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4, 연극제 올리다가 첫키스한 썰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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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3, 벌써 결혼이요?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2, 적과의 동침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Culture/TVNowhere Cafe2023-02-08 21:12 선택 안됨 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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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2, 적과의 동침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2005년 KBS에서 방영한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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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2005년 KBS에서 방영한 월화 미니시리즈. 외국에는 Delightful Girl Choon-hyang 혹은 Sassy Girl Chun-hyang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나름 유명했다. 2005년 1월 3일 첫방송하여 그 해 3월 1일까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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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마지막이라고,

나한테 못 온다고 했던말...

이것때문이었니?"

 

 

 

"결혼을 해야할 이유는 많은데,

결혼을 못할 이유가 사라졌거든."

 

 

 

"...후회 안할 자신있어?"

 

 

 

"지금은 안해.

그리고, 앞으로도 안할거야"

 

 

 

"그럼 저 애 좋아하니?"

 

 

 

"....."

 

 

 

"몽룡아 뭐해? 춘향이 기다리잖아"

 

 

 

"참, 친구들이랑 파티하던 중이었지?

얼른 가봐.

앞으론 남원에 자주내려오게 될 것 같은데

이젠 유부남이라 연락도 잘 못하겠네"

 

그래 하지마쉬먀

 

 

 

"결혼 축하해요"

 

 

 

"춘향아.

나 먼저 들어가도될까...?"

 

 

 

"그래..가봐."

 

 

 

"모두 수고했다."

 

 

 

단희"암튼 이몽룡 지밖에 모른다니까?

신랑빠진 결혼식에 신부가 무슨 흥이 나겠냐구"

 

 

 

 

으엌!!!

 

 

 

 

 

 

 

"아깜짝이야!!!

너 뭐야!"

 

 

 

"안 어울리게 이런데 와서 폼잡고 있냐?

암튼 본건 많아가지고~"

 

 

 

"케익...잘 먹었냐?"

 

 

 

"그럼~ 도망간 신랑몫까지 배부르게 잘먹었지"

 

 

 

피식

 

 

 

"우리... 처음 이 다리위에서 결혼얘기했던거 기억나?

그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

너 후회하지?"

 

 

 

-"표창장. 최우수상.

남원 제일고등학교 2학년 6반 성춘향."

 

 

 

"여어~~ 자전거 잘나간다야~

 일루와일루와~"

 

 

 

 

 

 

"야 이몽룡 반갑다?"

 

 

"배신자 저거..."

 

 

"마누라는 상받고 넌 벌받고~

부부 인생이 극과 극이네?"

 

 

다리로 쥰내 싸움ㅋㅋㅋㅋㅋㅋ

 

 

"야 몽룡아.

마누라는 상받는데 너는 떠들고잡냐?"

 

 

끵...

 

 

 

 

 

 

 

 

 

 

 

 

 

 

자전거타고 하교하던 춘향이~

 

 

 

뒤에서 팍! 박음ㅋㅋㅋㅋ

 

 

"야!"

 

 

 

이번엔 훽 목도리 잡아당김ㅋㅋㅋ

 

 

 

"어어어어?!?!?"

 

 

 

 

"춘향이.. 1등.

몽룡이... 288등.

정확히~ 세 뼘차야.

다음 시험땐 두 뼘차로 줄여."

 

 

끵...

 

 

 

"그럼 춘향이 점수를 내릴까?!!

분명히 말했어.

너희 둘사이 두뼘차야.

두뼘차면, 몽룡이가 200등 안에 들어야되는거야!"

 

 

 

 

 

는 결국 입성

 

 

 

"공부할맘 있음 말하라며"

 

 

?

 

 

"그맘 생겼으니까 나 지도해~"

 

 

"니가 웬일이냐?"

 

 

"야. 너는 밥은 밥상에서,

공부는 책상에서. 모르냐?"

 

 

"난 버릇돼서 이게 편해.

신경끄셔~"

"어유...촌스럽게."

 

 

 

"남은 촌스럽든 말든 신경끄셔~"

 

 

"신경끄셔~"

 

(무시)

 

 

"뻑!!!하면 신경쓰셔!!!!!

아주 스위치를 달지!?"

 

 

"남일에 신경끄셔~

맨날 그런게 누구드라?"

 

 

"큼! 공부하다 모르는거 있음 물어볼테니까

넌 니공부하고 있어"

 

 

 

 

/다음 날

 

 

"우헿헿헤헿ㅎ헤헤~~~"

 

 

"아 뭐야!?"

