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직할 때 꿀팁 - 실업급여 수령 방법, 연봉 협상 팁 (알아두면 유용한 사회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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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 퇴직 전 준비

 

퇴직을 하는 경우는 보통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회사가 엿같아서 내 발로 뛰쳐나오기 vs 회사에서 너 나가라고 발로 차기

 

여기서 중요한거 나갑니다. 

퇴사 사유는 절대 자의에 의한 사직이라고 하지 마세요.

 

 

예외는 있음. 다른 회사로 옮겨가기 위해서 

잠깐의 짬이나 틈도 허용하지 않을 사람들은

어떤 사유로 나오든 상관없음.

자의에 의한 사직이라고 하면 안되는 경우는 

실업급여를 수령할 예정인 사람들

자의로 사직을 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을수가 없음!!! 흑흑

 

보통 회사에서 자르는 경우에는 우리가 

권고사직이라고 처리해줄게 이런식으로 할거야

그게 아닌 경우에도... 상사랑 쌰바쌰바 잘 해서 

꼭 권고사직 쪽으로 하도록 하세요

 

 



사직 전 회사에서 받아야 할 서류들

 

원천징수 영수증, 경력증명서

 

 

재취업을 할 경우에 경력직은 보통 저 서류를 다 요구함

(전혀 다른 계통으로 갈때도 요구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원천징수 영수증은 회사에서 회계나 경리 담당하는 

직원(대기업이면 원천징수 담당직원)한테

다이렉트로 저 사직함 그거 떼주셈 하면 떼줄거야

 퇴직 후에 떼도 됨 굳이 가서 받을거 없고 

팩스로 받거나 아니면 메일로 PDF 파일 받아도 돼


 

경력증명서는 퇴직처리가 된 이후에만 뗄 수 있음

퇴직처리를 끝낸 후에 본인 회사의 홈페이지에 가면 뗄 수 있고,

내가 다녔던 회사는 홈페이지 회사소개 페이지부분에서 제공을 하고 있었는데

이건 회사별로 전부 상이하니까 퇴직전 미리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볼 것!

나보다 경력이 많은 언니들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임

아니면 언젠가 퇴직할 나자신을 위해 

미리 다른 사람 퇴직할때 물어봐둬도 좋음!

 


 

자, 이제 회사에 있는 짐들을 하나하나 챙겨두며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절대 퇴사 당일에 짐 다 챙길생각 하지 말고

일주일쯤 여유 두고 미리미리 조금씩 옮기세염

안그러면 까먹고 두고오는거 많다?

나 이제서야 생각났는데 멀티탭 하나 두고왔네..... 

아 그거 다이소에서 삼천원이나 준건데.....

 

 

내 자비로 산 물품들은 꼭꼭 챙겨오세요 

난 내돈으로 키보드도 사다 썼는데 그거 다 뽑아서 들고 옴

회사 물품은... 학용품같은건............ 

그냥 두고 와.... 보기 안좋으니까...........

 

 

회사 컴퓨터는 내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것들이므로

필요한 데이터들은 미리미리 클라우드나 usb를 통해 

집으로 옮겨두고 포맷하는것이 좋습니다.

 

 

나 맨첨에 회사 들어갔을때 이전에 쓰던 퇴사한 직원

여행가서 찍은 사진 다 봄.... 볼려고 본게 아니라 컴퓨터에 뭐있나 확인하다가 봄

내가 내 손으로 지워줌 어휴..... 이거 다 개인정보 유출이에요

 

 

 

챕터 투. 퇴직 후

 

처음 한 일주일정돈 늦잠도 푹 자고 

내 몸의 휴식을 위해서 힘쓰세여

퇴직후 되도록이면 바로 실업급여 신청하세여

 

제외대상 : 장기 해외여행 혹은 나처럼 쌍수나

기타 의료행위 등 계획 있는 사람들은 제끼세염


 

왜냐면 실업급여 신청 미뤘다가 

실업급여 다 못받는경우 생김

그게 바로 나 잇츠미

 

나 실업급여 신청해놓고 딱 20일만에 다시 일함

나머지 70일치는 못받고 6개월후에 반만 받을 수 있어

나머지 반은 어디로 가요....? 

