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2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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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2005년 KBS에서 방영한 월화 미니시리즈. 외국에는 Delightful Girl Choon-hyang 혹은 Sassy Girl Chun-hyang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나름 유명했다. 2005년 1월 3일 첫방송하여 그 해 3월 1일까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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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그렇게 닫혀버림..

 

 

 

"너 지금감정 착각하고 있는거야."

 

 

 

"저녀석은 아직도 마음정릴 못하고 있는것 같군."

 

 

 

"아니, 이제 내 감정 확실해.

흔들리지 않아."

 

 

 

"더이상 그 녀석 때문에 마음아파하지마."

 

 

 

"더이상 춘향이 아프게 하지 않을거야."

 

 

 

"내게로 와.

다 막아줄게."

 

 

 

"나, 춘향이 사랑해."

 

 

 

 

 

 

"나랑 잠깐 얘기좀 해!!!"

 

 

 

"원하지 않을텐데?"

 

 

 

"지금 상황 다 설명할게.

가지마..."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어.

가줘."

 

 

 

 

"앞으로 난 내 방식대로 할거야

그친구에게 남은게 미련이라고 했었나?

혼자 지려고 하지마.

남은 미련, 내가 끊게해줄거야."

 

 

 

"그럼아저씨가 힘들잖아요.

미안해서 안돼요."

 

 

 

"그럼 계속 미안해해."

 

 

 

 

 

 

 

 

 

 

 

 

 

 

 

 

 

 

 

 

집에들어오는데

 

 

 

"이몽룡.. 너 의리있는거 알겠는데..

난 이게 더 힘들다..."

 

의리아니라고요; 바보멍청구리구리야;

 

 

못들어감...

 

 

 

지혁"야 이몽룡! 여기서 뭐하냐?"

"너 또 쫓겨났냐?"

 

 

"야~ 들어가자, 어?

춘향이 대박났는데 같이 술한잔해야지"

 

 

"아냐 됐어. 니들 들어가."

 

 

"야 춘향이 축하파틴데 니가 빠지면 되냐?

쌈질을 하든 해결을 하든 들어가서 해결해."

 

 

 

 

 

 

 

 

 

 

 

 

 

 

 

 

 

"야 이몽룡 이게 다 뭐냐?

이거 다 니가차린거야?"

 

 

"야~ 그래도 춘향이 챙기는건

몽룡이 밖에 없네~"

 

 

"야 용용이가 챙긴게 뭐있어?

춘향이 대박난거 다 변사장님 때문이잖아~"

 

 

"춘향아 이왕 파티하는거

사장아저씨도 부르자~""너 내가 한 말 잘 들은거야?"

"어..."

"제대로 듣고 대답한거야?"

"어..."

 

 

 

 

"내가 왜 싫은데?"

 

 

"왜? 그이유 다 말하려면

300년은 걸릴텐데."

 

 

"그 이유중에...

그 아저씨도 포함돼?

너.. 그 아저씨 좋아해?"

 

 

"단순한 이몽룡.

넌 어떻게 좋다싫다, 둘로만 나눠?

좋아하진 않는다, 싫어하진 않는다.

좋아하는것 같다, 싫어하는것 같다. 많잖아"

 

 

"복잡한 성춘향, 그래서 어떤건데?"

 

 

"...좋아하는거 같아."

 

 

"그럼 나도 복잡하게 말해봐.

내가 싫은거야...

아님 싫은거 같애?"

 

 

"너하곤 복잡하게 꼬인게 많아서

한마디로 말 못하겠다."

 

 

"그럼 싫다는건 아니네?

그럼 됐다.

오늘은 복잡한 맘 정리하고,

다음에 얘기하자."

 

 

"가자. 배고프다"

 

 

"웃겨정말.

어떻게 지맘대로 요약정릴하냐?"

 

 

 

 

 

/다음 날

 

"아저씨?"

 

 

 

"내가말했지? 내방식대로 한다고."

 

 

"아저씨 방식 별로 맘에 안드네요.

살짝 닭살이에요"

 

 

"닭살돋아도 할 수 없어. 타."

 

 

그때 나오는 몽룡이

 

"야~ 가자!"

"놔~"

 

 

"여기서 가게까지 얼마나된다고 차를타고 가?

너 그러다 운동부족으로 똥배나온다?"

 

 

"내가 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 신경끄셔!!"

 

 

"성춘향...

너도 나 볼때 이랬어?"

 

 

 

 

"저 성격에 깡통이라도 걷어차야 정상인데...

쳐다만 보고 있냐..."

 

 

"신경쓰이나...?"

 

 

"아저씨 미안해요.

저 아저씨 이용한거예요."

 

 

"미련끊으라고 하셨죠?

이제 미련 끊으려고...

아저씨 이용한거 미안해요."

