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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한예슬은 분명한 내부고발자였지만, 극단적이었던 방식 덕분에 정작 중요한 문제가 어디론가 튀어버리고 말았던 안타까움이 있죠. 그녀가 까였던 이유는 함께 했던 배우들, 스탭들을 배신했다는 거였어요. 비웃음 밖에 안 나오지 않습니까? 한예슬 말고도 우리나라의 내부 고발자들은 대체로 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욕을 먹더란 말이죠.
지금 드라마 <W>도 그렇고 한효주는 여초의 여신이 되어 있더군요. 물론, 한효주가 정말 사랑스럽게 잘 나오고 있다는 걸 부정할 순 없겠지만, 남초의 반응이 시망인 건 어쩔 도리가 없는 건데도 여초에선 이해하지 않더라고요.
루머로 퍼져 있는 소속사의 방어 작전이 전부 거짓이라고 해도 남초에서 반응이 좋을 수 없습니다. '군대'라는 존재에 대한 접근이 다른 탓이에요. 연좌제 같은 게 아니라 그냥 감정적으로 한효주를 보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녀에게 딱히 사과를 요구하거나 입장표명을 요구하지 않는 합리적인 사람이 남초에도 많이 있지만, 그들 역시 한효주를 보고 예전처럼 설렘을 느낀다거나 연기력에 감탄한다거나 캐릭터에 빠지거나 하지 않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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