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명대사/짤 모음 (신민아x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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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일 그대와> 존나 웃음포인트 나랑 맞음
아니 대사도 대산데 졸라 찰지게 잘쳐
왜 이게 이렇게 이슈가 안됐나 싶다.
아 암튼 소소하게 빵빵터졌던 대사들 모음
(짤/대사 상관읍뜸ㅋㅋㅋㅋ
찍고보니 신민아 화보...)




(송마린 속상해서 왠 대추를 한 봉지 들고 밤에 돌아다님)
아니 왜 밤을 먹고 다녀어!!!!!!!!!1
이게 대추지 밤이냐 이 무식쟁이야
아 내가 도시남자라서 농어촌에 좀 약해.
상식이 없구만, 비상식적인 남자였어?
아니 길에서 대추먹고 다니는 건 상식적인가?


(친구랑 송마린 얘기하다가)
냉면 먹을까? 
웅 아니 안돼.
안돼 먹어야 돼 2인 이상이야. 그래야 배달 가능하대!!!!!!1


(화해하려고 찾아온 유소준, 근데 이미 맘 상할대로 상한 송마린)
"더이상 연락하지 말자. 마주치지도 말자. 딱 여기까지”
니가 나한테 한 말인데 잊었을까봐 알려주는거야. 니가 날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아무것도 아닌 사이였지만, 내가 진짜 그동안 아무렇지 않았을 것 같애?


(송마린한테 전화하자마자)
지금 어디야?
(목소리 진짜 미친 너네 아직 그런사이 아니자나)



(마린이 증명사진 하나 챙기면서)
아니 집에가서 좀 곰곰이 보게
뭐를????
니 얼굴.
아니 내얼굴을 왜????
어떻게 생겼나 보게. 좀 귀엽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
(ㅁㅊ 현실이면 죽빵인데 이제훈이니까 뭐)


(회사대표=또라이였어)
자, 내가 일하는거 안보이냐?
게 뭐야 
소 흐허얼헝어ㅓ(또라이짓)
미친놈 아니야 이거? 
지도에다 소를 그렸네? 소 대가리를?


(지하철 생존자 = 유소준이란 걸 알고 만났음)
니가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서 내가 얼마나 다행이었는데
그럼우리 같이... 살자.
당연히 천년만년 살아야지 무슨소리야.
정말 나랑 같이 살래?
니가 살지 말래도 살거야.
약속한거다, 너랑 나 같이 살기로.
무슨 뜻이야? 또 장난이야?
전화할게. 와줘서 고마워. 


(덕방이 지갑보다가 본인 증명사진 발견하고 두개 붙여보다가)
삐뽀삐뽀 덕방이를 조심하라 삐뽀삐뽀...


(첫데이트. 송마리니 마니 떨렸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훔쳐봐. 음흉하게.
왜 웃어. 기분나빠 웃지마.
아 뭘 봐.
아 그만해 왜이래? 
아 웃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고 
나보고 뭐 어쩌라고. 그냥 꺼질까?
아니… 쏘ㅓㅏ리.
연애도 아니고, 동거도 아니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나랑 결혼하는거 어때? 한집에서 오순도순 알콩달콩.
미친놈.
아주 명확한 확신이 들었어. 필이 딱 꽂혔다고나 할까.
끼 떨지 마라. 
(아씨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디가 (빵터짐)
덕빵!!! 이건 결혼빙자 희롱이야!
나 사랑해?
너랑 결혼 못하면 죽을 것 같아. 
그러니까 너도 진지하게 생각해봐 꽃순아.
(이시키 진짜 지능범 Fact+능력썼어)


(존나 이름도 기억안나는 친구년 집에서 희롱당하고 머리채싸움하고)
(전화울림)
아 안받아 안받는다고. 쪽팔려죽겠으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집 앞에서 전화 중)


(그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이메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쳐ㅐ둠
졸라웃곀ㅋㅋㅋㅋㅋㅋ미친 송마린 
존나 관종병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술마시고 있음. 친구가 덕빵이 비겁하다고 욕하니까)
그리고 덕방이 욕하지마. 좋은 사람이야. 
그리고 나한테 꽃순이라고 해줬단 말이야 (엉엉 술한잔)



(아까 읽던 이메일 뒷부분)
“수많은 거절을 당하며 내 10대를 보냈지. 
한 때 밥순이를 이뻐해줬던 그 수많은 사람들처럼
내가 좋다는 니 마음이 한순간의 거품처럼 느껴져. 
그래서 나는 무섭구 자신이 없어. 
아마 내가 못난 탓이겠지만 그게 어쩔 수 없는 나야.”
너 가.
응? 가지 말라고? 
(표정미친)
가라고. 니 얼굴 보기 힘드니까.
(안아줌)
근데 어떡하냐, 내눈엔 자꾸 
니가 가지 말라는 걸로 보이는데
(키스시도) 
엄마있어
(얼굴두손키스…이거 이거 완전 내 취저네…
이야…연기가 좋으니까… 야…)


