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倾城)] 중드의 편견을 버려 (본격 추천 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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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
풀타임 직장에 다니면서 무언가를 
꾸준히 하기란 나게 어렵다 진짜. 
ಠ_ಠ
특히 에너지 써서 공부하는 일.
계획으론 벌써 중국어 마스터하고 
그 다음 언어를 공부하고 있어야 하는데
마스터는 무슨, 맨날 조금 가다가 
중간도 못가서 멈추니까 시작할 때는 
또 뒤에서부터 다시 가야 한다. 아오



#올해 1월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도 중궈를 아예 놓기는 
아쉽고해서 중드로 귀나 열심히 열어두자 싶었다.
무조건 현대물에 젊은 로맨스있는 최근작으로 
찾아보니까 2016에 히트쳤다던 <미미일소흔경성>을 발견! 
ᕕ( ಠ‿ಠ)ᕗ

한 3일 만에 정주행 끝-

제목이 겁내 안외워지지만, 아마 이름드립을 친 것 같다.
여주 이름이 미미고 남주이름이 초내(일소)
흔경성이란 흔(겁나) 경성(아름답다)
미미일소를 붙이면 한번 살짝 웃는다는 뜻도 가능하다.
아니 뜻은 좋은데 진짜 안외워진다구요

참고로 영어제목은
Just One Smile is Very Alluring


(포스터 생각보다 고퀄 올b)



(정솽 비주얼)


(양양 비주얼)



#미미일소흔경성
예상대로 처음은 너무 오글거려서 엄청 건너뛰면서 봤다.
일단 남주가 조오온나 잘생겼는데 연기를 꽤 잘하고,
조연들이 생각보다 찰지게 나온다. 
여주남주가 고구마 먹지 않고 극을 시원시원하게 
이끌어서 (둘다 스마트하기도 하고) 볼만했다.
생각보다 촌스럽지 않았고 여주성격도 쿨하고 
난관을 헤쳐나가는 멘탈 좋고. 
특히 여주남주 케미도 좋았음.


풋풋(˶◕‿◕˶✿) 


과가 배경이다 보니까 얘네 생활도 흥미롭고 
대학 전반적인 향수가 조금 묻어나기도 하고, 
남주가 게임사업 벤처로 사회나서는 모습도 재밌음. 
(드라마 상이긴 하지만 중국 게임업계의 생태계도 조금 나와서 흥미로움)

어쩔 수 없는 오글거림만 참으면 대학생들의 
치기나 열정같은게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됨. 
왔다갔다 하는 대화들도 재치있고 남자들 의리도 
귀여우면서도 조금 뭉클하기도 하고. 



#OST
중국어 조금씩 들리는 것도 재밌는데, 제일 새로웠던 건 
여기 깔리는 OST퀄리티가 생각보다 고퀄… 
중국어로 이렇게 세련된 노래가 가능하다는게 재밌었다. 
내가 가졌던 편견을 깨부숴준 드라마.
지금까지 내가 구별하는 노래 세개인데, 
비트박스랑 같이 나오는 ①가사 없는 노래(겁나 신나)
남자 노래, 여자 노래. 그 중에 여자 노래가 
목소리랑 발음이랑 음색이 매력적이다. 와.

-

이 뒤는 이제 걍 짤털

( ━☞´◔‿ゝ◔`)━☞





#제작발표회 사진들

요때가 훨씬 자연스럽고 정솽도 단발이 더 이쁜 것 같음!

(출처: 네이버 '제이제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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