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Garden
4월에는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그 곁에서 휴식을 얻으리라. 손쉽게, 빠르게, 친환경적으로 도전하는 초보 가드닝.
벽에 기댄 몬스터 일러스트 프린트 마르코 오기안 ‘Monster & Red’, 새 일러스트 프린트 케너드 박 ‘Java Sparrow’ 모두 크리에이티브다, 잔다르크리빙 쿠션 샐리가든, 에코 백 트윈 피그, 온트베르프듀오 탈로 캔들과 토라푸 아키텍처 에어베이스, 우드 절구 모두 챕터원, 스피라 러그 더플레이스
피곤한 몸을 기댈 나의 작은 숲
By the Sofa
도나 윌슨 패치 캣 인형과 OYOY 바벨 쿠션 모두 에이치 픽스, 제스 브라운 핸드메이드 소녀 인형 샐리가든, 바스켓 속 퍼플 에코 백 바꾸, 스니커즈 빅토리아슈즈
큰 화분 키우기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선 1cm도 움직일 수 없는 무거운 화분이 부담스럽다면, 플라스틱 화분에 종이로 포장을 하면 간단하다. 거실에서 기를 한 그루 나무를 고른다면 극락조화 또는 피닉스, 아레카, 겐차 등 야자나무를 추천. 잎이 넓은 극락조화는 산소발생량이 많아 공기 정화 효과가 크고, 야자는 물만 제때 주면 특별한 병충해가 없어 기르기 수월한 식물이다. 유칼립투스 같은 드라이 소재를 함께 배치하면 간단하게 나만의 작은 숲을 완성할 수 있다.
Tip 포장할 때는 종이를 아래쪽부터 밀착시켜 위로 갈수록 벌어지게 감아야 자연스럽다. 이것이 번거롭다면 에코 백이나 예쁜 봉투에 화분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 간혹 나무가 건조할까 봐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실내가 건조한 상태라면 오히려 잎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컴퓨터 옆 힐링 그린
On the Desk
셀레티 유리 물병 챕터원, 일러스트 프린트 케너드 박 ‘Tufted Titmouse’ 크리에이티브다, 안경 그라피, 알레시 탁상시계 더플레이스, 맥북 에어 노트북 애플
온갖 잡동사니의 집합소 책상 위. 여기 화분까지 놓는 것이 너무 산만하다 느낀다면, 상자나 서랍을 이용해 정돈해보자. 서랍 속에 책상 위 소품과 재질이나 색상의 화기를 담고, 유리 소재 병을 곁들이면 스타일리시한 작은 가든이 된다. 식물은 로즈메리, 장미 허브 등 허브류를 추천! 향기가 주변을 환기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허브는 채광과 통풍에 민감하므로 햇살 잘 드는 창가에 배치할 것.
Tip 물구멍이 없는 화기는 식재할 때 마사토나 굵은 모래 종류를 넣어 배수 층을 만들어줘야 한다. 시중에 물구멍 없는 화기 전용 썩지 않는 흙 등 기능성 흙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니 참고할 것. 가드닝의 가장 중요한 룰은 물 주는 양과 간격! 흙이 바짝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물을 주는 것이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베이킹 틀의 변신
At the Floor
네온 옐로 컬러 칠리위치 테이블 매트 더플레이스
튤립, 무스카라 등 작은 꽃을 피우는 알뿌리 식물 또는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을 베이킹 틀에 심고 이끼와 작은 돌을 얹어 4월의 미니 정원을 꾸며보자. 특히 가운데가 뚫린 둥근 시폰 케이크 틀에 식물을 심으면, 그 모양이 마치 크리스마스 리스처럼 사랑스럽다. 케이크 틀, 식빵 틀, 머핀 틀, 납작한 타르트 틀, 젤리 몰드 등 베이킹용 틀은 종류와 크기가 무척 다양하니, 식물을 놓고 싶은 장소나 용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면 좋다. 단, 물 구멍이 없으므로 오래 키우는 식물보다는 계절 식물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Tip 식재할 때는 맨 아래에 마사토로 배수 층을 만들어 식물이 숨 쉴 공간을 확보할 것. 다육 식물은 습기를 싫어하므로, 햇살을 많이 쬐고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준다. 흙이 적게 담긴 화분은 흙에 물을 주기보단 분무기로 살짝 습기를 보충해주는 편이 더 좋다. 단, 꽃의 얼굴이나 잎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할 것.
