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2, 적과의 동침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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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2005년 KBS에서 방영한 월화 미니시리즈. 외국에는 Delightful Girl Choon-hyang 혹은 Sassy Girl Chun-hyang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나름 유명했다. 2005년 1월 3일 첫방송하여 그 해 3월 1일까지 방송

blessingyear.tistory.com

 

"좋아하는 여잔가부지?

딱 보니까 짝사랑이네~"

 

 

"남 사생활에 신경꺼"

 

 

"야, 계산은 끝내야 될거아냐?"

 

 

"무슨 계산~?"

 

 

"야, 난 니 전화로 전화 한통도 안했거든?

근데 넌 엄청했더라? 일부러 그랬지?"

 

 

"내가 원래 전화 엄청 하는 체질이거든~?

물어줌 될거아냐, 얼마면 돼?"

 

 

팍!!!!

 

"아오씨!!!!!"

 

 

"이걸루 끝내고~

우리 앞으로 다신 만나지말자?"

 

 

"야!! 너 담에 만나면 진짜 죽어!!!"

 

02

적과의 동침

 

 

 

 

 

"한국대학교 주최 산업디자인 공모대상,

2학년 6반 성춘향"

 

 

 

"표창장.

대상.

남원 제일고등학교 2학년 6반 성춘향.

위 학생은..."

 

 

 

 

-부르르르릉

 

 

 

?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패기쩔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변태아냐?"

 

 

 

"서울에서 한가닥 한다는 놈 전학온다더니,

저 자식인가?"

 

 

 

 

"어? 쟤 어제 나이트에서 춘향이랑 싸우던놈인데"

 

"그리고 춘향아,

너 이번에 한국대학교 추천입학대상자된거

축하헌다?"

 

 

 

"감사합니다~"

 

 

 

뭐냐...

 

 

 

"야~ 너 오토바이는 안된다잉?

한번만 더 타고오면 압수해버린다!?"

"네에..."

 

 

 

"똥폼은 다 잡더니만."

 

 

 

"아따 전과가 아주 화려하구만~?

1,2학년 합쳐서 무기정학이 5회,

유기정학이 8회, 근신 12회..."

 

 

 

"하이고홓ㅎ호홓

석차는 또 삼백명중에 이백팔십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심하게 싸가지가 없다했드니

문제아였네.

신경쓰지말자"

 

 

"야야야! 전학생이랑 방지혁이랑 한판뜬대!!

근데 이몽룡 왤케 멋있어!?"

 

 

"지혁이 이자식이..."

 

 

애들은 좋다고 우루루달려나감ㅋㅋㅋ

 

 

 

휘이이ㅣ이이ㅣ잉~

 

 

"나 조용히 지내려고 시골온거거든?

한판에 끝내자.

졌다고 찐짜붙지마라?"

 

 

"그래. 깔끔한게 좋지?"

 

 

 

"야 방지혁!"

 

 

"이야아아~~~"

 

대걸레 들고 돌리는데~

 

 

 

지가밟았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춘향이 넘어지면서 지혁이 바지내림

 

 

헐..

 

 

몽룡이가 올려줌쉬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혁아 지혁아~~~

좀 쪽팔리긴 하겠지만 이게 죽을일이냐?"

"그래그래~"

 

 

"야, 단희도 봤냐?"

 

 

"야야야야ㅑㅇ!! 우리가 어릴때부터

볼거 못볼거 다 본사이잖아~

괜찮아~"

 

 

 

"성춘향. 나 당분간 너 보기싫다, 어?"

 

 

"어.. 그래그래.

화풀때까지 내가 얼씬도 안할게..."

 

 

 

"야 너가 위로좀해줘"

 

 

"에?"

 

 

 

 

 

 

 

 

 

 

 

 

 

 

 

"담배있냐?"

"없는데? 나 담배 안펴."

"나도 안핀다... 근데 진짜 피고싶다"

 

 

"이거라두 씹을래?"

 

ㅋㅋㅋㅋ껌주쟈낰ㅋㅋㅋㅋㅋ

 

 

 

토닥토닥

 

 

"나야 초딩때부터 동창이지?"

 

 

"안됐다. 그 성격 더러운 애랑."

 

 

"야~ 춘향이 성격 좋아.

오늘 일도 춘향이니까 참은거다, 내가?"

 

 

?

 

 

"춘향이가, 남원 삼짱이지.

얼굴짱, 성격짱, 공부짱"

 

 

 

"푸핰? 뭔 짱?"

 

 

"너 그 몽룡이란 애랑 어떻게 된거야?"

"몰라~ 어쩌다 재수없게 만났어."

