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usic · 2017. 7. 1. 22:42
LOST(로스트) - 국카스텐(Guckkasten)
작사·작곡 하현우2집 「FRAME」 로스트는 EBS공감 무대가 가장 이 곡의 정서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파랗고, 서늘하고, 아련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찬란하게 빛바랜 열기에 휩싸여 여기저기 생채기가 나는 줄도 몰랐던우리 모두의 청춘에게. 출처: 엉터리님 EBS SPACE 공감(共感) 2015.3.12 방송 「다시 새로운 세계를 쌓다」 우린 어제, 서툰 밤에, 달에 취해삯을 잃었네. 삯을 잃었네 어디 있냐고 찾아봐도 이미 바보같이 모두 떨어뜨렸네, 남김없이 버렸네 우린 익숙해져 삭혀버린 달에 취해아무 맛도 없는 식은 다짐들만 마셔대네 우린 이제서야 저문 달에 깨었는데 이젠 파도들의 시체가 중천에 떠다니네떠다니네, 봄날의 틈 속에서흩어지네, 울며 뱉은 입김처럼 꿈에도 가질 수가 없고 꿈에도 알려주지 않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