(그러고 집 놀러감)
그게 옳을 것 같아.
옳다고?
응 우리가, 각자인 것보다 함께인 게, 
서로 모른척 하지 않는 게. 같이 뭐든 이겨내는게,
옳을 것 같아!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 
내가 지켜줄 수 있게. 니 미래 나한테 맡겨봐.
뭐, 결혼이라는 말만 빼면, 
한번은 만나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야 우리 이제 그러면 만나는거야?
하는거 봐서? 
진짜 만나는거 맞지?
왤케 가까이 와.
아니 확실하게 얘길 듣고싶어서. 
진짜 우리 만나는거야?
(손으로 오케잌ㅋㅋㅋㅋㅋㅋㅋ아졸귀)
+
(이얘기를 손 꼭붙잡고 그렇게 가까이 붙어서 하기 있냐. 
이씬 유난히 본체가 친해보여서 신기
애드립도 분명히 있는거같은데)


(남편씻는데 잘못들어감)
아니 신호를 잘못 해석했을 뿐이야.
이게 신혼가? 지금 나한테 신호… 보낸거야? (음흉)
무슨뜻이야?(^^)


(첫 아침밥)
와우 어떻게 이런 맛을 낼 수가 있지? 
역시 넌 보통 여자가 아니야.
근데 문제는 뭔지 알아? 아침을 차리고 
돌아서면 점심이다? 그러고 나면 저녁이야.
안돼. 그러다가 인생 다간다. 
너이제 밥순이 벗어나게 해줄게.
(야 살신성인. 연기 잘하네 ㅋㅋㅋㅋ)


아 그 이사장인가 ㅋㅋㅋㅋㅋㅋ
이사장이랑 이건숙네 부부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분 원래 악역포지션인데 
졸라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건숙 아침부터 소리높이지마.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자고 생ㅎ쾌한 아침을!!!!!!!!!!!!!!!!!!!!1
어머, 저인간 미친거아니야.



(저녁먹고 들어와서 사과깎으면서)
난 너한테 여자야?
약속해, 평생 여자로 살게 해주겠다고. 
그래
이거 특강에서 받은 책인데, 
“왜 이렇게 늦어요?” 하지 말고
“나는 염려를 아주 많이 했어요. 
왜냐면 당신이 늦게 들어온다는 말을 
미리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유치원 선생님 같이 읽음)
뭐야그겤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매력없어 아 구려
아 책읽는것 같잖아~
책읽고 있는거 맞잖아~ (빵터짐)
(여기도 애드립천지)
(그러다가 급 사랑스럽게 쳐다보다가 키스 후에)
들어가자.
(들어가자는 말이 이렇게 야한 말이었나)
결혼이 이렇게 재밌는 일이라는 걸 
왜 아무도 말 안해줬을까, 지들만 재밌게 살려고.
덕빵 나 짐 행복해.
나도.
마린아. 나 팔저려.
알겠어, 내가 해줄게.
아 편해
편해? 평생해줄게 팔배게 
(아 신민아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는거임)


(회사에서)
앞으로 회사에서 쌍욕은 해도 
밥소리는 금지어로 하자구요. 


(회사에서2)
쟤 왜 나 째려봐? 
(놀러온 마린이 아버님)
응? 눈이 원래 그래. 
(끌고나가는 소준이)


(마트에서)
갈치랑 고등어도 몰라?
치 지는 미역국에 돼지고기 넣을라 했으면서.


(7화. 그 세영이랑 기둥이랑 대화중에. 
세영이 태도가 존나 꼬여있어서.)
폼 좀 잡지마. 그냥 웃고 넘겨야지 별거있냐.



(둘이싸우고 마린이 입원)
난 니가 가족같지가 않아.
힘들면 감춰야 할 것 같아. 니가 그렇듯이.


-

여기까지 7화!
후 뒤에껀 언제하지



<내일 그대와> 
너무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은데 
6회 가장 맘에 안드는 병크는 
그 소준이 어릴적부터 친구였던 여자가
멋있게 나오나 했더니 존나 질투심에 
꼬인 캐릭터를 잡아가는게 진짜 촌스러움.
아 그리고 마린이가… 좀 그 자격지심 때문에 
자꾸 소준이랑 트러블 생길 때 
제대로 해결을 하지 않는 모습.
긴데 아닌척하고 아닌데 긴척하고 
그러고 솔직하지 않는 모습. 관계.
이런 게 조금 답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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