 

 

"모야아~ 자세히좀 얘기해봐~"

 

 

"걔 남원 경찰서장 아들인데

집도 대빵부자래. 뭔데? 얘기좀 해봐~"

 

 

"웬수같은 사이다!

딱 보면 모르냐?

나 엄마한테 가봐야되거든?

내일보자?"

 

 

 

"야~"

"니네 엄마 여기서 일하면

너도 같은 소속아니야"

 

 

"진짜 놓으라니까!"

 

 

"이게!"

 

 

"캬바레 딴따라 딸년주제에 지가 뭐라고!"

 

 

"아오!!!"

 

 

맞았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이씨.."

 

 

부르르ㅡ르르릉-

 

 

?

 

 

"밤늦게 여기서 뭐하냐?

학교에선 얌전한척 다하더니.

가자"

 

 

 

데리고 가는데

 

 

 

 

"남일에 상관말고 니 갈길가라, 어?"

 

 

쳤어?

 

 

"나도 정말 귀찮거든?

우리 다같이 집에가자!"

 

 

그때 하필

나오는 몽룡아범

 

 

봤다

 

 

"지금 저거 패싸움 하는거아닙니까?

아주 엉망이구먼."

"어머머... 보아하니 고등학생 같은데,

요즘 애들이 저렇게 무섭다니까요"

 

 

"어휴~ 누구 자식인진 모르겠지만

부모 속 꽤나 썩이게 생겼네에~"

"부모한테 보고 배운게 없으니까 저 모냥이죠"

 

 

근데

 

 

"춘향아!"

"몽룡아!"

 

 

"아부지?"

"엄마?"

 

 

"저 아버지, 그런게 아니구요..."

 

 

찰싹

 

 

!

 

 

"오자마자 말썽이야?!

오자마자 애비얼굴에 먹칠을 해!!!!?"

 

 

"으유... 못난놈."

 

 

 

빡친 몽룡이 가버림

 

 

"몽룡이 아버님..!

전 몽룡이랑 같은 학교 다니는 성춘향이라고 합니다.

오늘 일 몽룡이 잘못 아니에요.

제가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몽룡이가 도와준거예요.

몽룡이 잘못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큼...

 

 

 

 

 

 

 

 

 

 

 

 

 

 

 

 

"야 이몽룡.

수업시간 다돼가는데 여기서 뭐하냐?

너 큰소리 치더니 아버지 앞에서 암말도 못하더라?

아버지 무서운건 아는구나?"

"남의 부자사이 신경끄고,

니네 부녀사이나 신경써~"

 

 

 

"나랑 울아부진 워낙 사이가 멀어서~"

 

 

 

 

"남한텐 오지랖 부리면서

아버지한텐 잘 못하냐?"

 

 

"사이 멀다니까?

난 여깄구, 울아버진..."

 

 

"저~기 계시거든."

 

 

....!

 

 

"미안하다 안그래?

이럴땐 다 미안하다 그러던데?"

 

 

"미안.. 나때문에 아버지한테 혼났잖아.

미안해."

 

 

 

"니 탓아니야. 너 한테 사과받기 싫다"

 

 

 

"무튼~ 나 어제 고마웠거든?

반항대충하고 수업들어가라?"

 

 

 

 

 

방과후

기웃거리는 몽룡이

 

 

 

 

"한단희!"

 

 

"어?"

 

 

"너 한단희 맞지?"

 

 

"어! 무슨일이야?"

 

 

"저기.. 춘향이 어디갔냐?"

 

 

"춘향인 왜...?

광한루에서 알바한다구 일찍갔어."

 

 

"무슨알바?"

 

 

"궁금하면 직접 가보든가!"

 

 

뭐야...

 

 

"야 이몽룡."

 

 

"이쁜여자보면 끌리는게 당연하겠지만

단희는 안된다?!?!"

 

 

허...?ㅋㅋㅋ

 

/광한루

 

연못에 잎 걷는 알바하는듯

 

 

후두둑 떨어지는 낙엽

 

 

?

 

 

"너 진짜 별 알바를 다한다?

재밌어보이네?"

 

 

"남 먹고 살자고 하는 일에 신경끄셔~!"

 

 

 

그러자 나무 발로 퍽퍽참ㅋㅋㅋㅋ

 

 

"에이씨...."

 

 

"이야!~ 물고기들 되게 많네?"

 

 

휘릭

 

 

"아줌마... 저것좀 주워주세용..."

 

 

(무시)

 

 

"야~ 진짜 중요한거란 말이야~"

 

 

"아...나.."

 

 

착해갖고 또 주워줌ㅋㅋㅋㅋㅋㅋ

 

 

펴보는데 암것도 없쟈낰ㅋㅋㅋㅋ

 

 

"아, 진짜! 야!!!"

