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위즐리 남매 출생 순서대로 출세 욕구가 다르게 표현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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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포 위즐리 남매는 출생 순서대로 출세 욕구가 다 르게 표현되는듯

빌: 맏이고 외모며 머리며 빠지는 구석이 없어서 그런가 딱히 갈등 일으키는 형제도 없고 얼핏 피해 의식도 없어 보임 그런데 작중 묘사 보면 학교 최고 모범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 형편 때문에 교환 학생 못했다고 나옴

졸업 후 그린고트에서 저주 해독가로 근무하는데 이게 은행원이 아 니라 사실 탐험가 같은 직업임

뭔가 좀 덤블도어 생각남... 모험심도 있고 총명하고 성격도 좋은 모 범생이지만 자기 꿈만 바라보기엔 집안 형편이 허락치 않는 맏이...

 



찰리: 둘째라 그런지 찰리까지도 별로 피해 의식은 없어 보임 학생 때 그리핀도르 반장에 퀴디치 주장까지 해서 그런가 인정 욕구에 휘둘리지 않고 마웨하는 느낌;

퀴디치 국대해도 될 정도로 퀴디치를 잘했다는데 졸업 후에는 특이 하게 루마니아에서 용 연구함

가족들 사랑하고 무슨 일 있으면 언제나 달려오지만 작품 내에서 제 일 노출이 적고 독립적인 느낌 있음

 



퍼시: 셋째고 퍼시부터는 피해의식이 느껴짐

근데 퍼시는 으스댈 정도로 자기 능력에 자부심이 있고 남매 중에는 연장자 축에 들어서인지 딱 본인에 한정된 피해의식이라기 보단 가 정 형편에 대한 피해 의식이 큰 뜻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야심 없는 가장을 별로 좋게 보 지 않는 것 같음

해리가 주인공이라 퍼시가 깐깐하고 꽉 막힌 것처럼 비춰질 때가 많 은데 한발 떨어져서 보면 해리나 론 아님 지니가 저학년일 때 퍼시 가 챙기려는 모습이 많이 보임

 



쌍둥이: 넷째 다섯째 공격적으로 피해의식을 표출하진 않지만 피해 의식 있음 퍼시가 출세 욕구를 극단적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걸로 표 현했다면 쌍둥이는 완전히 그 반대 케이스

퍼시랑 쌍둥이가 엄빠랑 반대로 대립하는 것만 봐도 OO 퍼시가 명예나 권력욕이었다면 쌍둥이부터는 돈에 집착하는 모습 이 많이 보임

장난도 많이 치지만 역시 론이나 지니를 챙기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돈 많이 들 일 생기면 걱정부터 함

 



론: 여섯째인데 배치도 최악

위로는 다방면으로 튀는 형들 5명이 줄줄이 딸려있고 아래로는 고 명딸인 여동생 있음

가난한 집안 형편에도 스트레스 받는데 뭘 해도 인정 받지 못하는 포지션이라 딱히 모자란 게 없는데도 자신감 결여 개심함 대부분 능력이 모자랐다기 보다 그냥 자신감 결여가 불러온 유리 멘 탈이 큰 문제로 발전하게 됨

뭐든지 무난하게 잘하는 편인데도 다른 남매들과 달리 꾸준히 뭘 싶 어하는 모습이 별로 없고 남들 의식도 많이함

 

 


지니: 막내 고명딸

한가닥하는 오빠들이 줄줄이 딸려서 그런가 유머있고 당돌한 성격 한살 차 밖에 안 나지만 귀염둥이 막내딸이라 그런지 가난한 집안 사정 걱정하는 거랑 별개로 론 같은 피해 의식은 없는 듯 ㅇㅇ 반면에 막내 여동생이라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맞음 퀴디치를 좋아 하고 잘하는데 오빠들이 안끼워줘서 혼자 연습했다는 묘사가 있음 론은 5학년인가 될 때까지 지니가 잘하는 줄도 모름 ㅋㅋㅋ  찰리처럼 뚝심도 있고 독립적인데 찰리보다는 좀 더 남들의 관심을 즐기는 거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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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진짜 배치 최악이네 A A => 그와중에 같이 다니는 애들도 하나는 살아남은 아이 하나는 자타공인 똑똑이
쌍둥이가 ㄹㅇ 생각보다 돈걱정 집안살림 걱정 많이 하더라 또 이해 되고
아 근데 론 5학년 될때까지 동생 퀴디치 잘하는 줄도 모른거 현실남매네 서로 관심 ㅈㄴ 없어

oo [Code: b39d] 02-1519:16

 


ㄹㅇ 론 뿐만이 아니라 쌍둥이도 모름 퀴디치 어떻게 배운지도 몰라서 헤르미온느가 말해줬잖아 oo [Code: e74c] 02-15 21:20

 

