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6 혼돈과 카오스 스키장 여행 - 유치하고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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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회차별 줄거리 1 - 유치하지만 유쾌했던 그시절 드라마 (Sassy Girl Chun-hyang)

2005년 KBS에서 방영한 월화 미니시리즈. 외국에는 Delightful Girl Choon-hyang 혹은 Sassy Girl Chun-hyang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나름 유명했다. 2005년 1월 3일 첫방송하여 그 해 3월 1일까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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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상황에서

 

 

 

춘향이는 상처받음

 

 

 

근데 더 대박인건

 

 

 

쉬먘ㅋㅋㅋㅋㅋㅋ개얄밉~~

 

 

 

 

 

 

둘이서 식사하러옴~

 

"아저씨 강남경찰 서장으로 오신다구?

잘됐다~"

 

 

 

"다음달에 서울로 이사할거야."

 

 

 

"잘됐다~ 우리 학교 같이다니자.

아침마다 나 데리러 올거지?"

 

 

 

"그러엄~ 그럴려고 죽자고 공부한건데?~"

 

 

 

"미래의 흑기산데,

축하선물이 밥만으론 안되겠네?"

 

 

 

 

 

 

 

 

 

 

 

 

 

 

 

우와 옷사줌

 

 

 

"남자친구분이 워낙 인물이 좋으셔서

뭘 입어도 잘 어울리시네요?"

 

 

 

"그렇죠? 멋있죠?"

 

 

 

한편 춘향이 우울하게 가고 있는데

 

 

 

조명켜짐!

 

 

 

이뿌당..

 

 

 

마침 불꽃도 터지고 있음

 

 

 

올라가는데..

 

 

 

이열~ 이몽룡~~

나 저번회에서 욕했는뎈ㅋㅋㅋㅋㅋ

존나 기복있는 친구야

 

"뭐야~ 추워죽겠는데

자는 사람은 왜 불러?"

 

 

 

"성춘향. 합격축하한다?"

 

 

 

성춘향 콩알만큼 적혀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불부터 끄자?"

 

 

"하나, 둘, 셋~"

 

 

후~~

 

 

"너도 축하해.

우리 이제 드디어 대학생되네?"

 

 

"이 결혼은 대학생때까지.

진짜 부부가 될지는 그때가서 생각해보자."

 

 

 

"대학생되면..."

 

 

"대학가면 할거많지~

미팅에 엠티에 동아리에~

워낙 할게 많아서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참나 놀생각밖에 안해요~

공부해야지, 공부!"

 

 

"너나 공부해!

나는 대학교 1학년 동안

 공부하고 담쌓기로 결심한 사람이야~"

 

 

"잘한다~ 에프맞고 아버님한테 맞아야

정신차리지~"

 

 

"맞긴 누가 맞냐?

이제 어른이야~

너도 아줌마네?"

 

"장모님! 저 이제 어른 됐으니까

장모님 일하시는 캬바레 놀러가도되죠?"

"으유 그럼~

사위가 장모만나러오는데 누가 말려?"

 

 

 

"내가 그냥 서비스도 일등으로 주고

쭉쭉빵빵한 아가씨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사위가, 안되지~?"

 

 

"엄만~? 몽룡이 놀러가면 쫓아내는게 정석이지"

 

 

"야 성춘향 넌 엄마한테 까지 잔소리냐?

장모님 신경쓰지마세요~"

"응응 이게이게 잔소리가 심해."

"아이구 잔소리다 뿐이에요?

잔소리할때 요러고 째려보는거~"

 

 

"봐요봐요 지금두 저러고 있잖아요~"

"으유 넌 그러지마~"

 

 

"난 들어갈게~?"

 

 

 

 

"이뿌다?"

 

 

"뭐가?"

 

 

"이뿌다구.

울엄마한테 사위노릇 잘하네?"

 

 

"야 이쁘다가 뭐냐?

멋지다 훌륭하다, 존경스럽다, 기타등등.

얼마나 좋은 말이 많은데!"

