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4 이몽룡!! 장하다 내아들~~~!!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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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누구신데?"

 

 

 

"변학도 사장이랑 니 관계,

말씀 못 드리겠니?"

 

 

 

?

 

 

 

"형!!!"

 

 

 

???

 

 

 

"형 여긴 어떻게 온거야??"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채린누나가 데리고 왔구나~

하여간에 누나도 정말!

바쁜 형은 왜 부르고 그래~별일도 아닌데."

 

 

 

"몽룡이가 아는 분이냐?"

 

 

 

"둘 다 일 팽개치고 여기까지 달려왔네요.

고맙게 시리."

 

 

 

"형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도!

춘향아 잠깐 있어. 둘다 배웅해주고올게~"

 

 

 

"어? 어...."

 

 

 

"형님이라니?"

"채린이랑도 아는사인가?"

 

 

 

 

 

 

 

 

 

 

 

 

 

 

 

"이제 그만하지? 아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만 집에 가시죠 형님?"

 

 

 

"누나도 이제 그만 집에 가."

 

 

 

몽룡이 들어가버림

 

 

 

"졸지에 재밌는 아우가 생겼군."

 

 

 

"홍채린씨. 지금 할 얘기가 있을텐데?"

 

 

 

 

"하.. 아가,

이대로 집으로 들어와서 결혼식부터 준비하자.

사부인 빚은 내 알아서 할테니."

 

 

 

"더 이상 폐끼칠 수 없습니다.

가게도, 아버님이 차려주신거 알아요.

그동안 장사해서 모은 돈으로 엄마문제 해결하고,

이번엔 정식으로 시작하고싶습니다."

 

 

 

"몽룡이 니 뜻은 어때?"

 

 

 

"전 춘향이가 하자는 대로 할겁니다"

 

 

 

"그래.. 일단은 춘향이가 많이 놀랐을텐데

몽룡이가 춘향이 집에 좀 데려다주고 오너라"

 

 

 

"아ㅡ, 놀랜게 누군데!"

 

 

 

"엄마 그만해~"

 

 

 

"춘향아 가자."

 

 

 

"어머님 아버님...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그리고 몽룡아."

 

 

 

?

 

 

 

"나이가 어려도 니가 남편이고 사위야.

중심 잘 잡아."

 

 

 

"예 아버지"

 

 

 

"아니 사돈도 없는 집에 둘만가서

뭔일나라고!?"

 

 

 

"쟤들 부부야.

일은 무슨~"

 

"아까 왜 가만히 계셨죠?

원하는게 눈앞에서 멀어져가는데,

혹시나 다칠까봐 보고만있으시는건가요?"

 

 

 

"여유있으시네요?"

 

 

 

"난 아직 원하는걸 완전히 포기하지않았거든.

깨놓는걸론 아무런 의미가 없어.

나에게 와야될 사람이라면,

다치게 하지 않는게 당연한거아닌가?"

 

 

 

"끝까지 깨끗하고 고운 존재로만 남을 수 있을까요?"

 

 

"고마운 마음이 끝까지가면,

뭔가 답이 나오겠지.

그동안은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다 해줘보려고"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미안하다."

 

 

"니가 왜 미안해.

내가 알아서 할게.

내가 더 쪽팔려~"

 

 

"그래서 미안하다.

넌 항상 니가 알아서 하겠다는데,

난 아무것도 못해주잖아

니 남편으로서...

 니곁에 어떤식으로 있어야될지 고민이다."

 

 

"그럼 너 해줄거 잔뜩 쌓아놓을때까지 기다려봐.

나도 어떻게 너 옆에둘지 고민해볼게"

 

 

"야 성춘향~

싸우자고 하는 말 아니잖아"

 

 

"나도 아니야!

고민하자구!

안그래도 할고민 많은데 잘됐네~

확 몰아서 왕창왕창 고민하지뭐"

 

 

 

 

 

 

 

 

 

 

 

 

 

 

 

"벌어놓은 돈 다날리겠네!

