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10가지 방법

사과, 이 유용한 과일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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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딥 디쉬로 활용한다 

딥 소스는 예쁜 그릇에 담겨 나왔을 때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법. 사과의 윗부분을 자른 후 아이스크림 스쿱이나 작은 칼을 이용해 사과의 속을 비운다. 그리고 바닐라 혹은 바나나맛 요거트에 피넛 버터와 카라멜, 꿀 또는 메이플 시럽을 넣고 섞으면 완성. 사과 조각을 여기에 찍어 먹으면 제법 그럴싸한 간식이 된다. 

 

2. 쿠키와 함께 보관한다 

먹다 남은 사과 조각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하나! 남은 케익이나 브라우니 혹은 쿠키를 담은 보관 용기 속에 사과 조각을 하나 넣어 두는 거다. 상하지 않는 것은 물론 쿠키의 촉촉함까지 유지할 수 있어 일석 이조다. 

3. 수프를 담아낸다

크기가 비교적 큰 사과가 있다면 수프의 그릇으로 활용해볼 것. 사과를 차갑게 한 후 윗부분을 잘라 내고 스쿱을 이용해 속을 모두 비운다. 그 다음 뜨거운 수프를 붓기만 하면 끝. 이렇게 하면 마트에서 산 캔 수프도 요리처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상큼한 사과향이 베어 더욱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다. 

 

4. 끈 하나로 감싼다

남친과의 데이트를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과일 도시락, 막상 열었는데 사과의 색이 누렇게 변해 예쁜 모양새를 망치는 것만큼 아쉬운 것이 없다. 레몬을 탄 물에 보관하는 건 색을 유지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사과 맛을 온전히 느끼지 못해 아쉬울 경우, 다음 방법을 참고하자. 사과를 조각조각 예쁘게 썰어 낸 다음, 다시 원래의 사과 형태로 조각들을 모은다. 그런 다음 튼튼한 끈 혹은 고무줄로 중심 부분을 둘러 묶는 거다. 이 상태로 지퍼락 안에 보관한다면 몇 시간쯤은 끄덕 없을 거다.

5. 티컵을 만든다 

다시 한 번 사과의 윗부분을 잘라 내고 속을 비운다(이제는 손에 익숙할 거다). 여기에 티백을 넣고 끓는 물을 부은 후 몇 분 간 우려내보자. 물의 뜨거운 열기가 사과 즙까지 우려내기 때문에 차에 달콤한 맛을 살짝 더할 수 있을 거다. 

 

6. 파티용 전등으로 활용한다 

이미 할로윈은 지나갔지만 연말 혹은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하나를 소개한다. 사과를 딥 디쉬처럼 만든 다음 작은 칼로 사과의 표면을 조각하는 거다. 그런 다음 안에 조그만 캔들을 넣으면 완성! 이때는 사과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좋다. 

 

7. 로맨틱한 분위기를 낸다

시중에 파는 사과 향이 나는 캔들도 좋지만 진짜 사과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의할 것은 세워놔도 굴러다니지 않을 사과를 찾는 거다. 물론 그런 사과가 없다면 밑부분까지 얇게 잘라내어 고정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전등과는 달리 속을 완전히 비우는 것보다 캔들의 높이만큼만 비워내는 것이 좋겠다. 

 

8. 오트밀과 함께 먹는다

같은 양의 오트밀과 우유를 자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자. 아침에 일어나 속을 비운 사과에다 오트밀과 우유를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끝! 사과즙과 함께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한끼가 완성된다. 심지어 다 먹고 난 후 남은 사과 그릇까지 후식으로 먹을 수 있으니 꽤 든든한 아침이 될 거다. 

9. 사과 하트를 만든다 

이번엔 당신의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수를 높일 방법 하나를 알려주겠다. 메탈로 된 쿠키 형틀을 빨간 사과에 대고 눌러 하트 모양으로 비워낸다. 그런 다음 똑같이 초록 사과에서 하트 모양을 떼어 와 빨간 사과의 빈 자리에 넣는 거다.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좋고, 연인이 있다면 소소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주기에도 딱이다.

 

10. 운동 도구로 사용한다

이제 사과가 슬슬 물리기 시작했다면 먹는 것은 잊고 운동 하는 데에 활용해보자.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린 다음 양 허벅지 사이에 사과를 끼운 채 크런치 동작을 하면서 하복부와 허벅지를 단련시키는 거다. 간식에서 운동 도구까지 자유자재로 활용 가능하니, 이만한 만능 과일이 따로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