거울 속 두 배의 아름다움
Front of Mirror
미니 글라스 돔과 갈색 약병, 온트베르프듀오 탈로 캔들 모두 챕터원, 잔다르크리빙 바이올렛 캔들 세트 샐리가든
크리스털 와인 잔에 꽃을 꽂아 화장대에 화사함을 더한다. 거울 앞에 꽃병을 놓으면 실내가 한층 넓어 보이고, 거울에 비친 꽃의 뒷모습도 즐길 수도 있다. 이때 밸런스를 맞춰 꽃을 꽂는 방법은 화병 입구에 격자무늬로 투명 테이프를 붙이고 섹션을 나누는 것. 여기에 케이라처럼 넓적하게 활짝 피는 수입 장미를 포인트로 꽂으면 이국적인 무드가 연출된다.
Tip 화병의 물을 갈아줄때 사이다나 락스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꽃이 싱싱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한다. 꽃줄기 자를 때는 물의 흡수 표면적이 넓어지고 물 오름이 좋도록 마디와 마디 사이를 비스듬히 자르는 것이 기본. 화병에는 물을 절반 이상 채우는데, 물이 잎에 닿으면 박테리아가 발생하므로 모두 떼어낸다.
간단하게, 효과적으로
In a Bags
그린 컬러와 오렌지 컬러 패턴 에코 백 모두 트윈피그, 드라이 플라워를 감싼 그린 컬러 에코 백 바꾸
드라이 플라워나 작은 화분을 에코 백에 넣어 벽이나 행어에 거는 굿 아이디어! 드라이 플라워는 형태가 과감해 공간의 포인트가 되는 프로테아와 유칼립투스를 추천한다.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오돈토 같은 난을 유니크하게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데, 이때 포인트는 자연스럽게 아래로 드리워지게 하는 것. 행어에 수염처럼 가는 틸란드시아를 감아 신비로움을 더해보자.
Tip 화분의 흙에서 습기가 배어나와 가방이 얼룩질 수 있으니, 방수 기능이 있는 종이나 천을 화분에 둘러서 넣을 것. 로즈메리 등 작은 허브 화분은 에코 백에 넣은 채로 말려도 좋은데, 마르면서 허브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방향 효과도 있다. 드라이 플라워에 전용 스프레이를 살짝 뿌리면 꽃까지 가볍게 접착되어 쉬이 바스라지지 않고 먼지를 털어내기도 쉽다.
잎 소재를 드리운 이국적인 침실
In the Bedroom
펌리빙 퓨전 트라이앵글 쿠션, OYOY 스트라이피 블랭킷 모두 에이치 픽스, 세 종류 꼬떼 바스티드 캔들 모두 샐리가든
여느 풀 빌라에 와 있는 듯한 이그조틱한 침실을 꾸미는 방법. 야자나 알록카시아 등 잎이 큰 식물을 골라 과감하게 싹둑 잘라 유리병에 꽂는 것이다. 침대 곁에 큰 나무를 두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이때 긴 유리병 안에 투명 비닐을 구겨 넣으면 가지의 위치나 방향을 조절하고, 마치 얼음을 넣은 듯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자연 가습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선호하는 향으로 숙면을 돕는 디퓨저나 향초도 필수다.
Tip 비닐은 물을 넣은 후에도 떠오르지 않도록 꾹꾹 눌러 안쪽으로 밀어 넣을 것. 줄기가 짧고 잎이 큰 식물은 무게중심을 잘 잡아 밸런스 있게 꽂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가드닝 초보라면 큼직한 유리 화병을 하나 구비하길 추천한다. 길이나 형태가 다른 다양한 식물도 비닐을 활용해 여러 모로 세팅 가능하다.
빈티지 잔에 부는 봄바람
On the Dining Table
빵이 놓인 아베니다 시누아즈리 허브 코스터, 그레이 컵이 놓인 시누아즈리 딜 코스터 모두 에이치 픽스
엄마의 그릇장에서 금세 서너 개는 나오는 이 빠진 찻잔들. 30년 전에 다방에서 활약했을 법한 쌍화차 잔도 지금 보면 꽤 유니크하다. 이런 빈티지 잔을 모아 식탁 한 귀퉁이를 고즈넉하게 메우자. 식물은 알뿌리 식물이나 아이비, 또는 스파트필름처럼 물에서 뿌리내리는 수생식물을 추천한다. 특히 스파트필름은 암모니아 성분을 제거해 키친에 두기에 알맞다. 아이비는 화분에서 꺼내 뿌리에 흙을 살살 털어내고 잔에 담은 뒤 자갈이나 돌을 얹으면 손쉽게 변신 완성!
Tip 야생초를 고를 때는 뿌리가 화분 밖으로 살짝 나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는 식물이 건강하다는 증거로, 이런 식물일수록 생명력이 강해 오래 기를 수 있다. 세라믹 찻잔은 물구멍을 뚫을 수 없으므로 마사토나 굵은 모래를 가장 아래 부분에 깔아 배수 층을 확보하는 것을 잊지 말 것. 야생초나 넝쿨식물은 줄기만 싹둑 커팅해 흙 없는 잔에 담은 뒤 돌멩이로 지그시 누른 다음 줄기의 끝만 물에 잠기도록 해도 잘 자란다.
