낌이라면 걱말그는 그냥 음색으로 다 바르는 느낌 딱히 기교 없는데도 진짜 좋았음. 솔직히 라젠카 매매기 봄비 걱말그 네곡 중에서 복면가왕 방송 송출본보다 더 쩔었다고 생각하는건 걱말그인듯
그 다음에 그 분위기 그대로 이어서 로스트 나오는데 중간에 조명도 너무 예뻤고 폭죽 같은 걸로 종이비 내리는 것도 진짜 좋았음 로스트는 언제 들어도 앵콜 셋리로 괴쩌는듯
그 다음에 만드 나오니까 다들 주섬주섬 핸드폰 꺼내서 라이트 들고 흔들고 또 하현우 특유의 존나 행복한 표정 지으면서 노래부름. 중간에 이거 너무 예쁘다고 구정모!! 이거 찍어!! 했는데 안나오니까 쿠매!! 이랬는데도 안나와서 일을 잘 안하나봐요 하면서 멤버소개 함ㅋㅋㅋㅋㅋ 에이브형 소개하니까 에이브형이 친구 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현우가 토모요 토모요 우리함께 노래해요 하면서 노래부르고 주변 현창들 다 족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현우가 우리 매니저가 예전에 밴드했을 때 노래라면서ㅋㅋㅋㅋ
그 다음에 훈식이 불러서 퍼커션 쳐보라고 했는데 잘 치니까 재미있게 쳐야지 잘 치면 어떡하냐고 쿠사리 줌ㅋㅋ 클린샤인한테 귀여운 짓 시켰는데 성에 안 차니까 평소에 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냐 그랬나 암튼 또 쿠사리 주고 트루킴 소개시켜주면서 우리 팀에 트루킴이 있어서 섹시함이 추가되었다고 하면서 말 좀 해봐 했는데 트루킴이 예이~~ 이런거 해서 근데 얘도 좀.. 이런 식으로 넘어감ㅋㅋ 그 다음에 우리 팀에 비주얼 이러면서 기뱅이 소개하고 감자 존나 칭찬해주면서 애교 좀 부려보라고 하니까 젖감자도 애교 부려줌ㅋㅋㅋㅋㅋ 이정길 또 우리팀의 악의 근원 이런식으로 소개하니까 이정길 드럼으로 방해하고 막판에 하현우가 자기가 비트박스 해줄테니까 춤 춰보라고 해서 춤 추니까 저게 이정길의 본모습이에요 함
그리고 자기 소개할 때 엄청난 노래실력과 촉촉한 발목과 귀여운 얼굴을 소유하고 있는 여러분 모두가 사랑하는 바로 음악대장입니다!! 이러면서 내가 바로 음악대장이야!! 내가 음악대장이어써!!! 하고 소리지름ㅋㅋㅋㅋ
만드 끝나고 이제 여러분 다 행복하시고 건강이 중요하니까 돈 번다고 몸 덜 챙기지 말고 건강 꼭 잘 챙기셔야 해요 정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하고 마지막 곡 한추 하면서 중앙존 넘나들면서 잔망 피우고 인사 동서남북 다 해주면서 따봉 날리고 엔딩
미뎀에서 찍은 영상 편집에 가비알 비지엠 붙여서 다들 남아서 가비알 부르고 퇴장함 네 끝!
+ 중앙존에서 인이어 가지고 이 인이어 되게 비싼 인이어라고 하면서 옆의 기구 가리킴. 자기는 몰랐는데 이거 켜면 관객들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면서 켜고 관객들이 막 자기 소리를 지르니까 귀아픈 표정으로 아아 잘생겼다구요 네 잘생겼다구요 여러분들은 평소에 이런 얘기를 하셨군요 지금 알았어요 하면서 끄려고 하니까 누가 웃었는지 하하하하?? 제가 좀 말을 재미있게 하죠? 하면서 끔ㅋㅋㅋㅋㅋ 근데 다 끄고 나니까 뒷쪽에서 앞으로(중앙에 길게 난 길) 좀 나와요!! 하니까 하현우가 그거 듣고 되게 억울한 표정으로 저도 중앙으로 나가고 싶은데 이게 무대가 얼마나 열심히 꾸민건지 아시냐면서 ㅋㅋㅋㅋㅋ 이게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돈이 정말 많이 들었다고 여러분들은 어우 왜 멀쩡하게 잘 보이는데 천막 치고 노래부르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다 영상 작업팀하고 무대 작업팀하고 되게 노력한 결과물이라면서 이런 걸 존중하셔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길게 반박함ㅋㅋㅋ 무대 시설에 공 많이 들인듯 그런거 같아보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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