이런거보면 롤링 캐릭터빌딩이 진짜 섬세한거같음 예전에 일본에 엄청 유명한 애니메이션 작가? 감독? 그사람이 좋은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사람을 관찰하고 통찰해야한다고 했던거 생각남 진짜 해포 등장인물들보면 입체적인 거뿐 아니라 되게 현실적인느낌
ᄋᄋ [Code: d875] 02-15 19:22


2222빌딩 진짜잘해 작가되기이전에 여러사람 만나봣다는데 그대로 작품에 녹여낸거같음TTTT oo

[Code: e878] 02-16 05:31 


론 체스존잘인데TTTT 지니 관심 즐기는거 ㄹㅇ
oo [Code: faf7] 02-1519:24

위즐리네는 돈없는데 애들 줄줄이 낳고 복권 당첨금 여행으로 다 써 버림 말포이네는 하나 낳아서 애지중지.. 현실반영 ㅆㅅㅌㅊ 굿
OO [Code: a781] 02-15 19:26


아 ㄹㅇ.. 위즐리부부 화목하고 사람좋은데 현실감각은 좀 부족하고ㅠㅋㅋㅋ 그래서 어디 실제로 있을법한 가난한 대가족 같음.. 말포이네같은 사람들이 외동키우는거 존나 현실적
° ° [Code: d6a9] 02-15 19:49

쌍둥이가 은근 표현을 안 하는 뜻 빗자루 낡은 거나 돈없는거. 맨날 유머로 넘어감
oo [Code: faf7] 02-1519:26 외


론 실질적으로 막내 포지션아니냐 지니는 딸이니 좀 다르게 키웠겠고..지니랑 연년생에 두살난 쌍둥이+갓난쟁이론 돌보면서 지니임신 중에 퍼시는 어케 챙기셨을까...몰리는 육아의 신임... oo[Code:3c3이 02-1519:36

 

뭔가 지니가 실질적으로 새로운 첫째 포지션이고 론을 좀 돌봐줘야하는 막내?로 본 건 퍼시 밖에 없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론은 관심을 고파하면서 또 탈나는 반면 지니는 정말 로 관심을 즐기는? 느낌 OO
° ° [Code: b9e2] 02-15 19:39

퍼시 ㄹㅇ 짠내남 불의잔때보면 론 존나챙기는데 oo [Code: aacl] 02-1519:37


ㄹㅇ 챙겨줬단 말 보자마자 론이 해리의 소중한 존재라서 호수 에 들어갔을 때 퍼시가 사색이 되어? 하얗게 질려서? 물에 옷 이 젖든말든 들어가서 론 살펐다는 문장 생각남 처음 읽을땐 퍼시 인상이 별로였어서 의외였는데 지금보니 그냥 동생챙기 는 형이더라고..
oo [Code:lf01] 02-1519:48

직장에서 찍은애랑 동생이 절친이면 나같아도 좀 거지 두라하겠다 프레드랑 같이 위즐리네 아픈손가락임 oo [Code: aacl] 02-1519:54


빌 위즐리 존잘이었다며.. oo [Code: d25f] 02-15 19:37


책에서 퍼시가 해리도 은근히 챙기고 헤르미온느 챙기는 묘사도 있었던 걸로 기억함. 나름대로 동생 친구들이라고 신경을 안 쓴 것도 아닌데 영화에서 다 쳐내서 oo [Code: b6a5] 02-1519:46

단지 반장이라서가 아니라 막 커리큘럼 같은 것도 설명해 주고 해리랑 론이 위험한데 싸돌아댕기면 뭐라함 비밀의 방에서도 지니가 일기장에 퍼시가 자기 걱정한다는 내용 씀
oo [Code: b9e2] 02-15 19:51 E法田ES3


퍼시가 거의 준맏이지 뭐 습습 oo [Code: d348j 02-1519:50


퍼시가 중간에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도 결국 자기가 이렇게 해야 집안 일으켜세울 수 있어서인 거잖아 자기 혼자만 출세니 야겠다 이게 아니고.. 론한테도 편지로 해리랑 멀어지라고 한 것도 자기판에는 그게 동생을 위한 길이라고 믿어서고.. 짠내 난다 진짜
oo [Code: d348] 02-15 19:55



환경만 보면 론은 더 삐둘어졌어도 이해 가능했을거같은데 잘 큰듯
oo [Code: Oadc] 02-15 19:52


론 성적도 해리랑 비슷한 수준이고 퀴디치나 이런 거 보면 남들보다 특출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꾸준히 덜렁대는 모습 + 자낮 + 주변인이 너무 잘남 다 겹쳐서 자기든 주변이든 좀 론을 낮게 보는 게 있는 것 같음
[Code: 96e기 02-15 19:57