빛과 라인의 미학
By the Window
라 코폴라 커피 메이커 더플레이스, 꼬떼 바스티드 화이트 티 타월 샐리가든, 크기가 다른 갈색 약병 모두 챕터원
햇살이 풍부하게 쏟아지는 키친 창가. 그 앞에 크고 작은 병을 놓고 줄기가 시원스레 뻗은 식물을 꽂아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자. 조팝, 설유화, 산수유 등은 아무렇게나 툭툭 꽂아도 유려한 곡선으로 자연스러운 운치를 더한다. 해가 들거나 지는 장소이니 재스민처럼 꽃이 피는 식물을 두는 것도 좋겠다. 특히 꽃봉오리가 많은 식물은 꽃을 틔우기 위해 물을 많이 흡수하므로 수시로 물 높이를 확인해 채워줄 것.
Tip 화병이 조금 작거나 무게중심이 불안하다면 작은 돌멩이나 물을 담아 균형을 잡을 것. 와인병, 실험용 플라스크, 앤티크 약병, 잼 병, 음료 병, 뚜껑 있는 캐니스터도 괜찮다. 빛이 투과하면 멋진 그림자가 생기는 컬러 유리병도 대 환영! 형태나 색이 독특한 유리병은 꼭 모아두자. 그야말로 다다익선이다.
컬러풀 캔 플레이
On a Shelf
선반 위 마티니 유기농 초코 무슬리, 웨이트로즈 블루치즈 드레싱 모두 SSG 푸드마켓 청담점
밋밋한 선반 위, 컬러풀한 캔에 담긴 귀여운 식물들로 작은 정원을 꾸미자. 마삭줄처럼 늘어지는 넝쿨과 식물이나, 라인이 예쁜 미니 사철 종류를 추천. 캔 색과 식물이 보색 대비를 이루면 한층 상큼한 공간으로 거듭 날 것이다. 선반 위는 자칫 손이 잘 닿지 않는 공간이니 물 주기에 민감하지 않는 식물을 심는 것이 좋다. 작은 잎이 흐드러지게 자라는 타아라는 물을 많이 주면 오히려 녹아버려, 손이 더디 가는 대표적인 식물.
Tip 작은 캔에 식물을 심어야 하기에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두 손으로 꾹꾹 다져 심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가 코팅된 종이컵, 우유 팩도 화분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용기. 송곳으로 바닥에 구멍을 낸 뒤 흙을 담고 식물을 심은 다음 이끼를 덮으면 완성! 작은 가드닝에는 포크, 조각도, 티스푼 등을 활용할 것.
Gardening Mate
내 손길로 충분히 특별한 공간이지만, 센스의 관건은 가드닝 도구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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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g & Squirrel Self Watering Plant Pot
식물에 물이 부족한 때를 알려주는 똑똑한 다람쥐 한 마리. 따로 분리된 하단부에 물이 가득 차면 연결된 실을 통해 자동으로 물을 공급한다. 지름 15 x 높이 12.6cm 5만8천원 퀄리 by 필론파리스 pylon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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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ky Planter Ceramic Triple Pack Birds
거꾸로 매단 화분 하나로 좁은 베란다나 답답한 사무실에 반전 분위기를 꿈꾼다! 소비되는 물의 양을 80퍼센트까지 아낄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지름 9 x 높이 12cm 3개 세트 18만9천원 보스케 by 카탈로그잇 katalog-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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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구름
정성껏 꾸며놓은 화분에 꽂은 노란 영양제가 아쉽다면 세라믹 소재의 구름 모양 오브제에 영양제를 주입해 꽂기만 하면 끝. 가로 17.5 x 세로 7.2 x 높이 13cm 1만9천8백원 플레이그라운드 play-grou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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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pron PVC Coated Adjustable Garden Birds Stone
손그림 느낌의 새 일러스트가 따스한 느낌을 주는 에이프런. 오염에 강한 PVC 소재로 지저분해졌을 때 툭툭 털어내면 금세 깨끗해진다. 가로 64 x 세로 87cm 6만3천8백원 캐스 키드슨 www.cathkidsto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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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orest Eco Message Card
편지 봉투 속에 동물 메시지 카드와 함께 들어 있는 초록색 천연 펄프 조각에는 씨앗이 촘촘히 박혀 있다. 이 펄프 조각을 흙에 심으면 백일홍, 물망초, 레몬 베르가모트, 데이지 등 스무 가지 이상의 다양한 야생 화초가 랜덤으로 쑥쑥 자라난다. 가로 13.5 x 세로 13.5cm 6천3백원 에코브릿지 ecob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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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ndoor Metal Watering Can
가드닝 초보자에게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이토록 클래식하게 잘 빠진 디자인이라니. 이는 여자의 로망 아니던가! 1백 년 전통의 가드닝 브랜드 호스의 분무기는 물줄기가 고르게 떨어지기로 유명한데, 20년 넘는 수명을 자랑할 만큼 튼튼하기까지 하단다. 부피 1L 9만8천원 호스 by 모 제인 송 02-797-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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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NET Scraper & Shovel