 

 

"그런건 얼마든지 이용당해주지"

 

 

 

 

 

 

 

 

 

 

 

"큼!"

 

 

 

"너 수업중 아니야?"

"휴강이다?"

"마침 잘됐네. 가게좀 봐라"

"어디가는데?"

"아저씨가 살거있다고 같이 봐달래서

저녁도 먹고 올거니까 넌 자장면시켜먹고있어."

 

 

"아주 일핑계대면서 잘먹고 다닌다~?

밥먹고 술먹고 쇼핑하고!

그게 무슨 비즈니스야?"

 

 

"나 아저씨랑 비즈니스하는거아니야."

 

 

"그럼?"

 

 

"남녀가 만나서 쇼핑하고 밥먹고하는거면 뭐겠냐?

딱 답나오지 않아?"

 

와 성춘향 제대로 삐딱선타네

 

 

 

 

"나 집을 사려고.

호텔생활도 한계가 있고.

도와줄거지?"

"집을 왜 저한테 고르라고하세요??"

 

 

"무슨생각하는지 아는데,

그런거아니야.

너랑 비슷한 분위기로 사고싶어서 그래."

 

 

 

"집을 분위기로 사요?

그럼 아무거나 골라도돼요?

다 살수있어요?"

 

 

"그래~ 난 돈이 많거든?"

 

 

"ㅋㅋ그럼 제 분위기가 뭔데요?"

 

 

"편안하고, 따뜻하고, 즐거운분위기."

 

 

"너무 띄워주신다?

누구하는 얘기랑 극과극이네."

 

 

 

 

 

 

 

 

 

 

 

 

 

"우와 진짜 좋다~"

 

 

그렇게 함께 집을 보고,

 

 

 

 

 

 

 

가구도 함께 봄

 

 

 

 

 

 

 

 

/다음 날

 

"옷이 왜 그러냐?

멋내다 얼어죽겠다?"

 

 

"...넌 따뜻하게 입고 나가."

 

 

"오늘 밥이 왜 이렇게 질어?

이게 밥이야 떡이야?"

 

ㅋㅋㅋ미친놈아 지금 밥투정할때냐?

 

 

"그래? 그럼 나가서 사먹어."

 

 

"내가 나가서 사먹을 돈이 어딨어!!!"

 

 

 

"..돈없어?"

 

 

-"이걸로 사먹어."

 

 

 

"야! 너 빨래 안했지?

내가 할까?"

 

 

"됐어.

내가 갔다와서 할테니까 놔둬.

청소도하지말구...

넌 학교나 갔다와."

 

 

 

 

 

 

버정에서 목도리 사다 기다리고 있쟈나ㅠㅠㅠ

 

 

잘한다 그래~

잘해줄때 모르더니븅신아

 

 

한편 춘향이 데리고 가던 변학도

 

 

! 몽룡이 발견쉬먀

 

 

"음악좀 틀어줄래?"

 

 

"어떻게 하는건데요?"

 

 

"버튼만 누르면 돼."

 

 

그렇게 지나가버림

 

 

"뭐야...

이젠 아예 버스 안타고 다니기로 한거야...?"

 

 

삑뽁삑

 

 

 

"너 어디야!!!

...뭐 집?!"

-"10분내로 와. 밥 차려줄테니까."

 

 

"헉헉!!! 야! 나 30초 늦었다!?

여기서 거기가 어딘데 10분만에 오래!!!"

 

 

"농담이야, 그걸 믿냐?

밥차려 놨어. 먹어"

 

 

 

"야!"

 

 

"너 진짜 왜이러는건데.

사람 무시하기로 한거야?"

 

 

"내가 널 언제무시했다고.

밥도 차려줬잖아"

 

 

"밥만 차려주면 다야!?

니가 무슨 하숙집 아줌마야?"

 

 

"밥값만 안받지, 하숙집아줌마랑 마찬가지지.

그럼 우리가 아직도 가족인줄 알았냐?"

 

 

냉기뚝뚝이쟈나...

 

 

"잡은 적 없어요."

 

 

"너.. 몽룡이 좋아하니?"

 

 

"그래서 몽룡이 말 믿고싶은가본데,

알고있지?

몽룡이맘 오래전부터 내꺼라는거.

니가 끼어들어서 엉망된거 수습해줘.

몽룡이가 못가겠다면 억지로라도 밀어내줘.

부탁한다?"

 

 

 

 

 

 

 

 

 

 

 

 

 

-니 곁을 떠날 수 없으니까 좋아하겠대

-나, 너 좋아해.

-알고있지? 몽룡이 맘 오래전부터 내꺼라는거.

 

 

 

"으유!!!!"

 

 

그때 잡아채는 팔

 

 

"지금 고민이야, 자학이야?"

 

 

"둘 다요."