몰라....... 아까워 죽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퇴직금으로 살만하다고 카드값 낼 수 있다고 신청 안한 날 저격

내 경험담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말하는거니까 

특별한 일 없는 분들 반드시 신청할것

 

 


 

 

코너속의 코너

실업급여 신청법


실업급여 신청은 내 집 근처 관할 고용지원센터에서 합니다.

고용지원센터 : http://www.work.go.kr/jobcenter/

홈페이지에서 일단 내가 어디 고용지원센터로 가야 하는지 검색합니다.


그럼 그 해당 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도 방문하세여

보통 팝업으로 취업지원설명회 몇 시에 하는지 뜹니다.

매일 한 번밖에 안하니까 시간 잘 맞춰가야돼!!!

 

여기서 알아둘점

 

만약 2시에 설명회 한다고 1시 45분에 도착하면?

안됩니다 ㄴㄴㄴㄴㄴ

사람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나 딱 갔는데.. 사람 한... 사십명? 오십명?

진짜 많음 레얼 많음 글고 들어가기 전에 작성할 서류 이런거 받고

내 퇴직처리 서류가 다 넘어왔는지 확인도 하고 해야 편하니까

넉넉하게 한 시에는 도착하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차라리 일찍 처리하고 시간때우는 한이 있더라도 그게 나아여

 

 

 

중요★고용지원센터 가기 전에 하면 편한 일★

 

 

워크넷에 들어갑니다.

워크넷 : http://www.work.go.kr/seekMain.do

  

들어가서 구직자 탭으로 들어간 후 회원가입을 하고

이력서 작성을 모두 마치고 구직신청을 합니다.

고용지원센터 방문해서 어차피 해야됨..

미리 하고 가는게 시간을 절약하는 거에요


설명회에서 왠만한건 설명 다 잘 해주니까 겁내고 할거 음슴

막 서류 몇장씩 써내라고 주는데 그거 다 설명해줘여

그래서 쫌 졸림.. 왜냐면 4~50대 아자씨들은 

좀 헤매서 그거 잡아주느라고...

의외로 50대 아저씨들 많음.... 

우리 아빠또래... 애잔...........

 

실업급여는 보통 기본급의 50% 받습니다.

헐 나 기본급은 100마너밖에 

안되는데 한달에 50만원 누구코에 붙임?

하지는 마세요 ★최저임금★이 있음

 

1일 32,976원이 최저임금이고 이거에 못미치면 다 이 돈 받아여

한 달에 대략 99만원 정도가 되겠지?

최대도 있슴다 하루 4만..원인가 여튼 있어여 한달 120만원 못넘음

 

실업급여 신청을 하면 처음 8일은 

실업사실 확인기간이라 이 기간은 돈 안나옵니다.

퇴직한 회사에서 서류 빨리빨리 

안넘기면 이 날짜 걍 날리는거니까 조심...☆

 

 

이부분은 예시 드는게 편하니까 말해줄게요

 

 

 

11월 30일에 실업급여 신청하고 설명회 들었어요

그럼 1차 방문일이 12월 14일입니다 센터 방문했어요

12월 1일~12월 6일 이 확인 기간

12월 7일~12월 14일의 8일치 임금이 15일에 통장으로 휘리릭뿅 들어옵니당

 

 

1차 방문하면 센터에서 무슨 수첩같은거 주고 거기에

내가 언제 가야되는지 이런거 다 스티커 붙여주니까 겁내지 마...☆

 

 

14일까지는 구직활동 안해도 되요

1차 방문하고 이후 2차는 1달 후, 3차는 또 1달 후에 합니다.

이때는 미리 2건씩 구직활동 해야됨

 

 

 

 

구직활동 기준 : 2주에 1번. 반드시.

 

2주에 1번이니까 한달에 두번 하는건데 

월초에 두번 몰아서 하거나 월말에 두번 몰아서 하면 ㄴㄴ

월초에 두번 하고 월말에 놀면 걍 2주치 돈만 나오고 

2주치는 산새처럼 날러가는거야

대략 한 40만원 좀 넘으려나? 계산하긴 귀찮.........

 

구직활동 하는 법은 온라인으로 이력서 보내거나 면접보러 가거나.

