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했었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보통 이런류의 간증, 혹은 환상에 대한
반신반의하는 마음 때문에 읽지 않았다.
오늘 저녁먹고 찬양들으러 유툽갔다가
우연히 55분짜리 다큐를 보게 되었다.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결국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
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
- 저자
- Malarkey, Kevin/Malarkey, Alex/ 지음
- 출판사
- Tyndale House | 2010-11-13 출간
- 카테고리
- 인문/사회
- 책소개
- “God is amazing. I’m just a kid.” A...
55분의 짧다고는 할 수 없는 다큐인데
짜임이 섬세하고 촘촘해서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다.
지루함 없이 죽 볼 수 있었음.
실제 그 사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인터뷰, 사진 자료,
그리고 평범한 가정 가운데 일어난 기적같은 일들을
죽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가 있을 것이다.
(스.압.주.의)
1. 사고
평범한 가족이 이사간지 6주 만에 끔찍한 교통사고가 났다.
차에는 케빈 말라키와 그의 아들 알렉스 말라키가 타고 있었고,
아들은 이미 죽은거나 다름 없는 상태였다.
2.
그리고 가족들의 도움 요청
3
기적
예상했음에도 소름이 돋았었던 기적.
어떻게 거의 ripped out되었던 척추가 정상적으로 붙어 있었는지 정말!
4
그리고 시작된 놀라운 이야기들
+그리고 아빠의 멘붕과 체험(feat 방언)
5
아름다운 고백
아름답다는 것은, 이런 현상에만 치우쳐 이상한 교만에 휩싸이기 쉬운데
굉장히 건강하게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눈부심이었다.
내가 이 다큐에서 가장 좋아하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부분.
별별 체험을 하고나서 잘못된 길로 치우쳐버리는 사람들 가운데
이 가족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담담하고 빛이나는지!
6
주변에 끼친 영향
그리고 그 사고 이후, 알렉스라는 아이를 통해, 말라키라는 한 가정을 통해
놀랍게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야기.
+ 그리고 이 멋진 가정의 이야기
+ 잠언 31장이 생각난 바로 이 부분!!!! 별표 백만개!
"제가 아이들에게 반드시 가르치고 싶은 것은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만물의 창조주인 하나님만큼 우리를 사랑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시며 언제나 도와주실 거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게 제가 엄마로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은혜인 것 같아요. 제 삶을 통해 아이들은 제가 힘들 때 무엇에 의지하는지를 보며 자랄테죠."
7
그리고 마지막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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