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8 다시 사랑하게 돌아와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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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7 이몽룡 암행어사 출두야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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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얘기 좀해!"

"싫어!"

 

 

 

?

 

 

 

엄빠쉬먀!!

 

 

 

 

"아니 이검사~"

"몽룡아?"

 

 

 

"너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어.. 사건터져가지고 나가봐야돼서요."

"아니 이시간에 무슨 또 사건~?"

 

 

 

"아~ 사기사건인데~

남편한테 사기치고 도망간 여자가 잡혔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런 사건에 우리 이검사가 나가야돼?"

 

 

 

"그러엄~

그 사기꾼이 여잔데도 워낙 흉악범이라서

언제 또 도망갈지 몰라.

가서 확 잡아야지~"

 

 

 

 

이씨...

 

 

 

 

"조심해 이검사~"

 

 

 

 

"사기꾼에 흉악범이면

우리 이검사 위험하지않을까?"

 

 

 

 

 

 

 

 

 

 

 

 

 

 

 

"차세워."

"안돼 차 세우면 너 또 도망갈거아냐"

 

 

 

"사기꾼에 흉악범이랑

무서워서 어떻게 같이 앉아있냐?"

 

 

 

"내가 달리 검사냐~?

참을 수 있다."

 

 

 

"난 너랑 한 차에 못있겠으니까

차 세워줘."

"내가 지금부터 너한테 물어볼게 아주 많거든?

동네 두 바퀴만 돌자"

 

 

 

"먼저, 니가 왜 일본에 안있고

부산에 있는지,

그리고 변사장은 왜 니가 일본에 있다고

거짓말했는지, 말해라."

 

 

 

"아저씨와 나사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

 

 

 

 

-아저씨하고 나,

처음엔 정말 행복했었어.

 

 

 

-하지만...

 

 

 

덜컥!

 

 

 

"우리집안은

다른 남자와 동거하던 여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

 

 

 

!

 

 

 

아침드라마 쉬먘ㅋㅋㅋㅋㅋ

 

 

 

 

 

 

 

"집안을 등지더라도

난 널 포기할 수 없어!!!

과거따윈 상관없어!!"

 

 

 

"흑.. 죄송해요 아저씨..."

 

 

 

겨울연가비젬쉬먘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난데스까?

 

 

 

"배타는데가 어디에요...?"

 

 

 

니혼고 와카리마셍카~?

 

 

 

하...

 

 

 

 

"춘향아!! 성춘향!!!!!!"

 

 

 

"아저씨..

죄송해요."

 

-아저씰 위해서 내가 떠나왔어.

 

 

 

 

"아 그럼 왜 서울로 안오고

부산에 있는거야?"

 

 

 

"어... 일본에서 배타고 부산으로 왔거든!"

 

 

 

 

 

"익스큐즈미~"

"뭐라고예?"

"어? 한국분이세요?"

"여 부산인데예?"

-부산에 계속 눌러앉은건,

거기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거든

 

 

"저기요...!"

 

 

-그 사람이 동수씨야.

 

 

 

 

"뭐어!? 동수씨?

지난번에 본 그사람???"

 

 

"어 맞어. 그 사람.

오갈데 없는 나 받아준 사람이야."

 

 

이번엔 풀하우슼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내가 일하는공장인데,

여기서 청소나해라."

 

 

"김동수씨

여기서 청소만 하면 공장 저 주는거예요?"

 

 

 

-거기서 청소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악착같이 벌고

갖고있던 돈부터 시작해서 공장인수한거야.

 

 

 

"인생이 참...

믿기 힘들게 드라마같이 흘렀다?"

 

 

"인생이 다 그렇지뭐~"

 

 

"동순가뭔가가 니 애인이라며?

근데 그 사람 꼬박꼬박 사장님이라고 하더라?"

 

 

"사...내연애니까  당연한거아니야?

우린 지킬건 지키거든.

그리구, 공장이랑 차..

다 동수씨 이름으로 돼 있어.

그거면 믿을 수 있지?

우리, 정말 부부같은 사이야~"

 

 

 

 

 

 

 

 

 

 

 

 

 

 

 

 

"동수야 성사장님 진짜 가삐리면

공장은 어찌되는기고.

공장명의는 니 명의로 돼있응까네

니가 사장님이가?"

 

 

"머라노

껍데기만 내 명의고 여깄는건 다 과장님명의고

땅은 우리 직원들 다 같은 명읜데

니끼 내끼가 어딨노

다 같은 사장아이가"

 

 

"우리 사장님 진짜 좋은 사람이었응께네

머 별일 없긋제?"

 

 

"똥수오빠야~"

 

 

"미선아~~~헿ㅎ헤"

 

 

좋댄다~

 

 

"이제됐지?