생기 넘치는 그린 컬러에 깜찍한 표정의 꿀벌 모양 손갈퀴와 모종 삽은 정원의 활기 넘치는 마스코트가 되어줄 듯. 손잡이는 우드 소재, 머리 부분은 메탈 소재로 만들어 가볍고 앙증맞은 것이 미니 정원에 안성맞춤이다. 손갈퀴 길이 21cm, 모종 삽 길이 24cm 각각 2만5천원 필론 by 필론파리스 pylon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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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in Tray
은빛 양철 트레이에 작은 화분을 모아 사무 공간이나 방 안 책상 한쪽에 자리를 내어주면 어디든 작은 가든으로 변신! 양철 소재가 주는 시크한 분위기는 덤. 가로 37 x 세로 26 x 높이 5cm 1만5천5백원 웬즈데이71 by 마켓엠 market-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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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rco Mini Apron
긴 앞치마가 거추장스러운 초보 가드너라면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조직감의 옥스퍼드 코튼 소재 미니 에이프런을 추천한다. 착한 사이즈의 넉넉한 두 주머니도 장점. 가로 62 x 세로 33cm 2만원 키티버니포니 kittybunnypo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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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eason Gardening Gloves
투박한 목장갑은 안녕! 잔 꽃무늬 프린트의 여릿여릿한 생김새와는 달리 도톰한 소재라 선인장 가시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게 된다. 길이 24cm 6천2백원 호시노앤쿠키스 hosin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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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Vintage Glasses
빈티지 스타일 유리병을 찾아 헤매던 이들 여기 모여라! 꽃을 꽂기 위해 태어났지만 다른 용도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든다. 지름 6.5 x 높이 14cm 4천5백원 웬즈데이71 by 마켓엠 market-m.co.kr
가드닝을 부탁해
시작이 두려운 초보 가드너들을 대신해 직접 들러본 입소문 난 가드닝 숍들
르자당
블루 컬러 포인트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르자당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프렌치 스타일 가드닝을 선보이는 곳. ‘내 집 앞 정원 가꾸기’를 목표로 진행하는 클래스는 좋은 흙과 비료를 구분하는 법, 화기 고르는 법, 다육식물과 관엽식물, 서양난, 선인장을 심고 관리하는 법을 4회에 걸쳐 차근차근 가르친다.
수강료 4회 50만원(재료비 포함)
정원 2명
신청 방법 전화 및 블로그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11길 3
문의 02-586-4010 blog.naver.com/lejardin82
가드너스 와이프
경복궁 옆길 갤러리들 사이로 플라워 숍 가드너스 와이프가 눈에 띈다. 부부의 숍 운영 노하우를 담은 책 [올 어바웃 플라워 숍]은 이미 가드닝 서적의 스테디 셀러인 만큼 실력 또한 업계에서 알아주는 베테랑. 11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진행하는 가드닝 스쿨은 이론 수업 두 시간과 실습 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료 6회 45만원(재료비 포함)
정원 6명
신청 방법 전화 및 홈페이지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24
문의 02-738-5515 www.gardenerswife.com
푸르너스 가든
널찍한 공간의 카페 옆으로 작은 연못이 흐르고 새소리가 들리는 푸르너스 가든. 이곳은 동심원조경 기술사 사무소의 쇼룸이자 카페다. 카페 한쪽에는 조경 관련 서적이 가득! 정원 조경에 관한 아카데미를 비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체크하길. 세계 정원 트렌드부터 문화까지 배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46-9
문의 02-544-5674 prunusgarden.com
난다린
‘난이 많은 이웃’이란 뜻을 지닌 난다린에는 꽃다발이 없다. 난을 비롯한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들만 선보이기 때문. 클래스에서는 서양란, 다육식물, 공기 정화 식물, 관엽식물 등 대표적인 식물군을 골고루 다룬다. 특히 요즘은 이끼 가드닝이 트렌드. 4월에 무료 수강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 5회 50만원(재료비 포함)
정원 6명
신청 방법 전화 및 블로그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2안길 23
문의 02-325-7123 blog.naver.com/nan_darin
c.C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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