엄마가 딸한테 이래도 되는거야?!"

 

 

"그렇다구 도망은 왜가냐...?

어디간거야..."

 

 

"아우 장모님을 어디가서 찾냐..."

 

 

 

 

 

 

 

 

 

 

 

 

 

 

 

"장모님 수첩이 있을텐데..."

 

 

 

 

 

 

 

 

 

 

 

 

 

 

 

 

 

"어제 싸웠다더니 용용이 또 집나간거야?"

 

 

 

 

 

 

 

 

 

 

 

 

 

 

 

 

 

"네? 뭐라구요?

엄마한테 빌려준돈 벌써 입금됐다구요?

누구한테요?"

-"변학도란 사람이름으로 들어왔는데?"

 

 

"허??"

 

 

"아저씨...!"

 

 

 

"그 녀석이 너한테 해 줄 수있는게 뭐지?"

 

 

"옆에 있어주는거요.

걔만 있음 돼요, 전."

 

 

"돈은 어떻게 갚을건가?"

 

 

"반은.. 바로 갚을 수 있구요...

나머진 열심히 일해서 갚을게요."

 

 

"빚진 사람치곤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

뭐 그렇게 굳이 갚겠다면

나도 확실하게 받아주지.

이자는 어떻게할지, 기간은 어떻게 해야할지

더 얘기해야하지 않을까?"

 

 

"마침 점심먹으러 갈건데,

밥 먹으면서 얘기하지?"

 

데이트신청한번 겁나 살벌쉬먀

 

 

 

 

 

 

 

 

 

 

 

 

 

 

"어 채린아~ 나 지금 니 회사로비에 와있는데,

어떡할까? 내가 바로 올라갈까?"

-"제가 바로 나갈게요"

"어~ 그래."

 

 

?

 

 

어머!

 

 

 

"세상에...!!!"

 

 

"오셨어요?"

"얘! 저거, 저거 지금 뭐하는거니?"

"궁금해하시는 답, 눈으로 확인하신거 같네요"

 

 

 

 

 

 

 

 

 

 

 

 

 

 

"다음달까지 나머지 드릴게요.

그리고, 이자는 어떻게 할까요"

 

 

"돈도 많으신데..

은행이자만 받으시지..."

 

 

"부탁하는거라면 그러지"

 

 

"감사합니다.

그럼 식사맛있게하세요.

전 가볼게요"

 

 

"이제 나랑은 밥 한끼도 못먹겠는게 아니면,

밥 먹고 가지"

 

 

"나중에 아저씨 마음 편해지시면,

그땐 밥도 먹구 술도 먹구,

저희 집에도 놀러오세요"

 

 

아주서툰생각과 너의 그 표정은~~

마지막 인것처럼 보여~~~"저기.. 여기 혹시 우리 장모님 안왔어요?"

 

 

"안왔는디?"

 

 

"네~ 그럼 안녕히계세요"

 

 

"아유 거시기! 거시기!"

 

 

"? 저요?"

 

 

"아 그렇다고 그냥가는가~?

잠깐 거시기좀 하드라고잉"

 

 

"왜요 할무니~"

 

 

"이거 하나 거시기 혀봐"

 

 

 

"소문들어봉께

마누라버리고 서울로 홀랑 내뺐담서?"

 

 

 

?!?!!

 

 

"아니...아니요;

그런게 아니라요..."

 

 

"기왕에 왔응께 거시기할순 없고~

과자값은 하드라고잉?"

"네??"

 

 

고추쥬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강지처버리면 천벌받어 이사람아"

 

 

"마누라는 왜 버렸대?"

"보나마나 바람이지, 바람~"

 

 

"그런거 아니에요~~!!"

 

 

 

 

 

 

 

 

 

 

이번엔 장작패는뎈ㅋㅋㅋㅋ

 

"으유~ 본처를 버리면 못쓰는법인디."

"그려 왜그랬대?"

 

 

"아이구 뻔한거랑께?