나얘기 끝났으니까 내려줘.

부산가야돼"

 

 

"이대로 쭉~ 부산까지 데려다줄테니까

가는 동안 구체적으로 다시 얘기해봐."

 

 

"앞뒤가 안맞거나

아까랑 얘기가 다르면 안믿는다?"

 

 

"이몽룡! 너 진짜 왜그래??

이미 다 끝난 얘기잖아!"

 

 

"끝난 이유가 납득이 안되잖아!

난 확실하게 알아야겠다."

 

 

"내가 아직 그 녀석인생을 쥐고있다는거,

잊지마."

 

 

"그래.. 이번엔 구체적으로 설명할테니까

잘 들어라"

 

 

 

 

 

 

 

 

 

 

 

 

 

 

끼익

 

 

 

"몇번을 말해도 토씨하나 안틀리네...

진짜 머리 좋다, 성춘향."

 

 

"틀릴이유가 뭐있냐?

다 사실인데..."

 

 

"그래서, 나 접고 변사장접고,

이제 딴사람?

그게 동수씨?"

 

 

"어~ 그래, 맞어."

 

 

"와 사장님!

차소리가 나가 함 나와본긴데

다시오시는깁니꺼?"

 

 

"여기서 지금까지 기다렸어요~?"

 

 

"고마워요 동수씨~~~"

 

 

?

 

 

"동수씨! 인사해요,

제 전남편이에요"

 

 

 

"에? 전에 그 검사양반?"

 

 

"야 이몽룡 인사해.

내 애.인. 김동수씨야"

 

 

"에?!?"

 

 

ㅋㅋㅋㅋㅋㅋ눈치깠쟈낰ㅋㅋㅋㅋ

 

 

"야 이몽룡~ 너 이제 가봐라."

 

 

"반갑네요 동수씨.

여기서 같이 지내시나보죠?

왜 방을 하나 얻지않고?

지난번에 정말 죄송했는데

방구경좀 해도되죠?"

 

 

어..아....

 

 

 

"야 이몽룡!"

 

 

"야!! 어디 가!?!?"

 

 

 

 

 

 

 

 

 

 

 

 

 

 

"여기가 성사장방인가보죠?

동수씨 방은요?"

 

 

"아...저기..건넛방인데예..."

 

 

"아~ 부부같은 사이시라고 하더니

방을 따로따로 쓰시네요?"

 

 

"아... 그거는...그...

사장님..."

 

 

"아이구?

부부같은 사이에 사장님은 무슨?

애칭인가?

아참, 지난번에 성춘향이 떠났을때

아무것도 묻지말고 떠났다고 그러더니,

그때 왜 보내셨어요? 금슬도 좋아보이는구만.

희한한 일이네~"

 

 

 

"아니.. 그거는...

사장님이 그렇게 하라꼬하셔가지고...."

 

 

"그니까.. 그... "

 

 

"야, 이몽룡!

나랑 동수씨랑 무슨 사이든 넌 신경꺼!

너랑 상관없잖아!"

 

 

"어...얼른 가."

 

 

 

"아주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렇게 보내고 싶냐?"

 

 

"갑니다"

 

"벌써 두시네요.

피곤할텐데 깨워서 죄송합니다"

"아이고마 밤새 잠도못자고

운전해갈 사람이 더 피곤하지예"

"피곤해도 어떻겠습니까? 가야죠"

 

 

"아유~ 어제도 두시간밖에 못잤는데...."

"졸음 운전은 죽음인데..."

"가다 어디서 자겠죠"

 

 

"아...날이 이래추운데

차에서 잘라카면 얼어 디질텐데..."

"히터틀고자겠죠 뭐~"

 

 

"아맞다, 오늘 새벽에 눈온다캤는데"

 

 

....!

 

 

'불러라...불러라...'

 

 

-"야 이몽룡!"

 

'그렇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귀엽다ㅠㅠㅠ

 

 

"너 내일 일요일인데... 일해?"

 

 

"아니~"

 

 

"그럼 자구 가.

방 내줄게.

밤운전 위험해, 들어와"

 

 

 

 

 

 

 

 

 

 

 

 

 

 

"마 안녕히 주무시소"

 

 

"넌 여기서 자.

난 동수씨방에 가서 잘게"

 

 

?!?!

 

 

"뭐!?!"

 

 

"우리 부부같은 사이라고 했잖아~

가요 동수씨."

 

 

"앟ㅎ하하..."

 

 

이씨!!!!!!

 

 

 

 

 

 

 

 

 

 

 

 

"사장님예 오늘 지 방에 우리 미선이 있는데예"

"알아요.. 진짜 미안한데

오늘 하룻밤만 신세져요"

 

 

 

빼꼼

 

 

"핳하~ 잘자라?"