 

 

"그래~ 오늘은 멋있고 훌륭하고

존경스럽다~"

 

 

"당연하지!"

 

 

"집에가자~~~~"

 

"얗핳ㅎ하ㅏㅏ 성춘향!!

너 어떻게 면허시험을 떨어지냐!?

나는 붙었는뎅~"

 

 

"참나 누가 어른스럽고 뭐해!?"

 

 

"내입을 꼬매버려야지!!!"

 

 

 

 

 

 

 

 

 

 

 

 

 

 

 

"야아~ 니가 부탁하면 들어주시잖아?

니가 아버지 차좀 빌려달라고 부탁해봐~"

 

 

"안돼. 면허증에 잉크도 안마른게

위험하게 무슨 드라이브야?"

"야, 너는 떨어지고 나는 합격해서

샘나서 그런거지?"

 

 

"그래!! 샘나서 그러니까

내 앞에서 운전 얘기도 하지마!"

 

"여보. 춘향이랑 몽룡이,

정말 이대로 식 올릴거예요?"

 

 

"그럼? 결혼식도 못올리고

살림을 차려줄 순 없잖아"

 

 

"아니 우리 몽룡이가 뭐가 못나서

새파란 나이게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 살아요?"

 

 

"막말로!

춘향이 걔 집안이 좋아서 그거보고 이어준것도 아니고,

당신 우리 몽룡이가 안됐다는 생각 안들어요?"

 

 

"여보. 올챙이 적 생각해!

몽룡이 인간만든거 춘향이야.

잔말말고 적금깨서 애들 등록금이랑

결혼자금이나 마련해놔요"

 

 

"춘향이 4년등록금이면 그게 다 얼만데!!

아니, 그리고 이러다가 걔가 유학보내달라면

그 돈도 내주게요?!"

 

 

 

춘향이 듣고 있었음...ㅜㅜ

 

-"등록금받자고 결혼했는데,

유학보내달란 소린 안하겠냐구요!!"

-"어허!!! 애들 들으면 어쩌려고 이래?"

 

 

"야 이몽룡. 머리 좀 대봐"

 

 

 

"왜? 머리 쓰다듬어줄일있냐?"

 

 

 

 

?????

 

 

"니가 한대 맞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입학금 만큼은 제 힘으로 내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세요"

 

 

"니 뜻이 그렇다면,

이번입학금만은 그렇게 해라.

대신, 이번만이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가는데

 

 

"여보 무슨말이야?

진짜 유학보내달란 말은 아니죠?"

 

 

"거 그만좀 해요!"

 

 

 

 

 

 

 

 

 

 

 

 

 

 

 

"야야야~"

 

 

"아버지한테 말했어?

차 빌려주신대?"

 

 

"그런얘기하려 뵌거 아냐"

 

 

"그럼뭐야~?"

 

 

"있어 그런게.

넌 초보주제에 서울까지 차를 끌고간다는게 말이돼?

생각이 있는애냐, 없는애냐?"

 

 

"너야말로 생각이 있는거니 없는거니!

춘향이 너, 쭉 지켜봤는데

몽룡이한테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거 아니야!"

 

 

"엄마~ 나도 얘한테 막말하고 그래.

우리 부부 원래 그런 부부야~"

 

 

"....."

 

 

"나도 아버지가 엄마한테

소리지르는것만 보고 커가지고

얘한테 소리지르고 그래~"

 

 

"아들!?"

 

 

"혼내려면 나부터 혼내야지.

아니다? 아버지부터 혼나야되나?"

 

 

"얘가 증말!!!"

 

 

-"암튼 춘향이 너 내려가서 설거지나 해!"

 

 

 

"오늘 도우미 아줌마 오시는날이잖아~?

나랑 춘향이 대학 입학문제로

중요하게 할일있거든???"

 

 

 

아들키워봤자 소용x

 

 

 

 

 

 

 

 

휘릭

 

 

"차를 빌려달라고?"

 

 

ㅋㅋㅋㅋㅋㅋ검연습중이쟈나

 

 

 

"몽룡이가 시키더냐?"

