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s/Background · 2018. 3. 31. 19:38
‘길 위의 사진작가’ 김진석 여행사진 철학 강의 (제주 올레길, 산티아고, 노르웨이 오로라, 부다페스트 등)
사진작가‘길 위의 사진작가’ 김진석 10년 동안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급변하는 세상의 속도를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던 어느 날 사진가로서의 정체성에 회의를 느끼고 하던 일을 그만둔 후 제주 올레길에서 시작된 걷기와의 인연은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어졌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40일의 여정을 걷고 또 걷는 동안 그의 삶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이후 세계 곳곳을 돌며 길 위의 풍경을, 길 위의 사람들을 파인더에 담아왔습니다. ⓒGSEEK 오로라를 찍으려면 삼각대는 필수다. 추위를 견딜 튼튼한 카메라가 필요하다. 무라카미 하루키 “세상에는 오로라를 본 사람과 보지 못한 사람, 두 종류가 있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은 자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기쁘고 즐겁게 사진에 임한다면 더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