바람이여 바람~"

 

 

"아 진짜 아니라니까요 왜그러세요 진짜!!"

 

 

 

 

 

 

 

 

 

 

 

이번엔 물뜨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강지처버림 안돼~"

"왜버렸대~?"

"생긴거 보랑께? 바람이여, 바람~"
"맞어맞어"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처한테 돌아가~"

"왜구랬대~"

"바람핀거 맞지?"

 

 

해탈쉬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을 왜펴~"

"바람피는게 그렇게 재밌나?!"

"못됐어 아주~"

 

 

"할머니들은 재밌으세요....?"

"허.. 몽룡이 엄마찾으러 아빠묘까지 갔대"

 

 

"웬일이냐 용용이가?"

 

 

"진~짜 오랜만에 기특한짓 했네~"

 

 

"야 단희야! 가게 좀 봐줘야겠다!"

 

 

"용용이 없는김에 사장아저씨 만나러가게?"

 

 

"무슨!~ 남편 찾으러가야지"

 

"난 춘향이 우리 몽룡이짝으로 인정못해요!

아니 딴남자라니!"

 

 

"아니 잘 알지도 못하는 거면서 왜 그래!"

 

 

"내가 똑똑히 봤다니까요?!

지난번에 그 남자랑 보통사이가 아니래요!

그 남자 회사에 뻑하면 드나들고!

아니, 회사사람들도 다 안대요, 글쎄!"

 

 

"난 춘향이 믿어!

춘향이 그런애아니야!"

 

아버님짱

 

 

 

 

 

 

 

 

 

 

 

 

 

 

 

"마누라한테 잘혀~"

"네~"

 

 

"그러게 왜그랬대~"

"그러게요..."

 

 

"바람을 왜 펴!"

 

 

"바람핀 놈은 죽어야죠~"

 

 

 

"아 맞어 바람~"

"왜 그랬대~"

 

 

 

"이몽룡!!!"

 

 

 

"우잉 춘향아아아아ㅜㅜ

저 할머니들이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할머니! 몽룡이 일 잘했어요?

며칠 더 묶어두고 고생좀 시키시지."

 

 

"일하는게 영~ 거시기혀서 성가시기만혀"

 

 

"할머니, 밥먹구 전 할머니방으로 건너갈게요"

 

 

ㅇ_ㅇ!!!

 

"잉 그려~ 심심한디 같이 화투나 치드라고!"

 

 

우씽..."아우추워..."

 

 

이젠 불도 안지펴주쟈낰ㅋㅋㅋㅋㅋ

 

 

 

 

 

 

 

 

 

 

 

 

 

 

덜컹

 

"춘향아 안춥냐?

저 방 디게 추운데..."

 

 

"그려? 뒷뜰에 장작 있응께

추우면 거시기혀~"

 

 

"네..."

 

 

 

ㅎㅎ

 

 

"춘향아 우리 배고픈데 고구마구워먹을래?"

 

 

 

"고구마 없는디?

죄~ 내다 팔았어."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춘향아! 화장실 가는데 같이 안갈래?"

 

 

"화장실에 전깃불 달아놨어~

훤혀~ 안무서워~"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핵잼꿀잼

이거보는나도 존웃쉬먀

 

 

 

 

 

"할머니 변했어ㅜㅜ"

 

 

"센불보다 은근~한 불이 더 거시기하당께."

 

 

 

헤헿

 

 

 

 

 

 

 

 

 

 

 

 

 

 

"안자고 뭐해?"

"왜? 할머니나 고스톱이나 치시지~"

 

 

"부창부수하러왔지~"

 

 

"솔직히말해라!

보고싶어서 왔다고."

 

 

"웃기시네 안하네?"

 

 

"니가 깐죽대지 않음 안해.

그리구, 나 너 하나도 안우스워.

내 남편인데 뭐가 우습냐?"

 

 

"그래서.

고민은 해결됐냐?"

 

 

"고민할게 뭐있냐?