면접보러 가면 그 인사담당자 명함 받아와서 제출하면 되는거고

온라인으로 이력서 보내는건 캡쳐하거나 확인서 받으면 됩니당.

 

잡코리아의 경우에는 고용센터 제출용 서류 따로 제공하고 있스여.

마이페이지 쪽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 워크넷에서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따로 뭐 할필요 없음

워크넷은 고용센터 홈페이지니까 자동으로 확인되니까 신경 ㄴㄴ~

 

그리고 명함 걍 아는사람꺼 내면 재수없스면 걸린다고 함니다.

전부 그런진 모르겠는데 나 갔던 센터는 

10장에 1장씩 랜덤으로 확인전화 한다고 함

 

 

 

 

 


 

 

챕터3 재취업 실전돌입

 

 

실업급여로 배 좀 부르세여? 헤헤 카드값은 메꿔지고 있나여?

그럼 이제 재취업 해야징 ㅇㅇ

이력서 쓰고 지원하는건 사람들이 다 잘 알거고....

연봉을 올려받는 방법!!!!!!!!!

 

 

보통 동일계열 경력직들 평균 임금이 어느정도 선이라는건 대충 알잖음?

헐 나 모르는데 시발? 이러는 사람들은 취업사이트 연봉정보를 보거나

아니면 재직중일때 회사 선배언니들한테 미리 어느정도가 좋냐고 물어보세요

나는 짤리던날 선배언니들한테 다른데 쓸때 연봉 얼마정도 쓰까여... 함

 

그래도 모르겠서... 하는 사람들은 본인 이전 연봉의 10~20% 정도를 높이세요

나는 이전회사가 연봉이 동종업계에서 좀 짠편이라 20%정도 올렸었어 헤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연봉보다 200정도 높여서 쓰세요

그래야 회사에서 깎으면 회사도 만족 나도 만족 ㅇㅋ?

 

그리고 필히 이전 회사의 경력증명서 전부 다 

떼놔야해 직전회사 말고 그 전 전부!!!!!!!

그래야 내 경력이 다 인정받아져서 연봉을 한푼이라도 높일 수 있슴!!!!!!

 

 

 

여기서 의문 듭니다.

헐! 나 회사 아예 망해서 경력증명서 그런거 못뗌!!!!!!!

 

 

이런 사람들은... 재취업 면접시 인사담당자한테 미리 사실을 고지하고

회사에서 따로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하세요

보통 국민연금 납입증명서나 의료보험 가입사실 증명서

요런거 필요하다고 할거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다 뗄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이게 확실히 필요해지는 사람들은

당황하지 말고 네입허 검색하여 대체서류라도 꼭꼭 떼길 바래요.....

 

 

재취업시에는 면접볼때 내가 이 경력이 있고 나 이거 전나 잘하고

가르치는데 피똥싸지 않아도 나 금방 잘배움 금방 적응가능!

이런거 어필하면 됩니다. 업무적인거 물어봐도 또랑또랑 대답하고 하면 됨!!!!!

 

 


 

+) 아 이력서에 경력 쓸때 꼭 중요한거

 

 

이전 회사 퇴사 사유에 안쓰는게 좋은 말

 

회사 경영악화 : 인사팀 담당자가 보기에 상당히 부정적이어 보인다고 합니다.

걍 적당히 개인사정 정도로 에둘러 쓰도록 하세요

나 경영악화라고 썼다가 면접보던날 인사팀 대리님한테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

붙을지 안붙을진 모르지만 우리회사 안붙으면 다른데 이력서 쓸때

이거 고쳐서 쓰세여 별로 보기 좋은거 아니니까 하고 정색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새 회사에 출근한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다시 일하는게 요샌 너무 신남 나 오늘 나가서 

폭풍쇼핑도 했어 막 너무 신나는거요ㅠㅠㅠㅠ

이제 다시 월말에 돈들어올 생각하니까 신나서....☆

 

 

다들 효과적으로 이직하고 본인 커리어를 높이길 바라며....☆

 

 

+) 추가


 

이 글이 이직의 절대 진리는 아님돠 ㄴㄴㄴㄴㄴ 네버

보통 동종업계 선배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정보를 많이많이 얻되

이 글을 참고하여 본인 업계에 맞게 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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