"나 자전거 바람이 빠져가지고~"

"그럼 걸어가라?"

"아니 사실은... 내가 어제 잠을 못자서~

다리가 아푸거든."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춘향~ 춘향↑~~"

 

 

 

"야 좀 달리지?

아침밥을 그렇게 먹어놓고 왜 이렇게 힘을 못쓰나?"

"그럼 니가 해라?"

"나느은~~ 다리도 아프고,

게을러서 아침도 못먹었잖아~"

 

 

몽룡"무쇠팔 무쇠다리 성춘향~ 달려라~"

 

 

훗...

 

 

 

덜컹

 

 

뚜헣!!!!!!

 

 

 

"어머 미안... 괜찮아?"

 

 

음소거상태...

 

 

"어머 어디...? 거기....?"

 

 

"아파...? 괜찮아?"

 

 

"그러게~ 본전도 못찾을 잔머린 왜 굴려?"

 

 

"너 자꾸 머리좋다 우기는데,

공부 안하는게 아니라 머리 안좋아서 못하는거지?"

 

 

"야! 너 내가 머리 좋다는거 증명하면 어쩔건데!?

어쩔건데!!!"

 

 

"어쩔까? 어쩔건지 내기라도 할까?"

 

"너. 내가 이기면 진짜 그거 하는거다?"

 

 

"여아일언 다이아몬드~

하지만, 너랑 내 사이를 한뼘이나 줄이는건 힘들걸?~"

 

 

"나중에 울고불고 물러달라하기없기다?"

 

 

"당.근.

시험까지 얼마 안남았다? 잘해봐라."

 

 

/다음 날

 

"여보여보!!!!!!"

 

 

 

"우리 공부를 하겠다고

꼭두새벽에 학교를 갔어요, 학교에!!!!"

 

 

"아 뭐 그런거 가지고 호들갑이야~"

"옿호홓ㅎ호호~"

 

 

씨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열~

 

 

 

 

 

 

레알뿌듯 개뿌듯

 

 

"이몽룡 머리좋은거 인정한다~"

 

 

"야야야 큰일났어 큰일났어!

지금 니 남편 선생님한테 열라깨져!!"

 

 

"...뭐?"

 

 

 

 

 

 

 

 

 

 

 

 

 

 

"야 이몽룡이. 너 바른대로 말 못해?"

 

 

"전 절대 안했습니다."

 

 

 

"그래도 이녀석이!

아 컨닝이 아니고야 니가 어떻게 한번에 100등이 확!

올라갈수가 있어!"

 

 

"공부 열심히했습니다!"

 

 

"아 근디 어찌 이녀석이 눈을 똑바로 뜨고...!"

 

 

"선생님!! 그거 진짜 오해세요!

그냥 빵점 맞고 말지 컨닝같은거 할 애 아니에요!"

 

 

"....."

 

 

 

"내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

얘가 공부잘하는 애 모아놓고

협박하는거!"

 

 

"...네?"

 

 

"너 공부잘하는 애들 모아놓고,

뭐라 그랬어?

컨닝 시켜달라고 협박한거아녀!?"

 

 

"아니에요! 정리노트 좀 빌려달라한거예요!

애들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교무실

 

 

"지금부터 몽룡이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겠습니다."

 

 

"이것이 몽룡이 반 좌석 배치돕니다."

 

 

"몽룡이 자리는 바로 여기."

 

 

 

"전우좌후. 몽룡이보다 성적이 좋은애는 없었습니다."

 

 

"사정권 안 모범생은, "

 

 

"바로 이 자리."

 

 

"전교 5등 조영호.

시력 1.5의 몽룡이라면 컨닝 가능한 자리죠."

 

"컨닝 페이퍼가 오가는건,

비무장지댈 오가는 것보다 힘든 상황이었죠."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는 바로 이겁니다!"

 

 

"그 반 학생 모두가 틀린 주관식 문제를

몽룡이가 풀어냈습니다."

 

 

 

"이래도, 부정행위라고 우기실겁니까?"

 

 

"아니...나는...거기"

 

 

환호성~~

 

 

쫙쫙쫙

 

 

 

내조확실하쟈나

 

지미짚 카메라에 치일뻔

 

 

 

지온애비!!

 

 

 

 

춘향이 놀란맘 추스리는데...

 

 

 

"벌써 세번째 만나는건데?

오늘도 못알아볼건가?"

 

 

 

"아저씨! 여긴 어쩐일이세요!?"

