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 사진집 <Shades of Blue>
이윤청의 사진 프로젝트
처음 카메라를 잡을 때부터 지금까지 관심있게 바라보던 대상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국, 프랑스, 체코, 러시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터키, 한국 등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거리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왔습니다.
(사진집에는 2009년 필름카메라로 찍은 러시아를 제외하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작업한 80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시작할 당시, 막연하게 10년 뒤에 오롯이 저의 시선이 담긴 사진집을 내고 싶었습니다. 아직 10년이 지나진 않았지만 좋은 사진들이 많이 모이고, 대학을 졸업한 이 시점에 첫번째 사진집을 펴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첫번째로 펴낼 사진집의 제목은 <Shades of Blue>입니다.
직역하자면 ‘파랑의 미묘한 차이들’인데, 제 이름 청(Blue)과 연관 지어서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미묘한 차이들을 이 사진집에서 보여주고자 합니다.
흑백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왜 흑백사진일까요?
많은 분들이 어떤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색감’입니다. 그런데 흑백사진은 색감이 없습니다. 흑과 백 사이에 존재하는 무수한 경계들 만이 있을 뿐이죠.
저는 색감을 택하지 않았던 대신에 빛이 비추는 곳, 그림자가 드리우는 곳,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들에 집중했습니다. 화려한 색보다 은은하게 공명을 울리는 순간들이 빛나길 바랐습니다. 같은 거리를 다른 날에 걸어도 항상 다시 오지 않을 순간처럼 카메라에서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일상의 작은 조각들이 만나 새롭게 조명되는 순간을 찍을 때 세상이 다르게 보였습니다."일상적인 것 그 자체가 벌써 하나의 기적이다.나는 그것을 묘사하는 것뿐이다.
그렇게 해서 마치 어둠에 싸인 무대의 조명처럼
사물을 조금 드러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By 프란츠 카프카
사진집 미리보기
사이즈 : 가로 210mm x 세로 226mm
페이지 : 170p
표지 및 내지는 사진의 톤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고급 몽블랑지로 제작됩니다.
표지

내지

사진 엽서

후원자 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표시로 사진 엽서를 제작했습니다.
(후원 옵션을 참고해주세요.)
일반 엽서 크기로, 사진집 안의 사진들 중에서 20장을 선정해 총 20종으로 구성됩니다.
* 르느와르 고급 종이로 제작되어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기대해주세요!
후원자 분들께 드리는 약속
(후원 금액에 관계없이 후원자 분들의 성함을 사진집에 기재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금은 사진집과 사진 엽서 제작에 쓰여집니다.
또한 후원금은 사진가가 작업을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사진을 위해 전념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젝트 중에 계속해서 진행상황을 업데이트해드릴게요!
제 사진 블로그는 http://leeyunchung.blogspot.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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