 

 

벌떡 일어났더니

 

 

물에 빠짐 ㅜㅜ

"야 너는... 조심성 없게..

배에서 막 일어서고 그러냐..."

"이몽룡. 너 여기 왜 온거냐?"

 

 

"어...? 놀러..."

 

 

"넌 한가해서 여기 놀러온 모양인데,

난 여기 일하러왔거든?

그리고 너땜에 겨우구한 아르바이트도 짤렸어!"

 

 

"야 그게 왜 또 내탓이냐?

너 남탓하는거 안좋은 버릇이다?

나 너때문에 경찰서 끌려갔어도 니 탓 한적없어"

 

 

"그래~ 다~내탓이다."

 

 

;;

 

 

 

"나 갈테니까 넌 계속 놀아라~?"

 

 

한편

 

 

 

지온아범 등장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여기가 이번 영화 무대가 될 광한루입니다"

"생각보다 넓군?"

 

 

?

 

 

생쥐꼴의 춘향이 발견

 

 

"영화촬영땐 일반인 출입을 금지해야겠어."

"예, 걱정마십시오. 제가 상의하겠습니다"

 

 

"춘향아~~~"

 

 

-"이 야밤에 누가 우리 춘향이 찾아왔어~?"

"아주머니~ 저예요, 지혁이!"

 

 

"아이구~ 니가 웬일이야 이 야밤중에?

얜 누구냐?"

 

 

"학교 친구예요. 이몽룡이라고."

 

 

"안녕하세요! 전에 뵀었는데..."

 

 왜이리 잘생겼냐?ㅋㅋㅋㅋㅋ

 

 

"아아아~ 그래, 그 서장님 아들?"

 

 

 

"잠깐...춘향이좀..."

 

 

들어가는데...

 

 

"얘얘얘!!"

 

 

"쟤가 왜 우리 춘향이 만나러왔니?"

 

 

"몰라요?

춘향이 아프다니까 오자그러던데요?"

 

 

....?

 

 

 

 

기웃

 

 

단희"어 이몽룡??

니가 여기 웬일이야?"

"어어... 교복..찾으러왔어."

 

 

"그러냐? 그럼 갖고 가라."

 

 

"...괜찮아?"

 

 

"딱, 보면 아파보이지 않아?"

 

 

"....."

 

 

"이몽룡. 너 이제 나한테 미안하지?"

 

 

끄덕끄덕..

 

 

 

"어쨌든 병문안이라고 와줘서 고맙다."

 

 

지혁"괜찮어??"

"괜찮지 그럼~"

 

 

 

"엄마 전주가려면 지금출발해야되는데

어쩌냐?"

 

 

"갔다와~ 얘네들이랑 놀고있으면 되지,뭐"

 

 

 

"우와~ 났어~~"

"잘했다 잘했어!"

 

 

아오...

 

 

"야! 니들 다 가!

집에 가서 해"

 

 

"너 혼자있어도 괜찮아?"

 

 

"니들있음 머리 더 아프거든?

그냥 가라"

 

 

"알았엉. 우리 갈게..."

 

 

"야 근데 몽룡이는?"

 

 

 

 

 

 

 

 

 

여기서 주무심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나가는 지혁이랑 단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기어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

 

 

춘향이 이불도 다 뺏음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서장님! 자제분의 행방을 찾은 것 같습니다!"

 

 

"어디야!?"

 

돌아오는 춘향맘

 

 

 

"춘향아~ 엄마왔어~"

 

 

"춘향아?"

 

 

"이노무 지지배!! 이불도 안덮고 그냥!"

 

 

"어?!"

 

 

"엄머머머멈ㅁ?!"

 

 

 

"이이이이게 뭐야?!"

 

 

?!?!

 

 

"꺄아ㅏ아아아아ㅏㅇ~"

 

 

"꺄아ㅏ아아아악!!!!!!!!!"

 

 

 

 

 

 

 

 

 

"이놈이 어딜!!!!"

 

 

때마침 들어오는...

 

 

"몽룡아...?"

 

 

빗자루로 뚜들겨맞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아...아버지!"

 

 

 

"방자야. 저기 오락가락하는게 무어냐?"

 

 

 

"아~ 쟤? 퇴기월매딸 춘향인데요?"

 

 

 

"나비가 나는듯 하는구나.

가서 내 얼굴좀 보고 싶다고 전하거라"

 

 

 

"야 온다온다온다"

 

 

"어후, 팔아퍼요~

더 밀어요?"

 

 

"사또자제가 이쪽을 보고 있지않느냐?

더 높게 밀어라."

 

 

"이몽룡~ 너 딱걸렸어~"

 

존예쁨....

아 기억난다... 예고보다 이걸 더 기다렸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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