"친구들 여러명이서 가면

훨씬 경제적이잖아요!"

 

 

"조심운전, 안전운전 시킬게요..."

 

 

"하아... 그럼 그렇게 해라."

 

 

"감사합니다~"

 

 

"아버님! 너무 멋있으세요~"

 

 

"아버님 티비에서 보면 고수들이

사과 두쪽 내고 그러잖아요?

그런것도 할 수 있으세요?"

 

 

"어...그...글쎄?"

 

 

 

는 그날부터 맹연습쉬먘ㅋㅋㅋㅋㅋ

 

 

 

땅에 떨어뜨려서 반으로 쪼갬ㅋㅋㅋㅋ

 

 

 

 

 

 

결국신었쟈낰ㅋㅋㅋㅋㅋㅋ

 

 

 

씨익

 

 

"단희랑 지혁이 터미널에서 기다린다고했지?

출발하자~"

 

하고 노래켜는데

 

 

 

 

 

 

"초보가 운전에 집중해야지

무슨 음악이야?"

 

 

-"그리구 이거 붙이고 가자!"

 

 

"아 쪽팔리게...싫어~"

 

 

"초보가 쪽팔린게 어딨어?

이거 안 붙일거면 차 두고가!"

 

 

힝...

 

 

 

 

결국 붙이고 출발ㅋㅋㅋㅋㅋㅋ

 

 

 

 

 

 

 

 

 

 

 

 

지혁"야 몽룡아 이번엔 휴게소 들어가자~"

 

 

"야 지금 이 속도에서 차선바꾸는게 얼마나 힘든데!"

"나도 아까부터 참느라 힘들어!!"

 

 

잘못 켜서 들어가려다가 사고날뻔

 

 

오오오오오

 

 

"아냐 그냥 직선으로 쭉 달려!"

 

 

 

 

 

 

 

 

 

 

 

 

 

 

 

 

"각자 볼일보고 도서관 앞에서 만나.

단희지혁이한텐 내가 전화할게"

 

 

"그래"

 

 

-띠로리리리링~

 

 

"어 누나, 나 서울왔어!"

 

 

"어 춘향아~"

 

 

그 구두는 채린누나에게로..

 

 

"저 옷 언니 선물이었어요?"

 

 

"서로 선물도 주고받고,

참 사이 좋아보여요."

 

 

"너 선물 줬잖아~ 운동화! 누나 잘어울리지?"

"그래 춘향이 한테 어울리네."

 

 

"나 볼일있어서 딴데좀 가볼게"

 

 

 

"니가 서울에서 뭔 볼일?

아는 사람도 없잖아?"

 

 

"나도 아는 사람 있고,

볼일도 있어!"

 

 

"아우 쟤가 오늘따라 심하게 꼬장이네!!!!"

 

 

 

 

 

 

"저게뭐야? 서울시내에서 이런거 붙이고다니면

더 무시당해~"

 

ㅋㅋㅋ;

 

 

 

그걸 또 바로 떼냐...

 

 

채린이 차에타고~

 

 

 

몽룡이도 탐

 

 

 

 

노래틀어쥼

 

 

 

"가자~"

회의중이던 변학도

 

 

 

-지이이잉

 

 

 

[아저씨 저 서울왔는데 지금 바쁘세요?]

 

 

 

피식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하죠"

 

 

 

 

"아저씨~"

 

 

 

오늘 이뿌쟈나

 

 

 

"한국대? 공부 그렇게 잘해보이지 않던데,

의외네?"

 

 

 

 

"그럼 제가 머리나쁘게 생겼다는거예요?

그럼 아저씬 돈 없어보이게 생겼는데 의외네요,하면

좋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일이야?"

 

 

 

"제가 서울에서 대학다니려면

아르바이트 해야되는데

아저씨가 저번에 사업아이템 사주신다했잖아요~

비즈니스 상 찾아왔어요"

 

 

 

"비즈니스?

비즈니스의 기본은 접대라는걸 모르나?"

 

 

 

"접대요??"

 

 

 

"우선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도록하지?"