능력 팍팍생겨서 할 수 있는거 다할때까지

남편 잘 데리고 살아야지"

"그 말 은근히 부담된다?"

 

 

"미안해...

맘 상했을 니 맘 이해해줬어야되는데."

 

 

"화내서 미안해.

이해해줄거지?"

 

 

"쉽게 용서 못하지.

평생, 죽을때까지 평~생.

내 곁에서 갚아라?"

 

 

"그러지 뭐."

 

 

 

 

 

 

 

 

 

 

 

 

 

 

 

 

 

 

 

 

 

 

 

 

 

 

 


 

왓더 드디어 몽춘키스!!!!!!

 

"춘향이한테 가지마!!

너, 춘향이 다른남자 있는거 알지?

알지?!"

 

 

 

"누가 그래?"

 

 

 

"이봐! 아는구나!

알면서 어떻게 걔한테 간다고 그래!?"

 

 

 

"엄마 그런거 아니야~

왜 자꾸 말도 안되는소릴하고 그래.

나 갈게"

 

 

 

"안돼! 못가!!

갈려거든 이 엄마 죽이고 가!!"

 

 

 

"아니다, 그냥 밟고 춘향이한테 가든가!!!

아들?! 엄마가 빌게, 어? 가지마!"

 

 

 

 

 

 

 

 

 

 

 

 

 

 

 

 

 

"어후.. 엄마 진짜 왜 저러냐..."

 

 

 

"춘.."

 

 

 

 

 

 

"전화도 하지마 몽룡아."

 

 

 

 

 

 

 

 

 

 

 

 

 

 

살금...

 

 

 

살금

 

 

 

"몽룡아...?"

 

 

 

 

 

"춘향이 혼자 있는 집 가서

이대로 살림이라도 차려버리려고!?"

 

 

"엄마! 춘향이 혼자있는거 아니야!

됐지?"

 

 

헉..!

 

 

"아니.. 호...혼자가 아니라면..."

 

 

"홀몸이 아니라는거야?"

 

 

?

 

 

"얼마나... 얼마나 됐어?"

 

 

"음.. 장모님 안 계신 밤부터니까..."

 

 

"한 삼주됐겠네?"

"사...삼주???"

 

 

"아이...아이고....!!!"

 

 

"아...?"

 

 

"아~ 엄맠ㅋㅋㅋㅋ그게 아니라~~"

 

 

"이몽룡!!"

 

 

??

 

 

"장~~~하다, 내 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틀렸네..."

 

 

"춘향이 우리집 며느리야!!!

이제 아무소리하지마!"

 

 

"웋핳핳핳ㅎ하!!~! 잘~했어!!!"

 

아 진짜 개웃겨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춘향이가 입덧이 심해서

밖에 음식을 못먹어~

고기같은건 없나?"

 

ㅋㅋㅋ정신이 나갔구만 이몽룡ㅋㅋㅋㅋㅋ

 

 

"꿀이랑 삼이랑 이런게 산모한테 좋을라나?"

 

 

"아냐! 이럴게 아니라~

니가 산모를 바로 데리고 들어와!""안돼요!! 춘향이한테 아는척하지마세요!!"

 

 

?

 

 

"아...니.. 춘향이가 쑥쓰러워해서요.

아직 식도 안올리고..."

 

 

"그렇겠지~ 창피하겠지~~"

 

 

"아니 뭐가 창피해!

엄연히 결혼한 부분데!"

 

 

"몽룡아 니가 잘 설득해서

데리고 들어와!

홀몸도 아닌데..."

 

 

"네.. 말은 해 볼게요..."

 

 

 

 

 

 

 

 

 

 

 

 

 

 

 

 

 

단희"이몽룡. 이게 다 뭐냐?"

"우리 엄마가 춘향이 먹으라고 싸주셨어"

 

 

"그래?? 아까 분위기는 안그러신것 같던데?"

 

 

"어~ 내가 너 아프다 그랬더니

엄마가 너무 걱정하시면서 막 싸주시더라?"

