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게리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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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아빠가 추천해서 읽은 책

지금은 절판!

왜 이런 좋은 책이 절판인 것인가?!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저자
게리 토마스 지음
출판사
CUP | 2004-04-23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어느 시대에서나 그리스인들은 하나님과의 보다 친밀한 교제를 갈망...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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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살펴보는 것이다. "담대히 내게 접근할 자가 누구뇨" (렘 30:21)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지속적인 동행을 진정으로 원하는가? 아니면 다른 무엇보다도, 그분을 알고 그분이 우리를 아시길 원하는가?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싸움이다. 주변적인 문제들이 항상 달려 들어와 우리의 마음을 훔치려 한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지도 않고 그분을 알려고 애쓰지도 않는다면 그분과 멀어지기 쉬운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세상이 정말 보기를 기다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데 헌신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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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진실

매우 실제적인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우리가 '성취하는 것'(achieve)이 아니라 '받는 것'(receive)이다. 우리의 잠재력과 행동은 전적으로 우리 삶보다 먼저 하나님의 역사에 달려있다. 성취하는 자는 자신에게만 주의를 집중시킨다. 반면에 받는 자는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공급자에게로 돌린다. 우리가 성취하는 자이길 고집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신앙, 우리의 헌신, 우리의 희생을 찬양하게 하려고 하나님을 찾을 것이고, 결국은 하나님과 경쟁자가 되어 그분의 영광을 도둑질하려고 애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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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목표

우리의 목표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넘어서서 이 땅에서 사역하며 영향을 미치는 삶에 이르기 위해서는 성숙이 중요하다. 내가 성숙하지 못한 상태로 있으면서 지옥이 내 발 앞에서 산산조각 나는 것을 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은 없다. 내가 습관적인 죄에 빠져 있거나 영적 풋내기라면, 지옥의 발에 입맞추거나 지옥의 하찮은 것들을 갈망하는 그런 모습으로 지옥을 위협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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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영성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보다 더 큰 싸움을 싸우는 사람이 있는가? 우리 자신을 정복하고, 날마다 자신을 더 강하게 단련시키며 더욱 거룩해지는 것, 이것을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 토마스 아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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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매우 부지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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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능력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죄송해요"라는 말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다. 여기에는 계획이 필요할 때가 많다. 성장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구원은 공짜지만 성숙에는 대가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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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기르는 것

"전 원래 그래요."라는 말은 겸손한 고백이 아니라 게으름의 고백이다. 이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너무 게을러 변화할 수 없으며, 우리의 약함과 덕 없음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너무나 무관심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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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을 활용하라

죄악된 인간으로서, 우리는 자연히 쉽고 편리하며 자기 중심적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 훈련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아픔이라는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 

네 마음이 항상 이와 같은 것에 쏠리도록 노력하라. 

가장 쉬운 것이 아니라 가장 어려운 것에

가장 즐거운 것이 아니라 가장 참혹한 것에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라 가장 유쾌하지 못한 것에

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수고를 의미하는 것에

위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위로를 주지 못하는 것에

가장 큰 것이 아니라 가장 작은 것에

가장 높고 귀중한 것이 아니라 가장 낮고 비천한 것에

무엇을 원함이 아니라 아무 것도 원하지 않음에

순간적으로 가장 좋은 것이 아니라 가장 나쁜 것에.

이러한 연습을 열심히 하여 이것을 꺼리는 당신의 의지를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당신이 신중하게 이것들을 연습하면, 이 가운데서 더 큰 기쁨과 위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십자가의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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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몸에 적용하기

우리가 몸의 주인이 되느냐 몸이 우리의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몸응ㄴ 우리의 친구도 적도 될 수 있다. 내가 몸의 욕망에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몸을 다스리고 몸이 필요한 것만 몸에게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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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사는 법 배우기

우리 가운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엿새 동안 일하지 않고, 일곱 째 날에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루를 안식하지 못한느 것은 앞선 여섯날 동안 제대로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천사처럼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또한 인간이므로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할 수 없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며, 이것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완전함이다." -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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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으로 악을 막는 경우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단지 이기적인 야심이나 탐욕으로 자신을 채움으로써 게으름의 죄를 피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더 많은 돈에 대한 굶주림을 제거해 보라. 그러면 그 사람은 곧 우리 가운데 누구 못지 않게 게을러질 것이다. 어떤 대식가가 먹는 것을 절제하는 훈련을 받았다고 하자. 그러나 그가 훈련받은 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멋진 몸매를 원하기 때문ㅇ지 하나님이 주신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함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이들이 탐식에서 자유로운 것은 이들이 허영의 노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탐식을 없애기 위해 허영을 이용하듯이 악으로 악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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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종으로 만들기