 

 

 

 

 

 

 

 

"???사장님 무슨일이라예?"

 

 

"어... 그럴일이 좀있어.

미선아, 진짜 미안한데...

오늘 하룻밤만 구석에서 신세좀 질게."

 

 

우씽...

 

 

"대신 동수씨랑 결혼할때

선물 진짜 빵빵한걸로 해줄게!"

 

 

"진짜지예~?"

 

 

 

 

 

 

 

 

 

 

 

 

 

"아 성춘향 애인이라고 뻥치더니

이제 같이 방엘 들어가?"

 

 

"김동수번호가 어디 있을텐데...."

 

 

 

 

 

 

 

 

 

 

 

-띠로로로로롱~~~

 

 

....?

 

 

 

-띠로로로로로롱~~

 

"오빠야 전화왔다."

"우씨...."

"아 오빠야아~~~"

 

 

"아 지금 시간이 몇신데..."

 

 

"전화받았심더

말하이소~?"

 

 

-"말안할거면 전화를 하지말든지!!!"

-"오밤중에 누가 이래 전화질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선이도 있었네~

성춘향 사장님."

 

 

야 검사라고 이제 머리굴리는것보셈

 

 

 

 

 

 

 

 

 

 

 

 

"성춘향, 보고 싶었다."

 

 

 

 

 

"이몽룡... 난 이제 어쩌냐..."

 

 

 

 

 

/다음 날

 

덜컥

 

 

!

 

 

존잘

 

 

헤헤..

 

 

 

"간만에 보니까 더 멋있냐?"

 

 

"참나... 헛소리하지말고

깼으면 빨랑 나가"

 

 

"이렇게 멋있는 남자 버린거

팍~팍~ 후회되겠다?"

 

 

"안됐다 성춘향?"

 

 

"웃겨정말..."

 

 

베개 치려는데

 

 

"나 예전의 이몽룡 아니다?

이런거 못받아줘~"

 

 

"똑같구만.

예전의 이몽룡이랑 뭐가 다른데?"

 

 

"전엔 너 좋아했으니까.

이젠 아니잖아?"

 

 

"그래.. 그렇네..."

 

 

"아쉽냐?

다시 좋아해줄까?"

 

 

"뭐?!"

 

 

"하긴~ 뭐이젠 그럴필요 없겠네.

사랑하는동수씨가 옆에 있으니까"

 

 

"그래~ 그럴필요 없어

그러니까 빨랑 나가"

 

 

"ㅋㅋ하여간에 성춘향."

 

 

 

 

 

 

 

 

 

 

 

"그래.. 세월이 몇년인데

예전같음 안되지."

 

 

"...다행이다, 이몽룡."

 

 

 

 

 

 

 

 

 

 

 

 

 

 

 

"어? 뭐꼬 다 일욜인데

어쩐일로 다 나왔노"

 

 

"성사장 전남편왔담서?

구경하러왔지!"

 

 

"오빠야 그 사장언니가 피해다니는게

전남편맞제?"

 

 

"빨리말해봐라 빨리!"

 

 

 

 

 

 

 

 

 

 

 

 

 

"점마가 검사란다

직업은 빵빵하제?"

 

 

 

"싸가지 없어뵈이는게 잘난척

억수로 하게 생겼구만."

"그래도 생긴건 곱상~하니

여자 줘패겐 안생겼는데?"

 

 

-"머라노 기생오래비같이 생겼구만."

-"뻔~한거 아이가.

면상 봐라 바람이다아이가 바람"

 

 

맞춰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째리니까 다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

 

"언니야! 내 전남편 봤데이!"

"또 도망갈낍니까!?"

 

 

"생긴것도 이상하게 생깃든데"

"전남편이 뭐하러 왔능교"

 

 

"걱정마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동수씨.. 한번만 더 도와줘요"

 

 

 

"언니야 또 오빠 빌리갈라꼬요?"

 

 

"미안해~

내가 결혼선물로 냉장고 사줄게"

 

 

 

 

 

 

 

 

 

 

 

 

 

 

 

 

 

"야 이몽룡, 이제 가?"

 

 

"야! 너 사람들한테

 내얘길 대체 뭐라고 한거냐?"

 

"내가 사람들한테 니얘길 뭐하러해?

아무상관없는데?"

 

ㅋㅋㅋ동수씨쟈낰ㅋㅋㅋ

 

 

"그래~ 상관없다치자.

나 간다? 동수씨랑 행복해라"

 

 

"잘 가이소"

"야 이몽룡!"

 

 

 

"왜?"

 

 

"...잘가라."

 

 

"그래."

 

 

 

"사장님 오늘 외국나가시면

다신 못보겠네예...?"

 

 

 

"...네. 다신 못볼거 같아요."