 

 

"그래? 감사전화드려야겠다!"

 

 

"야 됐어! 괜히 전화해가지고

아픈거 아닌거 알면 어떡해~"

 

 

"게다가 어머니나 아버지가 전화해서

너 아프냐고 물어보시면은

무조건 아프다 그래!!!

속도 미식미식거리구, 몸도 나른하고 무겁고,

암튼 그렇다고해!"

"야! 옥장판이다~"

 

 

 

단희"요즘 자~꾸 살림이 는다?"

"그러게.. 몽룡이가 자~꾸 어디가서 갖고오네?"

 

 

....?

 

 

쓰읍....

 

"몽룡이가.. 애기 이름은 나더러 지으라고 했는데.

뭐가 좋을라나?"

"참나, 나오지도 않은 애 이름을

벌써 짓기는"

 

 

"봉자 돌림이니까...

봉..조? 봉...진?"

 

 

 

"그냥 돌림자 포기하구 한글이름 어때요?

하늘이, 바다, 이런거 이쁘잖아~"

 

 

"어떻게 돌림자를 포기하나~"

 

 

"봉...진이..

봉사?"

 

 

" 그냥 봉일 봉이 봉삼봉사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컹

 

 

"어? 아버님?

웬일이세요?"

 

 

"헣ㅎ허~ 아가!"

 

 

"몸은 괜찮냐?"

 

 

"괜찮아요...

아버님, 저 사실 아픈거 아니에요...."

 

 

"안다! 다~ 알아!"

 

 

"아, 그러세요?

죄송합니다..."

 

 

"무슨소리야~ 그게 왜 죄송한일이야?

절대 아니야, 당연하지!"

 

 

"아.. 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마실거라도 사올게요"

 

 

 

 

 

 

"꺄악!!!"

 

 

"안돼!!!! 내 손주!!!!!!!"

 

 

 

후다다ㅏ닫ㄱ

 

 

"이잉...."

 

 

"아가...? 애기는??"

 

 

"네?"

 

 

단희"어머 세상에!?!?"

지혁"..벌써!?!?"

ㅅㅂ이몽룡 차도 뽑았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철딱서니아리마셍ㅋㅋㅋㅋ

 

 

위풍당당 입장하는데

 

 

 

지혁이 뒤에서 오지마라고 난리임

 

 

"쟤 왜저래? 어디아퍼?"

 

넌씨눈쉬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왜 저럴까?

어디 아픈가부지.

나처럼"

 

 

"아파?? 어디가!"

 

 

"속도 미식미식거리구

몸도 무겁고, 나른하고 그러네...?

증상 참~ 특이하다, 그치?""어.. 엄마가 사줬지...

춘향이 태워줄라구..."

 

 

"응~~그래?

나만?

애기는?"

 

 

"야 이몽룡!!!!"

 

 

"우아ㅏ앙ㄱ?!!"

 

 

"내 손주갖고 뻥을쳐!?!"

 

 

"안때릴게!!!!!! 거기 서!!!!!"

 

 

"이름까지 다 지어놨는데...

우리 봉은이...봉미..."

 

 

"아버님..."

 

 

"이름이 좋잖아...?

나쁜놈..."

 

 

"이몽료오오옹!!!!!!!!"

"야 성춘향!

마음만 먹으면 도망갈 수 있는거리다?

근데~ 내가 너한테 자수하러갈라 그러거든?

가면 용서해주냐?"

 

 

"니가 한게 얼만데 그게 쉽게 되냐?"

 

 

"뭐 일단 자동차 돌려줬거든?

다섯계단 내려가도 되냐?"

 

 

"뭐... 차 돌려준건 잘했네."

 

 

콩콩콩

 

 

"아버지하고 어머니한테 찾아가서빌면,

이건 열계단짜리 아니야?"

 

 

"참나 그럼 안 빌라 그랬냐?"

 

 

콩콩콩

 

 

 

"글고 제일 강한건데~

내가 너 좋아하는걸론 용서안되냐?"

