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효과본 후기: 쾌변, 피부 개선, 여드름 치료, 독소제거, 다이어트 (만드는 법+코티지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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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쯤? 2012년 1월쯤?

하여튼 그때 김사랑이 해독주스를 들고나와서

아침방송이나 건강프로그램에서 연이어 보도하면서 인기 폭팔했던

해독주스에 대해 오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함..

 

 

난 그 이전부터 사람에서 해독주스에 대해서 알게되서 먹기 시작했어!

내 피부? 트러블은 없지만 썩 좋은피부는 아닌데 바로..

얼마전부터 나에게 해독주스 영업을 당해서 먹기 시작한 후

엄청난 효과를 본 동생 때문에 글씀.

 

 

해독주스라고 하면 그냥 주스? 약같은거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내가 처음에 그럼ㅋ)

야채랑 과일을 삶아서 갈아 만든 말 그대로 그냥 음식이야.

 

그렇다고 생으로 먹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생채소만 먹었을 때에 비해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좋다고 해.

 실제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생으로 먹었을 경우 5~10%이지만

채소를 삶아서 먹을 경우 흡수율이 60%가 되며,

삶아서 갈아 먹을 경우 80~90%로 체내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네.

 

 

 


 

 

그럼 거두절미 하고 어떤 효과를 봤는지 알랴줌

 

 

1.쾌변

 

해독주스의 대표적인 효과인것 같아.

실제로 후기들을 보면 쾌변했다는 글이 대다수.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매일 쾌변해.

그런데 내 동생은 진짜 변비가 심해ㅜ

어쩌다 신호가 와서 화장실 갈려면

식구들이 자기 볼일부터 본다며 말림..

그만큼 화장실에 존나 오래있어..ㅜㅜ..

 

 

내동생이 해독주스를 먹은지 일주일정도 됐어.

이게 썩 맛있는편은 아니라 지난 2년간 내가 영업을 하는데도

안넘어오다가 결국 넘어옴ㅋ 나 영업왕?ㅋㅋ

그래서 반신반의하며 먹었는데

그날 볼일 두번봄..

그리고 요즘 매일아침 쾌변함.

 

 

 

 

 

 

 

2. 피부(feat.여드름)

 

 

 

내동생은 여드름이 진짜 심했어.

위에 말한것처럼 쾌변을 못해서 속이 안좋아서 그런지

아님, 피부가 안좋았던건지.

우리 가족중에 유일하게 혼자만 그래서 더 스트레스 받았었어.

내가 알아주는 동생 바보라서

내가 더 속상해서 동생 피부에 돈을 갖다 바쳤는데도

해결이 안됐었다?

 

그런데, 아직 일주일밖에 안되서 판타스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한쪽 볼은 거의다 들어갔어.

한쪽 볼은 들어가는중!

 

엄마가 자식칭찬 별로 안하시는데

내동생 피부 보고 요즘 김탄... 아니 감탄을 하심.

 

그리고 내동생 피부가 까만데, 하얘졌다는건 아니구

효리사람처럼 건강한 까만톤이 아니라 진짜.. 못먹은 사람처럼

푸석했단말이야?

그런데 요즘 윤기가 돌아.

몇년만에 동생 거울보고 웃는모습 보는거같네.

 

그리고 내 피부. 

큰 트러블은 없지만 간간히 올라왔고,

쌩얼은.. 윤기가 하나도 없고 푸석했어.

물광화장은 내 필수였고.

그런데 요즘은 쌩얼보면 건강해보여!

가끔 쌩얼로도 밖에 나간당ㅋㅋㅋㅋ

못생겼다고 애들한테 혼나지만..ㅋㅋㅋㅋㅋㅋ

 

 

 

 

 


 

 

 

3. 독소제거

(주의사항이야!!!!! 다른건 안봐도 이건 꼭 봐줘!!!)

 

 

와..

진짜..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난 일단 말술임.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술 잘먹어.

남들이 내 주량을 물어보면 몰라서 대답 못했어.

진짜 몰라. 한계가 어딘질 몰라서.

그래서 맨날 술 먹으면 날 새서 먹는건 기본이였어.

 

 

그러다 내가 해독주스를 먹기 시작하지.

한 한달동안 먹었는데 그동안은 술먹을 일이 없어서 몰랐어.

그러고 친구들이랑 술먹으로 갔는데...

와 아찔하다..

 

쏘맥 한잔 먹고 토하기 시작하면서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했어.

진짜 정신이 차려지지도 않고,

난생 처음으로 아 취했구나 느꼈어.

그리고 화장실에 뻗음..

 

그날 친구들이랑 먹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진짜 생각만해도 아찔했어.

나 숙취도 없는데 이틀동안 죽는줄 알았음ㅜㅜ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해독주스로 몸에 독소가 빠진거야.

음주랑 흡연이 우리몸에 젤 안좋은 독이잖아?

깨끗해진 위장에 쌩 독을 퍼 부은거야.

 

저번에 라스에서 신지도 술 끊기 시작하고는 술 한모금도 못대겠다고,

금주하면서 몸 진짜 이상했다고 하는거 보고 확신했지.

 

그리고 그날 놀래서 사람에 조심하라고 글 썼는데

다른사람들도 그랬더라고 그러더라구.