 

 

 

 

 

 

 

 

 

 

"성춘향 이 바보야.

금방 울것같은 표정으로 잘가라가뭐냐?"

 

 

 

 

 

 

 

 

폭풍후진쉬먀

 

 

다시도착

 

 

...?

 

 

"동수씨! 또 놀러와도 되죠?"

 

 

 

"네~ 그라이소~"

 

 

"왜 또와! 오지마!"

 

 

"미선씨한테도 안부전해주시구요~"

 

 

?!!!?!

 

 

"들어가라~?"

 

 

 

 

 

 

 

 

 

 

 

 

 

 

 

 

 

 

"외국 나가시는게...

전남편이 지가 사장님 애인 아닌거 알아가 그런깁니꺼"

"언니 참말로 도망가는기라예?"

"나 도망가는거아니야~

공부하러가는거야.

외국가서 대학도가고, 대학원도 가려구."

 

 

 

 

 

 

 

 

 

 

 

 

"가서 자주 연락할게요.

이 공장은 여러분들꺼니까

잘들해나가세요"

 

 

"그래두 우리 사장님은 성사장님밖에 없심미더"

 

 

"저 꼭 다시올게요.

한국에 다시 올때 여기밖에 없어요.

꼭 다시 올게요"

 

 

 

 

 

 

 

 

 

 

 

 

 

 

 

 

"저... 전남편이...그래 나쁜사람같진않던데,

이래 하지마시고

대화로 해결하심 안됩니꺼?"

 

 

"굉장히 힘들게 헤어졌어요.

그거, 다시 하게할 수 없어요."

 

 

 

 

 

 

 

 

 

 

 

 

 

 

 

 

1시

 

 

-비행기 시간은 오후 5십니다.

 

 

 

"오늘 오후 일정 모두 취소해"

 

 

 

 

 

 

 

 

 

 

 

 

 

 

 

 

"이번 저희 브랜드 cf 김희진으로 하려구요~"

"어머 김희진씨 괜찮지?

어머니 사업 정말 니가 물려받는구나?"

 

 

 

"안녕하세요~ cf계약건은

저랑먼저 고려해보시죠?"

 

 

 

"변학도 사장님은...?"

 

 

 

"저희 사장님 아~주 중요한 일에 가셔가지구요."

 

 

 

"중요한일요?"

 

 

 

"약혼녀를 맞이하러

공항에 가셨거든요~~~~"

 

 

 

!!!!

 

 

 

 

 

 

 

 

 

 

 

 

 

 

"휴일에 무슨일이십니까?"

"뭐 좀 조사할게 있어서."

 

 

 

"오미영 이 여자 다시한번 조사해봐.

이번엔 꼭 찾아야돼

탤런트 강민 이자식도 조사해봐."

 

오미영이면 그 미친뇬임

 

 

"강민이면 요즘 최고 톱스타아닙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 조사할거야."

 

 

"여긴 국내 최고 연예기획산데요?"

 

 

"그러게~? 자꾸 쑤시고 다니면 혼나겠지?

영장없이 찾을 수 있는건 다 찾아봐."

 

 

-띠로로로로롱~

 

 

"어 누나."

 

 

 

 

 

 

 

 

 

 

 

 

 

 

-춘향이 오늘 일본에서 돌아오나봐

변학도 사장이 춘향이 맞으러 공항에 간대.

 

 

"아오! 부산에 있는애가

어떻게 일본에서 들어온다는거야...!!!"

 

 

"김동수씨

지금 당신 사장 부산에 같이 있습니까?"

 

 

 

 

 

 

"저기..."

 

 

"그래, 나야.

안그래도 할 얘기 있었어.

이따 부산으로 와"

 

 

 

 

 

 

 

 

"진짜 부산인가..."

 

 

 

 

"절대로, 저 떠나는거 알면 안돼요."

 

 

 

 

 

"공항이야, 부산이야! 미치겠네!"

 

 

"어 난데 오늘 국제선 명단 확인할 수 있지?"

 

간다 셋

 

 

 

 

 

 

 

 

 

 

 

 

 

 

 

 

 

"동수씨 이만 부산으로 내려가세요"

"가시는건 봐야죠

그래도 제가 공장 대표로 왔는데..."

 

 

!!!!

 

 

 

 

 

 

 

 

 

 

 

 

 

 

-띠로로로롱~~

 

 

"어."

-"성춘향이란 이름으로

영국행 5시 비행기 예약돼있습니다."

 

 

"공항이잖아!!! 성춘향 이 거짓말쟁이!!!!"

 

 

유턴!

 

 

 

 

 

 

 

 

 

 

 

 

 

 

"떠나지마.

이대로 널 혼자 낯선곳으로 보낼 수 없어"

 

 

"아무리 붙잡아도 저 사장님 곁으로 안가요.