 

 

"뭐...그거야 뭐..."

 

 

탁!

 

 

"용서 끝!"

 

 

"웃기시네~ 맨날 니맘대로야.

너 30계단 후퇴야!"

"그런게 어딨어~

인생은 오로지 전진 뿐이야! 가자!"

 

 

 

 

"암만 우겨도,이렇게 다른 브랜드 제품이

쫙 깔려있어요"

 

 

"그걸리가 없는데...!"

 

 

"디자인 카피에 대한 위약금 물게될겁니다"

 

 

 

 

 

 

 

 

 

 

 

 

 

 

 

 

 

 

"홍채린씨 이게 무슨짓입니까?"

 

 

"사장님이 쥐고계신게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셔서요.

이렇게 도와주면, 춘향이도 거절 못할거예요."

 

 

....허..

 

 

"고마운마음이 끝까지 가는 법.

찾으셔야죠"

 

 

"이건 범죄야."

 

 

"그래서 사장님이 절,

비난하실건가요?""결과는 나봐야알겠죠.

성춘향씨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쪽이

곧 들어올겁니다.

같이한번 얘기해봅시다"

 

 

"그건 또 무슨말이에요?"

 

 

 

덜컹

 

 

헉!

 

 

"백실장님?"

 

 

 

 

 

 

 

 

 

 

 

 

 

 

 

"우리 사장님이 춘향씨 도와준다고

발벗고 나선거야~

이번일도 사장님이 책임 덮어주기로했어요~"

 

 

"사장님한테 전하세요.

도움필요없다구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거예요"

 

 

 

 

 

 

 

 

 

 

 

 

 

 

 

 

"큰소리는 떵떵 쳐놨는데...

이걸 다 어떻게 해결하냐..."

 

 

"아.. 정말 미치겠네!"

 

 

"카피땜에 재고 쌓인 물건 다 사왔다구!?

그걸 어떻게 다파냐?"

 

 

"사장 아저씨한테 도와달라 말해볼까?

너 힘든거 알면 도와주지 않겠어?"

 

 

"아저씨한테 절대 얘기하지마.

나 아저씨 도움 안받아."

 

 

"돈독이 돈 다 잃게 생겼는데

나라도 나서서 뭘 좀 해봐야지"

"니가 뭘해"

 

 

"왜 저번에 인터넷경매에 올려서 다 판적있잖아?

이번엔 그걸 좀 제대로 한번 해볼라고"

 

 

 

 

 

 

 

 

 

 

 

 

 

 

 

 

 

 

찰칵

 

 

"인터넷에선 디자인만 보니까

매장은 상관없어.

싸게만 팔면 아마 본전은 뽑을거야"

 

 

"거기말구 이쪽도."

 

 

는 무슨 옆길로 새서 지들끼리 찍고쉬먘ㅋㅋㅋㅋㅋㅋ

 

 

 

 

 

 

 

 

"됐다!"

 

 

 

 

 

 

 

 

 

 

 

 

 

 

 

와 잔뜩 팔렸쟈나

 

 

"우와 됐다!!!"

 

"아저씨 왜 그랬어요

이제 도울거 없다고 했잖아요.

왜 자꾸 갚을게 늘어나요"

 

 

"갚을게 많아지면

그만큼 더 널 잡아둘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한다고해서

사람 마음 잡을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지?

그것도 마음이야.

난 그마음에 매달려볼 생각이고"

 

 

"저도 아저씨한테 줄 수 있는거

이거밖에 없어요.

나머진 전부 다 몽룡이 줬거든요.

이제 가게 찾아오지마세요"

 

 

-"그 손 떼!"

 

 

!?

 

 

"안들리나?"

 

 

"내 며느리한테 손 떼!"

 

 

ㅋㅋㅋㅋㅋ이장면 오마주오쟈나

 

 

그 아들에 그아버지쉬먀ㅋㅋ

 

 

 

 

 

 

 

 

 

 

 

 

 

 

"아버님.. 저기..."