 

 

 

"누나 피로회복제랑 감기약...체했을때 약이랑

일단 다 사왔거든?

정확히 어디가 아픈거야?"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퍼."

 

으악...

 

 

 

"무슨 소리야??"

 

 

 

"나 실연당했거든.

그러니까, 이 약 먹어서 나을 병 아니야."

 

그럼 약사오기전에 진작에말하지쉬먀 돈아깝

 

 

 

"아, 딱 하나 있다."

 

 

 

?

 

 

 

"나 약사러 갈건데, 같이 가 줄거지?"

 

 

"저기 부탁이 있는데."

"아, 예 말씀하세요"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좀 살까하는데,

도와줄 수 있을까?

내가 남원시내 지리를 잘 몰라서."

"뭐 필요하신데요?"

 

 

 

"어...그...러니까..

다듬이...!?"

 

 

"빨래 때리는거요?"

 

 

"어어 그래 그거~"

 

 

"요즘 세상에 구하기 쉽지 않을텐데...

그거 없음 아저씨 짤려요?"

 

 

"어쩌면?"

 

 

"없음 나무 잘라서라도 한번 만들어보죠, 뭐.

근데 아저씨 진짜 이것저것 다하시나보다~"

 

 

"뭐 여기 이것저것 내가 안하는 일이 없지"

 

 

"흐...아저씨 그러는거

내가 되게 싫어하는 사람 누구 닮았다...

잘난척 뻐기는거."

 

 

"소품구해서 다행이에요."

"덕분에 고마워."

"덕분인거 아시면 한 턱 쏘시죠??"

 

 

"아저씨 여기 호떡두개주세요~~~"

 

 

"이집 오뎅 맛있어요"

 

 

"음. 맛있네."

 

 

/한편

 

 

"술이 약이야?"

 

채린이 도랏? 미성년자 술집쉬먀

 

 

"응.. 실연당했을때 먹는약..."

 

대사도 어쩜 구구절절

 

 

"그만해~ 몸도 안좋으면서 왜그래?"

 

 

안타까워 죽음쉬먀

 

 

 

 

 

 

 

 

 

 

 

-띠로로릴리링~

 

 

 

"어 몽룡아!"

 

 

 

"나 오늘 늦을거 같아.

채린이 누나가 많이 아파서,

내가 옆에 있어줘야 될것 같아."

 

 

"...그래? 언제 올건데?"

-"글쎄, 잘 모르겠네?"

"기다릴까?"

 

 

"니가 날 왜 기다려~?

먼저 들어가서 어머니하고 아버지한테

잘 좀 둘러대라."

 

 

"...기다리라고 했으면,

집에 같이 들어가줬을텐데.

늦게 들어와서 아버님한테 혼나도 난 모르네~"

 

 

/다음 날

 

옆에서 쳐 잤네쉬먀

 

 

ㅋㅋㅋㅋㅋ쌍꺼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아파서 간호만 해주고 올려고 했는데,

내가 깜빡 잠이 들어버렸네?"

"그래서, 그 누난 괜찮어?"

"응. 너 나 많이 기다렸어?"

 

 

"미쳤냐!? 내가 널 왜 기다려?"

 

 

"에~~ 기다린거 같은데?

요기 눈밑에 다크써클 생긴것봐?"

 

 

찌릿...

"그 채린이란 여자

순~ 화장빨에 왕내숭인데, 쟤는 암튼, 눈도 낮아요"

 

 

"왜~?

이쁘고 집안좋구 우아하고.

나라도 좋아하겠네?"

 

 

"성춘향! 정신차려!

니가 그렇게 바보같이 구니까

몽룡이 저놈이 벌써부터 외박하고

자꾸 정신 딴데 파는거 아니야?"

 

 

"매년 울학교에서 킹카 퀸카를 뽑아서

연극제를 하거든?

근데, 무대위에서 진짜로 뽀뽀를 하게 되면

평생 사랑이 이루어진대!

너무 낭만적이지 않니?"

 

 

"유치뽕짝이다!!!

하여간 합법적으로 뽀뽀하고 싶어가지고

별 소리를 다 만들어대요"

 

 

단희"초치는 건 뭐 있다니까..."

지혁"이번에 퀸카는 당연히 춘향이겠지?"

 

 

"어이구.. 이놈의 학교는 인물도 없어요~

잠깐, 내가 킹카로 뽑히면 걔랑 나랑 로미오와 줄리엣?

그건 시룬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행복한 달을 두고 맹세하겠습니다.

이 모든 나뭇가지를 은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저 달을두고요."