 

 

"둘 다하느라 힘들텐데 밥이나 먹으러가지."

 

 

 

 

 

 

 

 

 

 

 

 

 

 

 

"속이 불편한거야, 맘이 불편한거야?"

"둘 다요."

"한꺼번에 두개씩 잘도하는군."

 

 

"항상 그녀석과 있으면 고민이고 불편인데...

왜 완전히 정리하지못하지?

너답지 못하게."

 

 

"걔랑 있으면...

자꾸 아닌척, 모른척, 괜찮은척...

딴사람한테 안그러는데,

걔한텐 절대 솔직해지지가 않아요.

몽룡이 옆에 있으면 내가 내가 아닌거 같아요."

 

 

"아닌척 모르는척 피하지말고,

솔직하게 부딪혀볼까요?

차라리 확실하게 내가 아닌거 확인받으면,

미련이라는거 쉽게 끊을 수 있을것 같은데."

 

 

 

그때 떨어지는 물컵

 

 

"미안해. 손이 미끄러져서."

 

 

"아니에요~ 화장실 갔다올게요."

 

 

 

 

 

 

 

 

 

 

 

 

 

 

 

어!!!

 

 

"감사합니다~"

 

 

-띠로로로로롱~

 

"학생이하도 떼를써서

딴일 제쳐두고 여기만 신경썼어~"

 

우와 이몽룡쉬먀ㅋㅋㅋㅋ

 

 

 

"춘향이냐?

너 오늘 나한테 크게한턱 쏴야겠다?"

-"여전하군."

 

 

 

"...누구세요?"

 

 

"오늘 많이 늦을 거 같아서 전화했어."

 

 

"춘향이 바꿔요."

 

 

"직접 얘기하기 곤란해하는것 같아서

내가 대신 전화하는거야."

"춘향이 바꿔요."

 

 

"직접 얘기하기 곤란해하는것 같아서

내가 대신 전화하는거야."

 

 

"거기 어딥니까?"

 

 

"어딘지알면?

찾아오기라도 할건가?

아직은 회산데, 앞으로 어디로 갈지도 모르겠군.

멀리갈수도 있으니까 기다리지마."

 

 

 

 

 

 

 

 

 

 

 

 

 

 

그렇게 몽룡이한테 전화한걸 삭제하고선

 

 

 

다시 춘향이 자리에 둠

 

 

 

"김팀장. 지금 홍채린씨 회사에 있나?"

-"네. 아직 퇴근전입니다."

 

 

 

 

 

 

 

 

 

 

 

 

 

"어후!! 누가 지 찾으러간대?!

성춘향 찾으러간대지!!!!"

 

 

 

"교복입은 학생들만봐도,

지나가는 자전거만봐도,

같이 듣던 음악소리만들려도...

몽룡이가 보이는데 어떡해요."

 

 

"그 녀석 당장 집에서 내보내.

갈데가 없어 받아준다는거...

미련이 만들어낸 핑계아닌가?"

 

 

"아저씨가 보기에도

제가 몽룡이 붙잡고 있는걸로 보이세요?"

 

 

"솔직하게 말하는게 도움이 되겠지.

내가보이게도 그래."

 

 

 

 

 

 

 

 

 

 

 

 

 

 

 

덜컹

 

 

"어디갔다 이제오는거야?"

 

 

"무슨상관이야?"

 

 

그러고 휙 들어가버림

 

 

 

 

 

 

 

 

 

 

 

 

 

....!

 

 

 

 

 

 

 

 

 

 

 

 

 

 

 

툭툭

 

"야 이몽룡. 안자는거 다 알어.

일어나~ 술이나 한잔하자."

 

 

 

 

 

 

 

 

 

 

 

 

"성춘향 술꾼 다~됐다?

뻑하면 술이냐?"

 

"사진 고맙다."

 

 

"밥값은해야지~"

 

 

"근데 너 요즘 왜이렇게 나한테 잘해주는데?"

 

 

"니가 저번에 그랬지?

내가 무슨생각하는지 다 보인다고."

 

 

"안보이냐??ㅎㅎ"

"참나.. 별걸 다 기억한다."

 

 

"그럼 너 우리 처음만난날은 기억해?"

 

 

"광한루 담벼락?"

 

 

"그날 부터였던거 같아.

내 인생꼬인날.

개차반 이몽룡 나 만나서 사람됐다고 하는데...

난 너 만나고 인생 무지하게 꼬인다..."

 

 

 

"알았다, 알았어~

내가 다 갚아줄게."

 

 

"갚을 필요없으니까, 그냥 가."

 

 

"...어?"

 

 

"너랑 나 사이에 계산 다 끝났다구.

너 나한테 빚진거 없고,

난 너 한테 받을거 없고.

그러니까 쿨하게 니 갈길 가."