토마스 아켐피스는 유혹에는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유혹은 골치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우리에게 매우 유익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인간은 유혹 속에서 겸손해지며 정결해지고 가르침을 얻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에 유혹은 전혀 받지 않는 것보다 자주 받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유혹이 있을 때 우리는 안일함에 빠지지 않으며, 교만에 사로잡히지 않고, 세상의 편리함에 자신을 쉽게 내어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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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맡김의 기쁨과 평안

거룩은 시간이 지날 수록 숙성되는 좋은 포도주와 같다. 내어맡김의 기쁨 가운데 하나는 깊은 평안이다. 이 평안은 우리의 관계에 새로운 자유를 준다. 토마스 아켐피스는 우리가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맡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전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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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게임

우리가 소음과 흥분과 일에 중독되어 있을 때, 고요한 시간을 갖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영적 고요의 문을 여는 것은 영적 두려움과 고독의 문을 여는 것일 수 있다. 하나님과 마주하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파스칼에 따르면, 우리는 속도를 늦추면 내가 깊이 느끼는 고통이 나를 엄습하지 않을까 두려워할 때가 많다. 우리는 이 고통에 맞설 용기가 없다. 그래서 그 고통을 눈치채지 못할 만큼 멍하고 바쁘게 살려고 볼륨을 최대한 높이고 아찔한 속도로 달려간다. 

(어떻게 이렇게 내 얘기 같ㅇ을 수가 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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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에 들어가기

우리는 자신의 육체적인 힘을 제어할 수 있듯이 정서적이며 영적인 힘도 제어할 수 있다. 십자가의 요한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하나님 밖의 무엇인가를 더 기뻐할수록 하나님 안에서 그들의 기쁜은 덜할 것이며, 이들의 소망이 다른 무엇을 더 향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이들의 소망은 작아질 것이다."

만약 직원이 밤새도록 텔레비전을 보다가 아침에 초췌한 모습으로 출근한다면 사장에게 뭐라고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사장이 정말 중요한 일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 두길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똑같은 것을 기대하신다. 중요한 스포츠 경기나, 정치 행사, 주식 시장의 모든 동향, 자녀 양육에 대한 모든 염려에 매달려 스스로 소진되길 고집하고 이러한 것들이 마음을 사로잡도록 놔둔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안식일을 지킬 수 없거나 세례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며, 상만찬이나 부활절을 비롯한 참되고 중요한 일에 진심으로 참여할 수 없다. 우리는 지나가는 것들에 망므을 빼앗기게 됨으로써 정말 중요한 것들은 돌아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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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화장술

갈라디아서 1장 10절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ㄱ분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1.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윌리암 로우는 이렇게 덧붙였다. "칭찬과 갈채를 바라고 행동하는 살마은 다른 모든 원칙을 버리지 않을 수 없다. 그는 갈채를 받기 위해 검은 것을 희다고 말해야 하고, 단 것을 쓰다고 말해야 하며, 쓴 것을 달다고 말해야 하며, 떳떳하지 못한 일도 해야 한다." 거짓되게 살 때, 우리는 마침내 진실을 잃게 되며 우리의 말이 우리를 심판한다. 우리의 삶은 촌극이 되어버리며, 우리는 온전하고 균형잡힌 사람이 되지 못한다. 영적 화장술은 곡예와 같으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발붙일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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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받은 부르심의 기초

(겸손) 내일의 꿈이 오늘의 순종을 대신할 수 없다. 겸손이 없으면 우리는 거짓된 욕망의 먹이가 될 수 있으며 그 욕망은 우리가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의 원수가 자주 시도하는 것은 현재 없는 것들,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큰 욕망을 우리 속에 불어넣음으로 우리의 마음이 현재의 것들,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우리 자신에게 큰 유익을 줄 수 있는 것들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이다." - 드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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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길 소망하는 것은 아주 값진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사역에 대한 소망 때문에 현재의 책임을 등한시하고 이싿면 기도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열매 맺는 삶을 살지 못하게 하려고 사단이 준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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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야심에서 나온 꿈은 빛의 천사로 가장한 사단의 사자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꿈은 귀중한 동기가 될 수 있다.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상급을 받을 때 우리가 무엇을 시도 했느냐가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얼마나 충성했느냐가 그 기준이 되리라는 것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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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살레 - 영광의 왕께서는 그분의 종들에게 상급을 주실 때, 그들이 맡은 직무의 높고 낮음에 따라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 직무를 통해 행한 사랑과 겸손의 정도에 따라 주신다. 자신이 특별한 호의를 받아야 하는 고상하고 대단한 존재인 체 한다면 이것은 망상이며 속는 것이다. 우리는 비천하지만 보다 안전하며,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 잘 맞는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겸손하고 성실하게 행동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정으로 높아지는 자리로 틀림없이 들어올리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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