 

 

는 무슨 감시왔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

 

 

"변덕이 많은 달을 두고 맹세하지마세요."

 

 

"아유 아니지, 아니지~

니네둘이 첫눈에 반한거잖아?

이정도로 사랑한다는 느낌이 되겠어?"

 

 

 

단희"이몽룡 쟤는 하필 유모역이냐??"

"ㅋㅋㅋ그러니깤ㅋㅋ남은 역이 그거밖에 없었대"

"으유~ 안한다고 뻗대지말고 빨랑빨랑 서두를 것이지."

 

 

"변덕이 많은 달을 두고 맹세하지마세요."

 

 

유모 앞치마쉬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이번 공연 의상이랑 소품 준비해야되는데

선생님들이 다 널 추천하더라?

웬만한 의상실보다 나을거라 그러던데?"

 

 

/다음 날 호텔

 

기웃

 

 

 

"아저씨!!!"

 

 

"어 웬일이야??"

 

 

 

 

 

 

 

 

 

 

 

"학교 연극이라 유치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요.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드렸죠?"

"나도 지난번에 도움받았잖아"

 

 

"정말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 옆으로 지나가던 채린쓰

 

 

"선배, 저 분 도도기획의 변사장님이시죠?"

"어 그러네~ 같이 있는 쟨 누구지?"

 

 

-"우와~ 변사장님이 저렇게 웃을때가 다있네."

 

 

 

못마땅ㅋㅋㅋ

 

 

 

그때 옆으로 남기남 지나가는데

 

 

 

몽룡이가 다리걸어서 넘어짐쉬먘ㅋㅋㅋ

 

 

?????

 

 

 

 

조오오오온예

 

 

그때 치마에 발걸림

 

 

"어어...!"

 

 

몽룡이가 잡아줬쟈나

 

 

 

쬐끔 감동먹을라하는데...

 

 

 

"이 봐요. 꼭 안어울리는 티를 내지.

나가다가 넘어지지나 말아라."

 

ㅋㅋㅋ이쁜 말하면 죽는병있답니다

 

 

"참나.. 넌 정~말 잘어울린다?"

 

 

"꼬나보지좀마!!!

너 눈 쫙찢어져가지고 그렇게 쳐다보면 무서워!

애들한테 겁줄일 있냐!?"

 

 

 

 

 

 

 

 

 

 

 

 

 

 

 

 

옷 이것저것 보는데...

 

 

-띠로리리리로링~

 

 

"네 아저씨~

소품 잘 받았어요. 너무 감사해요"

 

 

"그래? 인기몰이좀 해야겠네?

친구 몇명좀 데리고 가도되지?"

-"그럼요~ 꼭 오세요"

 

 

"백실장. 이 씬 끝나고 배우들 다른 스케줄없지?"

"예 없습니다."

 

 

 

?

 

 

"아저씨!"

 

 

"어? 아저씨! 거기말구...딴데가서 앉으세요!"

 

 

"저기 앉아있다가 딴데가라고하면

기분 상하실텐데..."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저씨! 이자리 앉아계심 안되거든요?"

 

 

"왜? 난 이 자리가 좋은데?"

 

 

"이 자리는 너무 앞이라서 빛도 비치고

눈도 부시고..."

 

 

-"도도기획의 변학도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이제 이자리 앉아도되지?"

 

 

"그럼...요.

사실 이 자리가 젤 좋은 자리에요."

 

 

"아유 내새끼지만 정말 이쁘다~"

 

 

"아무런 맹세도 하지마세요.

하시려면,

당신 자신을두고 맹세하세요"

 

 

"당신은 나의 태양이오."

 

 

"부디 나의 간절한 사랑을 받아주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간장복장

 

 

 

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쉿쉿 사부인...

 

"마지막 나의 키스를 받아주오..."


 

 

"로미오 도련님!!!!!!!"

 

ㅋㅋㅋㅋㅋㅋㅋ결국 못참고 나옴ㅋㅋ

 

 

 

"어....? 유모?"

 

 

"큼...; 아직 유모가 나올때가 아니지!"

 

 

"마님이 들어오시랍니다!"

 

 

 

????

 

 

그때 잘못 걸려서

 

 

어어어어어어

 

 

!!!!!!!!!!!

 

+)

 

"신관사또가 어떠한 협박을 해와도

절대 수청을 들지 않을것이야."

 

 

 

 

"신관사또한테 연락없지?"

"아씨혼자 오바한다니까?"

"아니 칼은 왜 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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