 

 

 

 

"야."

 

 

"왜 또 왔어?"

 

 

 

"이거 끊어졌어..."

 

 

"잘됐네. 갖다버려라"

 

 

"싫어. AS해줘.

한번 만들었음 끝까지 책임져야지.

장인정신몰라?"

"딴데가서 알아봐."

 

 

"싫어. 성춘향 니가 해줘.

이거 행운의 부적이라고 그랬지?

맨날 들고다녀놓고서 까맣게 잊어버리고있었어.

내 옆에서 항상 있어줬는데,

낡아서 끊어질때까지 모르고있었어."

 

 

 

"니가 다시 이어줘."

 

 

 

 

!!!

 

 

"한번 끊어진 끈은 절대 다시 이어질 수 없어.

지금 우리처럼."

"짐은 지혁이 편으로 보낼게.

다신 오지마"

 

 

 

 

 

 

 

 

 

 

 

 

 

 

 

 

 

죙일 찾쟈나ㅠㅠㅠ

 

 

니 업보쟈나ㅠㅠㅠㅠㅠ

"뇌물론 용서 안되나?

너 진짜 성적오르면 내가 주려고했던 상품."

 

 

"이거 찾아왔어~"

 

 

"그게뭔데."

 

 

"우리 마누라가 만들어준 핸드폰줄."

 

 

"근데 어쩌냐? 난 너 안좋아하는데."

 

 

"너만 없으면 돼!

너만없으면 아플일도

짜증날 일도 골치아플일도 없어.

그러니까 제발 가."

 

 

하...

 

그렇게 당하고도 춘향이 가게 또 찾아옴

 

 

변학도 커피사왔쟈나

 

"모닝커피 전해주려고."

"잘마실게요~"

 

 

하고 보는데..

 

 

!!

 

 

"저 아저씨 이것만 옆에 갖다주고 올게요,"

"어 그래..."

 

 

몰래 뗌..

 

 

"아저씨, 저 가봐야겠어요."

 

 

"지금까지 니가 간다고하면 보내줬어.

오늘만은 남아줄 수 없나...?"

 

 

 

 

 

 

 

 

 

 

 

 

 

 

 

 

 

"어디가는거예요?"

 

 

"가보면 알아."

 

 

 

 

 

 

 

 

 

 

 

 

 

"여기가 어디에요?"

"내집."

 

 

"제일먼저 너한테 보여주고싶었어.

잠깐 기다려

관리인한테 키받아서올게"

 

 

 

후...

 

 

[죄송해요 오늘은 그냥 갈게요]

 

 

 

 

 

....!!!

 

 

 

 

 

 

 

 

 

 

 

 

 

 

 

 

학도

좋아라하고 나오는데

 

 

굳어있는 춘향이 표정...

 

 

...!

 

 

"이게 왜 아저씨한테 있어요?"길 막히쟈나;

 

 

"저 그냥 여기서 내릴게요."

 

 

택시에서 내리고 무작정 뜀

 

 

-우리 남원가자.

 

 

 

 

 

 

 

-처음만났던 그곳에서부터

너와같이 새로 시작하고싶어.

 

 

-니가 안오면 나 혼자갈게.

 

 

 

 

 

 

-가서, 니가 새로시작할 수 있게...

너 전부다 잊고 돌아올거다.

 

 

-기다릴게

 

 

 

 

 

 

 

"남원행 막찹니다~"

 

 

 

 

 

 

 

 

 

 

 

 

 

 

 

 

 

 

 

 

 

 

"저기 혹시 저 차가 마지막이에요?"

 

 

-"네 그런데요~?"

 

 

하...

 

 

 

 

 

"늦어서 미안해..."

 

 

 

"왔으니까 됐어."

 

 

 

부들부들...아이고 진짜 양많다

캐답답했음 빨리 행쇼하길.

 

 

 

 

+)

 

"정녕 오로지 소녀만을 사랑하심을

맹세하신겁니다...?"

 

 

"내 다른 곳에 한눈 팔지않고

오직 너 만을 바라보겠다."

 

 

"믿어도 되겠습니까....?"

 

 

"내 당장 채린낭자를 정리하고 오마.

기다리거라 춘향아"

 

 

ㅋㅋㅋ

 

 

 

"아 뭐야 이몽룡~ 다 넘어온거 같드니~"

 

병풍뒤에 채린이있었쟈낰ㅋㅋㅋㅋㅋㅋ

 

 

 

"봤지? 언니 까였어~"

 

 

 

"내가 이겼으니까 내놔"

 

 

 

"어후 짜증나~

무슨 남자가 저렇게 지조가 없대?"

 

 

 

"야! 한번 더!

이번엔 변사또 어때?"

 

 

 

"좋아!~ 한번 더."

 

 

 

"다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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