"안다."

 

 

"다 안다, 아가.

우리... 어디가서 잠깐 얘기 좀 할까?"

 

 

 

"아가, 내 널 딸처럼 여기니 묻는거야."

 

 

"그 사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거지?"

 

 

"아버님.

제가 사랑하는 사람 몽룡이에요."

 

 

 

 

"니가 뭐가 아쉬워서 춘향이한테 매달려!

차라리 채린이가 낫지!"

 

 

"엄마,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춘향이야."

 

 

 

 

 

"오해하게 해드려서 죄송한데요,

여태까지처럼,

저 믿어주세요.

저 이제 몽룡이 없음 안돼요"

 

 

 

 

 

"엄마가 어디서 뭘 보고 오해했는지 알겠는데,

엄마 아들만 믿어.

나 이제 춘향이 없음 안돼."

 

 

 

"몽룡이랑 다시 결혼하고 싶습니다."

 

 

 

"이제 다시는 춘향이랑 안 헤어져."

 

 

 

 

 

"그래, 잘 생각했다."

 

 

"니가 잘 못 생각하는거야, 아들!"

"아버지?

아버지하고 무슨말했어?"

 

 

"뭐~ 그냥~

하도 너 데리고 살아달라 부탁해서

생각해보겠다했지뭐"

 

 

?

 

 

단희"춘향이 너 생각잘~해라!

무를 수 있을때 무르라구!"

 

 

"이제 못물러~

우리 뽀뽀도 했거든~"

 

 

"뭐! 뽀뽀만 하면 단가~?"

 

 

"뽀뽀만 했을거 같냐?"

 

 

"야 이몽룡!!"

 

 

 

 

 

?!?!!

 

 

"아니야~~"

"아저씨. 저 오늘 진짜 결심하고 왔거든요?"

 

 

...?

 

 

....!

 

 

"아저씨한테 빌린돈이에요.

갚을 거 다 갚았으니까 이제  그만하세요."

 

 

"...오늘 보자고한게,

빌린 돈 갚으려고 온건가...?"

 

ㅜㅜ

 

 

"저 아저씨 이제 만날 일 없어요.

그만 갈게요"

 

 

"식사라도...

오늘만 식사라도 같이해주면 안되겠나?"

 

 

"...오늘만."

 

 

.....

 

 

절레절레..

 

 

쉬먀 생일인데 개짠내ㅠㅠㅠ

 

 

 

 

 

 

 

 

"야 몽룡아, 니가 왜 여깄어?

단희는?"

"내가 들어가라고 했어. 밥은 먹었어?"

"아직."

 

 

"배고프다~ 집에가서 밥먹자!"

"비도오네?"

 

 

 

 

 

 

 

 

 

 

 

 

"비도오는데 서방님 손 꼭 잡고가야지~"

"치~"

 

 

 

 

 

....!

 

 

"아저씨?"

 

 

 

"내가 안되는 이유가 이 녀석때문이랬지?

이 녀석 없음 나한테 올 수 있나?"

 

 

"뭐래는거야!!"

 

 

"이 녀석 없음 나한테 올 수 있냐고!!!"

 

 

"수청만 들면

부귀영화가 다 니것이다.

정녕 거절하겠느냐?"

 

 

 

"못하오."

 

 

"내 너를 죽일 수도 있다.

그래도?"

 

 

"죽일테면 죽이시오.

내겐 오직 사랑하는 서방님 뿐이오."

 

 

 

 

 

 

 

 

 

 

-띠로로로로롱~

 

 

 

-"아우! 나야 학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형님~ 물어보셨어요?"

 

 

"아 수청은 죽어도 못든다고 하네?

내가 볼때 춘향이가 아우를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

그러니까 어서 데려가지?"

 

 

"진~짜요~~?"

 

 

"아 의심좀 그만하고

와서 데려가라니까?!?!"

 

 

"형님. 한번만 더 물어봐보세요.

집사준다고."

 

 

 

 

 

 

"하....에이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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