그리고 제가 안가도,

사장님 몽룡이 다치게 할 수 없어요.

몽룡이 다치면,

사장님이 갖고 싶어 하는나,

다신 잡을 수 없을테니까요"

 

 

"널 잡으려는게

 내 사랑이라곤 생각해본적없나?"

 

 

"사장님 사랑같은 거 생각해보고 싶지 않아요"

 

 

"대신 이용해줄게요.

내가 몽룡이사랑하는거 이용해서

날 잡은 당신처럼,"

 

 

"나도 사장님 사랑 이용해서

몽룡이 지킬거예요"

 

 

"그 녀석을 지키려면...

떠나지마.

그 일 덮어둔거 너 때문이야.

니가 다시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어버리면,

다음엔 절대 덮지않아."

 

 

"그러니까,

내 곁이 아니더라도...

너무 멀리 가진 마."

 

"비행기 시간 다 돼뿟는데

가시는 깁니까 마시는깁니까"

 

 

4시 40분...

 

 

 

"갈게요 동수씨"

 

 

 

 

 

 

 

 

 

 

 

 

 

"성춘향...."

 

 

 

-"정말 웃기시네요?"

 

 

"아니! 비행기 구경도 못해봤는데

뭔 수수료를 그렇게 떼요!!!"

 

 

하....

 

 

ㅎㅎ

 

 

"아이고 사장님 고만하이소~"

"아니 비행기 출발한지 오분도안됐는데

너무하잖아요~~!!

돈아까워 죽겠네!"

 

 

"그러게~ 성춘향 돈독 제대로 올라서 죽겠네~"

 

 

"나는 성춘향 거짓말에 약올라 죽겠고."

 

 

"니가 여기 왜왔어...?"

 

 

"어제까지 부산에 있던애가

오늘 변사장이랑 일본에서 돌아와서

오늘 런던으로 간다?

뭐가 그렇게 복잡하냐?"

 

 

"남 복잡하든 말든...

신경끄셔."

 

 

"왜 또 도망가려는거야?

변 사장 공항온거,

너 잡으려고 온거지?"

 

 

"그래! 나 아저씨가 잡아서 안갔어!

기다릴테니까 떠나지말고 돌아오라그래서

더 생각해보려고 안갔다."

 

 

"당췌 니말은 믿을 수 가 없다?"

 

 

"넌 여기 어떻게 알고 왔냐?"

 

 

"너 내직업이 뭔지 모르냐?

그리고 나 너쫓아온거 아니다?"

 

 

"김동수씨.

지난번 조폭사건 중요참고인으로

저랑같이 좀 가주셔야겠습니다?"

 

 

 

 

 

 

 

 


야~ 이몽룡 이제 머리잘굴린다?

왜케 설레냨ㅋㅋㅋㅋㅋ

이번편 설레 죽을뻔...

 

식당

 

 

 

"야 이몽룡. 중요하게 물어볼거있다며"

 

 

 

"차에서 다 물어봤어.

너랑 상관없잖아?

뭐 밥은 니꺼까지 시켰으니까 앉아라?"

 

 

 

"맛있겠다~"

 

 

 

 

 

 

툭툭

 

 

 

전쟁통쉬먀

 

 

 

"두분 사이가 이래 안좋으신데

우예 결혼을 다하셨십니꺼?"

 

"실수예요~

실수고 사고였어요"

 

 

 

"실수~? 사고~?"

 

 

 

"실수고 사고로 결혼해서

다~정리하고 이혼했어요."

 

 

 

"그래~ 다 정리하고 이혼했지.

너 혼자"

 

 

 

"야 이몽룡.

너 이렇게 얼렁뚱땅 개기는거 더는 못봐줘.

오늘 보는거 마지막이다?

다신 보는 일 없을거야"

 

 

 

"다시 볼일이 있을지 없을지

두고보면 알겠지"

 

 

 

어휴ㅉㅉ...

 

 

 

 

 

 

 

 

 

 

 

"성사장! 밥값은 니가 내라?"

"뭐?!"

 

 

 

"나는 가난한 공무원이고~

너는 돈 왕창 긁어모으는 사장님이잖아?"

 

 

 

"우씨.. 저게 나이들더니 더 못돼졌어"

 

 

 

 

 

 

 

 

 

 

 

"동수씨!"

 

 

 

"가서 성사장한테 밥값주세요.

제가 주면 안 받을거예요"

 

 

 

"아...그래요?"

 

 

 

"쓰읍... 각이 잘 나올래나?"

 

 

 

부릉

 

 

 

부르르르릉

 

 

 

"볼일이 없음 볼일을 만들면 되지"

 

 

 

부우우웅

 

 

 

빠각~~~

 

 

 

!!!!!!!!!!