"아~ 식사대접? 네~"

 

 

 

"아저씨! 우리 근데 비즈니스하지말고

차마시죠~"

 

 

 

"ㅋㅋ그래? 내가 너한테 접대하려고 했는데~"

 

 

 

"ㅎ핳하~ 그럼 계속 비즈니스해요!"

 

 

 

귀엽쟈나

한편 춘향이는 지하철 근처에서

몽룡이 기다리고 있음

 

 

 

안받아...

 

 

"이몽룡! 온다 그래놓고 왜 안와!!"

 

 

 

 

 

 

 

 

 

 

 

"아 트럭아저씨!! 어디에요!

차 빼주세요!

빨리 좀 와요, 빨리좀!!!"

 

 

 

 

 

 


 

 

 

 

 

 

 

 

 

 

 

 

"여보세요? 남원 잘 가고 있어?"

-"저...그게..."

"뭐야? 아직도 서울이야?

그 친구 아직 안왔나?"

-"그러게, 조금 늦네요."

"기다려 갈테니까."

 

 

 

유턴쉬먀

 

 

사스가 한국드라마

 

 

 

 

 

 

 

 

 

 

 

 

 

"어 아저씨!"

 

 

"추운데 왜 기다리고 있어?

버스타고 먼저 내려가지"

 

 

"몽룡이 초보운전인데 걱정되잖아요~"

 

헉.. 나 여기서 진심 헉함 레알 엔젤이세요?

 

 

"추운데 내 차가서 기다리지"

 

 

-띠로리리리링~~~

 

 

"야 이몽룡!! 너 어디야!!!!

내가 바보냐?? 널 밖에서 기다리게!?!!

빨랑와!!!"

 

 

"....."

 

 

 

"다행이다. 별일은 없었나봐요"

 

 

 

 

학도"오"

춘향"엑스"

라디오-"정답은 엑스입니다!"

 

 

"아싸~~ 콩나물 삶을땐 당연히

뚜껑 열면 안되죠~

아저씬 그것도 몰라요?"

 

 

딱밤쉬먀

 

 

"아무슨 문제가 다 부엌살림살이문제야"

 

 

"여태껏 한 문제도 못맞췄죠?

어떻게 아무것도 몰라요?

밥은 먹고 살아요?"

 

 

-"자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스위트룸의 스위트는 달콤하다의 뜻이다.

맞으면 오, 틀리면 엑스!"

 

 

"엑스!!"

 

 

"오...?"

 

 

-"네! 정답은 엑스입니다~!!"

 

 

"어? 스위트룸이 그 스위트가 아닌가..."

 

 

"아니 달콤하다의 스위트가 아니라

한세트라는 스위트.

스위트룸에 사는 내가 잘 알지"

 

 

 

"대~!!"

 

 

잔뜩 쫄아있는데...

 

 

?

 

 

"역시 어른은 다르네~"

 

 

"몽룡인 인정사정없이 때리는데."

 

 

"그래도 오대일이면 내기에서 이겼네?"

 

 

 

"내기는 물질걸려야 재민데.

그래도 아저씨 많이 맞았으니까 봐줄게요"

 

"오랜만이야.

예전에 한 번 봤는데, 기억하나?"

 

 

"글쎄요오~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신경쓰지마세요~

쟤 원래 머리나빠서 기억 잘 못해요"

 

 

...?!?!

 

 

"앟ㅎ하하 기억나네~ 안녕하세요~"

 

 

"빨랑 가자. 늦겠다!"

 

 

으유,..

 

 

"가볼게요! 감사했습니다~"

 

 

"내기상금은 어쩌고?"

 

 

"상금이요?"

 

 

"이번에 스키장개장 기념콘서트를 준비중이야.

그 콘도 스위트룸이면 상품으로 괜찮지않을까?"

 

 

"나 스키 못타는데..."

 

 

"남편은 어때?

그쪽도 못타나?"

 

 

"잘~타요.

공짠데 가자?

친구들 많이 데려가도 되죠?"

 

 

"얼마든지."