 

론..TT 첫째형은 미남학생회장, 둘짼 퀴디치주장(약간 미국 풋볼주장느낌), 셋짼 똑똑반장, 넷째다섯짼 재밌고 친구많은 말씽꾸러기, 고명딸여동생은 미녀에 퀴디치 잘하고 인기많고... 절친1 은 전학년 에서 제일 머리좋은학생에 절친2는 해 리 포 터고.... oo [Code: cba7) 02-15 20:00 

어릴땐 불의잔에서 론 되게 짜증났는데 지금보니까 그정도만 토라진게 보살이다
[Code: cba기 02-15 20:01

퍼시 밑으로 동생들 줄줄이 입학하고 형들은 졸업한 상태인데다 론 입학할때즈음엔 반장까지 되서 동생들 다 챙겨야되는 거 극한... 깐깐하게 묘사되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교칙어기지마라 학교분 위기 어수선하니까 튀는행동 하지마라 등등 맞말만 하는데TTIT
[Code: eel a] 02-15 20:02

기억은 잘 안나는데 죽성에러 퍼시 돌아오고 엄청 서글프게 울었던 거 같아서 너무 짠함 oo [Code: dd75] 02-15 20:08


론은 심지어 친구도 범상치 않아서 뭐든 잘 하는 편인데도 약간 열등감으로 질투하는 모습 종종 보여서 보다보면 좀 슬픔 o o [Code: acc9] 02-15 20:24 날님 |

쌍둥이 불잔때 돈내기했다 사기당해서 계속 협박편지 보내고 하는 거 예전엔 강 오진것들 이랬는데 다시보면 슬프고 같이 빡치고그러뮤
oo [Code: c18c] 02-15 20:32


퍼시가 반장되는해에 론 입학하고 다음해에 지니 입학하잖아 형들 은 졸업해서 멀리 떠나고 쌍둥이-론-지니 밑에 동생들이 줄줄이 학교에 함께 있게 되면서 퍼시는 장남 아닌 장남 롤을 맡게 된 거 같음. 내가 빨리 잘되어서 동생들 이끌어야하고 동생들 챙겨야하고 « 이런 옛날 가난한집 첫째 느낌? 문제는 본인은 그런 부담을 느꼈 는데 동생들도 부모님도 퍼시가 그러리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성격이 깐깐하고 잘난척 하는 애려니.. 하게 되면서 하는 일은 첫째 역할인데(본인 생각엔) 인정은 못 받고 그러다보니 약간 억울이 생긴 거 같음... 그걸 더 큰 성취로 인정받고 싶었는데 하필 들어간 직장이 아빠랑 같은 곳이다보니 자라면서 생각해온 "어쩌면 아빠는 무능력한 사람일지도.." 라는 짐작이 확신이 되어버리면서(성공, 명예 라는 퍼시의 기준에서 보면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것) 미친듯이 꼬여 간 거 같음..
oo [Code: 3ba9] 02-15 20:54

하는 일은 첫째 역할인데 (본인 생각엔) 인정은 못 받고 - 이거 은근 하이퍼리얼리즘... 그런 사례 본 적 있음 특히 첫째가 외국에 있거나 그럴 때.. 퍼시도 그런 경우였잖아[Code: 5bbf] 02-15 22:23

해리랑 론 입장에선 퍼시가 성가시겠지만 퍼시 되게 책임 감 있고 의젓해 보였음 거들먹거리는것도 그나이대다워서 귀여웠는데 이후에 잘못한건 맞지만 되게 정가는 캐릭터였음 oo [Code: 02ca] 02-15 21:00


나중에 1 〜3권 다시 읽어 보니까 퍼시가 호그와트에서 맏이 노릇한 거 보이더라.. 솔직히 교수들 할 일 많고 애들 일일이 보기에 한계가 있어서 반장 권한 존나 세진 건데 퍼시는 그 점도 잘 이용해 서 잔소리 많이 했을 뿐...지니 감기 걸렸을 때 난리치면서 약 먹이고 비밀의 방 열리니까 해리 론한테 너희들끼리만 다니지 말라 하고
oo [Code: 3be9] 02-15 22:12

오분석 잘한달 ㄹㅇ인듯 글고 항상 찰리 너무 궁금했어.... 연애장면도 책에 안 나오지 않나? 궁금증을 자극함 oo [Code: e2c6] 02-15 22:57

쌍둥이들 아휴 어휴
oo [Code: 6bc2] 02-15 23:35 비련

분석 좋다
oo [Code: d8ce] 02-16 00:51

어릴때 퍼시 싫었는데 머리크고 보니까 퍼시 입장 이해감 형 둘 이 있지만 실질적인 맏이 역할하는 포지션TT oo [Code: c06b] 02-1611:16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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