 

 

 

미친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몽룡!!!!"

 

 

 

"어휴~ 내가 실수로 엑셀을 밟아서

사고를 내버렸네?"

 

 

 

"미안해서 어쩌냐 성사장?"

 

 

 

"야 이몽룡!!!"

 

 

 

"아유 실수고 사고였어~"

 

 

 

"실수?~! 사고???!"

 

 

 

"그래~ 이런게 실수고 사고지.

내가 보험처리 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아니 근데 어떡하나 문짝이 뽀개져서?

부산 어떻게 가지~?"

 

 

결국 몽룡차 탑승쉬먀ㅋㅋㅋㅋㅋ

 

 

"차는 공장에서 나오는대로

내가 부산으로 가져다줄게.

아유~ 그때 또보게 생겼네?

어쩌다 이렇게 실수와 사고가 일어났는지."

 

 

"그래도 부산까지 이래 태워다주시고

참말로 고맙네예~~"

 

 

"아니에요~

제 실수로 일어난 사곤데 당연한일이죠~"

 

ㅋㅋㅋㅋㅋㅋㅋ뒤끝쉬먘ㅋㅋ

 

/부산

 

"어유~ 다들 고기들고 있었네요?"

 

 

"저녁도 못먹었는데

제 좀 껴도 되죠?"

"야!"

 

 

"아 왜~ 어제오늘 운전만했더니

배고파 죽겠다야"

 

 

"사장님 어찌된 일입니꺼?"

"도망갔다가 전남편한테 다시 잡혀온겁니꺼?"

 

 

"아니에요~~~"

 

 

"이혼해서 버릴때는 언제고

왜 자꾸 언니야 쫓아대니는긴데예?"

 

 

"허...? 야 성춘향.

이분들 뭔가 되게 잘 못알고 계시는거 같다?

우리 헤어진거 니가 나 버린거잖아"

 

 

?!

 

 

"니가 나 버린거잖아~

딴 남자 좋다고~"

 

 

"아~ 그런거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나 되게 궁금하거든?

너 왜 나 버리고 떠났냐?"

 

 

"그래 안봤는데!!!!"

 

 

"성사장님?!"

 

 

하..ㅏㅎ핳...

 

 

 

 

 

 

 

 

 

 

 

 

 

 

 

 

"많이 힘들었제 동상~"

 

 

"그땐 그랬죠~

근데 지금은 다 잊었어요 형님!"

 

ㅋㅋㅋ미친 친화력쉬먀

 

 

"행님요~ 성사장님 얼마나 독하게굴었을지

상상이 갑니더~"

"역시 춘향이 성격들 아는구나?"

 

 

"그럼 언니야랑 무작정 합칠라고

여기로 온겁니꺼?"

 

 

"꼭 그런것 만은 아니지 처제~

알아볼게 많아서~"

 

 

덜컥

 

 

찌릿

 

 

....?

 

 

 

 

"이몽룡 너 빨리 가.

늦었어"

 

 

"비행기 끊겨서 못가~

그리고 술마셔서 운전도 못해~"

 

 

"그럼 어쩌라구!"

 

 

"뭐 어제처럼 니방에서 자고 가지뭐~"

 

 

에!?!?

 

 

"오늘은 안돼!"

 

 

"야 어젠되고 오늘은 안되는게 어딨어~"

 

 

"어제도!?!?!"

 

 

하.ㅎ.ㅎ..

 

 

 

"야 괜찮아~

우리 헤어졌어도 부분거 다 아는데 뭐~

괜찮아."

 

 

 

"아이고 우린 가야것다~~~"

 

 

눈치보며 슬슬 일어나쟈낰ㅋㅋㅋㅋㅋ

 

 

"그럼 나도 먼저 씻는다~?"ㅍ

 

"잘해보이소~~~"

 

 

 

 

 

 

 

 

 

 

 

 

 

 

 

 

 

 

"야 이몽룡!"

 

 

"너 진짜 이러기냐!?"

 

 

"내가뭘~

피곤하고 술도먹고 그랬는데 어떡하냐?"

 

 

"그래애~ 자라,

내일 아침에 인사하지말고 그냥가라?"

 

 

"야! 너 또 동수씨방가서 자는거야?"

 

 

"내가 어디서 자든말든 신경꺼!!!"

 

 

 

 

 

 

 

 

 

 

 

 

 

 

 

 

 

후...

 

 

 

"머리도 복잡한데~ 일이나 하자, 성춘향."

 

 

 

 

 

 

 

 

 

 

 

 

 

 

 

 

 

 

 

 

 

 

 

 

"....? 왜나왔어?

피곤하다며. 잠이나 자지..."

 

 

"나 술깼으니까

들어가서 자."

 

 

-"야 이몽룡!"