 

다른 해독주스 후기글에는 이런게 없어.

경험하지 못했거나, 아님 해독주스라고 생각을 못한거야.

그 일이 있고나서 한동안 술먹을일이 생겨서 해독주스를 끊고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그 일이 생각나서 집에서 소주 한잔 먹어봤는데

역시나 똑같더라. 그래서 난 술을 완전히 끊었어!

 

 

그래서 술 먹을일 많은 사람들이나,

술을 멀리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아ㅜㅜ

 

 

 

 

 

 

 

4.다이어트

 

전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야식도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만..?

1일 1인 1닭 합니다만.,?

그래서 안빠집니다만..?

 

그런데 효과보는 사람도 있나봐요.

사람들의 후기 기다립니다.

 

 

 


 

해독주스 만드는법

(부엌 더러움 주의)

 

삶을재료: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방울토마토

쌩재료: 사과 바나나

 

 

 

 

 

 

 

 

 

 

먼저 삶을재료인 야채들을 삶아주면 되.

사진에 보면 양배추만 있잖아?

 

이건 내 나름의 팁인데,

양배추에 농약을 엄청 뿌려.

그래서 깨끗이 씻어도 농약성분이 남아있을수 있나봐.

그때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도 양배추물 대란이였는데

한참 먹다가 이상해서 병원가보니까

농약중독.. 이였다는 여러 글을 봤었어!

그 전까지는 나도 다 통째로 같이 삶았는데

그 이후부터는 양배추를 먼저 살짝 삶아주고

나중에 합쳐서 삶아.

 

 

 

 

 

 

양배추 삶는동안 다른 재료

다듬다듬 씻음씻음

 

 

 

 

 

 

 

아 그리고 사과 다듬을때

위 아래 들어간부분 있잖아?

거기 꼭 잘라내줘!

사과 씻을때 그 부분은 잘 안씻겨서 농약 성분이 남아있을수 있어.

그리고 사과 씨는 꼭 빼야해!!

사과씨는 독성분인거 모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ㅜㅜ

 

그리고 바나나!

바나나도 농약 엄청 치는거 알지?

배타고 건너오면서 안썩게 하려고 농약 엄청 쳐.

껍질 벗겨내고 양 끝부분 살짝 잘라줘.


 

 

 

 

 

 

양배추 삶은물은 버리고!

새 물에다 야채 몽땅 투하 후 보글보글 삶아줘.

삶는 시간은

토마토랑 당근 물렁해질정도로 삶아주면 되!

 

 

 

 

 

 

 

 

 

다 삶아진 야채에 과일을 투하해서 믹서기로 갈아주면 끝!

이때 야채 삶은물 조금 넣고 갈아주면

잘 갈리고 먹기도 편하구 더 좋아 ㅎㅎ

그래서 양배추를 따로 삶은거야.

갈을때 야채 삶은물이 필요해서!

 

양배추 삶은물 말고!!

야채 다같이 삶은물이야!!

양배추물은 앞에서 버려쪙!!

 

 

 

 

 

그리고 병에 담아 냉장보관 해줌미당

한번에 많이 만들기보다는

이틀치정도만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게 좋아!

 

 

 

 


 

 

 

 

나는 아침 식전에 먹는데

저녁 대용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가봐.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나는 사과가 들어가서 아침에 먹는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이고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구 그런얘기를 들어서...

 

이게 손도 많이가고 귀찮은데

먹기 시작하면 진짜 몸이 건강해지는걸 느껴.

내가 먹을땐 귀찮아서 사람에 글 못쪘는데

동생이 효과 확 보고 나니까 너무 기뻐서 찐다!!

 

날라가기 전에 쓴 글에는 뭔가 내용이 더 많았는데

다시쓸려니까 기억이 안나....

 

 

하여튼 모두 건강해지자!!

 


 

+추가


맛은 양배추물보다는 먹을만 해!

처음에 먹을때는 뭐야 개구려.. 할지도 모르는데

요구르트나 매실청 넣어먹으면 먹을만 해!

난 처음에 매실청 넣어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도 꿀떡꿀떡 잘먹어!!ㅋㅋ

그리구 양배추랑 브로콜리를 조금 덜 넣고(조금넣으라는 소리는 아니야! 조금 덜!!)

사과랑 바나나를 많이 넣으면 먹을만 해!!

이런거 못먹는 내동생도 먹으니까 사람들도 먹을수 있을듯..

 

 


 

통밀식빵 기름없이 구운 것 두쪽

저염치즈 1장

코티지 치즈

퓨어

 

 

= 300 kcal

 

 

* 코티지치즈 만들기

1. 우유 1000ml 를 끓인다

2. 보글보글 끓을랑말랑 할 때, 레몬즙 세스푼을 넣고 두어번 젓는다

3. 순두부처럼 몽글몽글 뭉쳐지기 시작하면 뜰채에 넣고 거른다

4. 면보에 옮겨담고 물기를 제거한다

5. 그리고 냉장보관!

 

 

원한다면 레몬즙 넣을 때, 소금 넣어줘도 되지만 우리는 다이어터잖아요?

질감은 크림치즌데 하나도 안짭고 우유맛 나...

난 치즈 덕후라 치즈를 포기할 수 없어서 이렇게 만들어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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