 

 

"너 진짜 사람 곤란하게 왜그래?

왜 자꾸 찾아와서

사람들 오해하게 말도안되는 얘기하는건데"

 

 

"내가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했는데?

내가 뭐 틀린말했냐?"

 

 

"그래, 오해받기싫음 사실을 말하든가."

 

 

"착각하지마.

너랑 같이 시작하는걸로 오해받기싫단거야."

 

 

"그럴일 없는데

다른사람들이 오해하든 말든 무슨상관이야.

나 간다"

"오미영이란 여자 도도기획 퇴직하면서

꽤 큰돈을 퇴직금으로 받았습니다."

 

 

"이 돈이면 보통 직원 퇴직금으론

믿기 힘들겠군."

 

 

"게다가 탤런트 강민은 문제가 많던데요?

스캔들 기삿거리가 한두개도 아니던데,

어떻게 언론을 막았는지 신기합니다."

 

 

"도도기획정도면

기자들과의 친분관계로 가능한 일이겠지.

어차피 강민도 언론이 띄운거니까..

아니, 그러고보면 내가 띄운건가?"

 

 

"도도기획이 이번에 강민이 데리고

100억규모의 영화에 들어가는데,

합작하는게 신생기획사라는게 좀 이상합니다"

 

 

"대박기획?

여기도 알아봐"

 

 

 

 

 

 

 

 

 

 

 

 

 

 

"자금은 전부 우리 대박기획에서 대줄거요.

그쪽은 강민이 출현만 확실하게 해주고."

 

 

"영화 많이 만들어본 솜씨로

잘 만들어주면 될것인데,

뭘 그렇게 깐깐하게 구쇼?"

 

 

"영화 많이 만들어본 경험으로

원래 합작이란게 어려운겁니다.

합작 회의 거쳐보고 생각해보죠."

"몽룡아. 이제 춘향이도 없는마당에

괜히 들춰서 좋을 것 없잖아.

근데 춘향이는 결혼식 온건 분명한데

또 어디간거야..."

 

 

"ㅎㅎ춘향이 보고싶냐?"

 

 

 

 

 

 

 

 

 

 

 

 

 

끼익

 

 

확!

 

 

"야! 뭐야!?"

 

 

"부산공항이요~"

 

 

"뭐야! 뭐하는짓이야!?!"

 

 

"나도 좋아서 하는 짓 아니야~

누가 너 좀 납치해서 데리고 오래"

 

 

"웃기지마!

 너 이런다고 나 안가!"

 

 

"야~ 너 안데려가면

한단희 원망을 내가 어떻게 감당하냐~?"

 

 

"...단희?"

 

 

 

 

 

 

 

 

 

 

 

 

빼꼼

 

 

"한단희~~~"

 

 

"꺄아아악~~~~"

 

 

"들어가자 들어가자~"

몽룡"야 나 백만원 줘야지~"

 

 

"뭐?"

 

 

"아~ 내기했거든~

너 데려오나 못데려오나,

백만원 빵."

 

 

"어후~ 얘는 꼭 분위기파악도 못하고"

 

 

 

 

 

 

 

 

 

 

 

 

 

 

 

 

"선물도 일본에서 오고

우린 진짜 너 일본에 있는줄알았어~"

 

 

"야 기사에도 변사장약혼녀,

아니 너 일본에 있다고 났거든"

 

 

 

"나 일본에서 돌아오고 난뒤에

아저씨가 나 생각해서 그런걸거야"

 

 

"끝!까지 변사장 감싸고도는구만~"

 

 

"근데 춘향아.

너 변사장 정리된거면 다시 몽룡이랑..."

 

 

"쟤 변사장이랑 정리안했어~

고민중이래.

열~심히 도망다니면서 고민중이란다~"

 

 

"맞어. 나 아저씨랑 아직 정리안돼서

피하는거야.

몽룡이랑은 다 정리됐으니까

이렇게 같이 앉아서 차도 마시는거고."

 

 

"야 춘향아~

그래도 몽룡이가 매달리잖아~"

 

 

"그래! 몽룡이가 너 없는 동안에

여자도 한명도 안만나고~

완전 수절하면서 살았다~"

 

 

"야 내가 언제~~~

내가 미쳤냐?

나 싫다는 여자한테 매달리게?"

 

 

 

"그래 너 미친거 아니면

싫다는 사람한테 매달리지마"

 

 

지혁"야..분위기 싸한테 맥주나먹자.

내가 맥주사올게."

 

 

단희"어후 나도 쥐포먹고 싶은데..같이 가~"

 

 

"얘들 술사러 가서 왜이렇게 안와"

"또 시작됐네 지단세트 작전."

"뭐...? 전화해봐"

"이런걸 아직까지 갖고 있냐?"

 

 

"내맘이야.

넌 신경꺼~"

 

 

"그만해.

너 다잊은 내가 미안해 지잖아."

 

 

"이거 내가 갖고갈게"

 

 

 

"이제 이거 니꺼 아니야.

니가 몇년동안 버려둔건데,

너한테 권리없어"

 

 

"그래 내가 버렸으니까

니가 줍든말든 상관없겠다."

 

 

"나 먼저 갈게."

 

 

"성춘향..

너 정말 다 버렸어?"

 

 

"응.. 다 버렸어.

내가 편한만큼,

너도 편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다 잊고 편한만큼

너도 편해졌으면 좋겠다.

 

 

 

"성춘향!

니가 생각이 안나면

내가 생각나게 해주지뭐"

 

빼꼼~

 

 

"아 이것들 결국 싸우고 갔구만"

"둘이 결국 안되는건가..."

 

 

 

 

 

 

 

 

 

 

 

 

 

 

부산

 

 

 

...!!

 

 

"저거우리 사장님 아이가?"

"근데 저거 누꼬? 기생오라비 아인데"

 

 

"딴데가서 얘기하죠"

 

 

"딴남자!??!!?"

 

 

 

 

 

 

 

 

 

 

 

 

 

 

"몽룡이를 사랑해서 너무 아파요."

 

 

"제가 얼마나 힘든지 확인하러 오신거예요?"

 

 

"그 녀석때문에 그렇게 힘들면..

놔버릴 수 없나?"

 

 

"그럼 아저씨는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놔줄 수 없어요?"

 

 

 

 

 

 

 

 

 

 

 

 

 

끼익

 

 

미친 서울에서 부산까지

동에번쩍 서에번쩍들 하시는구만ㅋㅋ

 

 

 

"와~ 행님~"

"성춘향 사장왔죠?"

"아.. 사장님~ 잠깐 요 앞에 나갔응께네

들어가서 기다리쇼~"

 

 

"그냥 여기서 기다릴게요"

 

 

"아니~~~방이 막 뜨끈뜨끈합니다~

들어가서 기다리쇼~"

 

 

"까딱하다가 남자둘이 여서 마주치면

칼부림 나긋다"

 

 

 

 

 

 

 

 

 

 

 

 

 

-띠로로로로롱~~~

 

 

"무슨일이야?"

-"정보를 주겠다는 영화관계자가 있습니다."

 

ㅋㅋㅋ검사는 여기서 연애사업하는데

쫄따구는 열일하쟈나ㅠㅠ

 

 

"내가 직접 연락할게 연락처뭐라고?"

 

 

"성춘향 돈독이 이걸 돈으로 안바꾸고

왜 갖고 있대..."

 

 

"쓰지도 않는거 충전은 왜이렇게 해놨댘ㅋㅋ"

 

 

 

앨범 전부 몽룡이..

 

 

....?

 

 

"봐줄만하다?"

 

 

"그리고 젤 강한건데~

내가 너 좋아하는걸로 용서안되나?"

 

 

"뭐~ 그거야..뭐.."

 

 

"용서 끝! 가자~"

 

 

"웃기시네~"

 

 

 

 

몽룡이기사 다 스크랩..

 

 

끼익

 

 

 

!

 

 

 

 

"변학도 사장님이 여기까지 무슨일입니까?"

 

 

"말했잖아

나 아직 아저씨랑 정리안했다고."

 

 

"나, 아저씨랑 새로 시작할거야."

 

 

"아저씨 우리 다시 나가요"

 

 

"거짓말하지마!"

 

 

"너야말로 억지쓰지마"

 

 

!

 

 

"책상서랍에 있는거 다 봤다.

너 나 못버렸어."

 

 

"너한테 나 억지로 버리라고 하는게...

저 사람이냐?"

 

 

+)

 

 

"둘 중 한명이 죽어나가지 않고는

소녀도 어쩔 수 없습니다"

 

 

"사생결단을 내시오"

 

 

 

'이제 겨우 장원급제했는데...!'

 

 

'남원사또 된지 얼마나 됐다고 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셋 하면 시작하십시오."

 

 

"하나."

 

 

'우씨...나 5대독잔데...'

 

 

 

 

'나는 변씨가문의 장손이다'

 

 

 

 

 

무기놓쟈낰ㅋㅋㅋㅋ

 

 

?

 

 

"형님~"

 

 

"아우!"

 

 

헤헿헤

 

 

"우리가 계집땜에 이게 뭔짓이여~"

"그러니까요~ 가서 술이나 한잔하죠?"

 

 

"결투안해요 결투?

결투해야지~!!!"

 

 

"독한년~~~"

 

 

"쟤들 뭐야?"

 

ㅋㅋㅋㅋㅋㅋ에필 개미친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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