 

 

"감사합니다~?"

 

 

꾸벅~

 

 

 

"볼일보러 간다는게

저아저씨 만나러간다는거였냐?

왜? 연예인 시켜달라고 하게??"

"내가 단희냐?

상의할일있어서 간거다"

 

 

"저아저씨랑 상의할 일이뭔데?"

 

 

"몰라도 돼~

남 비즈니스에 신경끄셔!

넌 왜 늦었냐?"

 

 

"남의 프라이버시에 신경끄셔!!"

 

 

 

 

 

 

 

 

 

 

 

 

 

 

 

 

"여보옹~ 우리 몽룡이가

나 신으라고~ 이걸 사왔어요~!"

 

ㅋㅋㅋ미친놈 춘향이한테 안주고 결국 엄마줬나봄

 

 

"헣허 녀석 철들었네?"

 

 

"내껀.. 안...사왔나?"

 

귀여우셬ㅋㅋㅋㅋㅋ

 

 

"어? 안맞어!!"

텅텅

 

 

???

 

 

[딸아 엄마 지방순회공연이 길게잡혔어.

너는 어엿한 그 집 며느리야.

등록금 당당하게 요구해라.

추신. 니 돈은 엄마가 잠시 빌릴게.]

 

 

ㅜㅠ엄마 개민폐

 

"스키장 갈 준빈 다했냐?"

 

 

"미안.. 나 못가."

 

 

"뭐? 이제와서 못간다는게 말이돼?"

 

 

"내가 전혀 스키장 갈 기분이 아니거든?

나중에 가자."

 

 

"너 요즘 왜그러냐?

변덕은 죽끓듯하고 뻑하면 화내고.

대체 내가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되는지 모르겠다.

무슨 일인데?

일이있음 말을해, 말을!"

 

 

"말 못해.

암튼 나 스키장 못가니까, 너나 가."

 

 

"됐다, 됐어.

덕분에 스키장도 가고 고맙네요.

변사장인가 똥사장인가한테

안부 꼭 전해줘라!"

 

 

"춘향아? 어? 몽룡이도 있었네?"

 

 

 

"뭐야? 너네 또 싸웠니?"

 

 

"아니에요~

뭐 시키실일 있으세요?"

 

 

"어, 내려와서 마늘좀 까라."

 

 

 

 

 

 

 

 

 

 

 

 

 

아이구 눈물이 펑펑나...

 

 

"마늘이 맵니?"

 

 

"아, 네..."

 

 

"자, 이거 너 신어라"

 

 

"이게 뭐예요...?"

 

 

"우리 몽룡이가 서울서 사갖고 온 구둔데,

사이즈가 안맞네.

바꿔올수도 없고 너 맞으면 신어."

 

 

"야, 근데 사부인이 왜 연락이 안되시냐?"

 

 

"아...엄마요...?"

 

 

"혼수준비하겠다 그렇게 성화더니

전화도 안받으시고."

 

 

 

 

 

 

 

"용용! 넌 안봐도 비디오야!

니가 잘 못하니까 춘향이가 그러지!"

 

 

"야! 내가 요즘 걔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걘 사춘기를 지나서 오춘기 육춘기야!

내가 아주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

 

 

어후...

 

 

그때 도착한 춘향이

 

 

 

쨔란~

 

 

??

 

 

"아 엄마는, 엄마 신으라고 준걸

널 왜 주고 그러냐?!!?"

 

 

"너는... 맘에..드냐?"

 

 

"웅..."

 

 

ㅎㅎㅎ

 

 

 

"아맞다 춘향아 너 스키장 안간다며?

야 가자~~

사장아저씨가 너 안오면

우리랑 만나주지도 않을거아냐~"

 

 

"야! 우리가 거기까지 가서

그 아저씰 왜 만나~"

"스키장 가자!"

 

"몽룡아, 좀이따 나랑 얘기 좀 하자"

"뭔데? 지금 얘기해"

 

 

"여기선 좀 그렇구..."

 

 

"몽룡아~"

 

 

 

"누난 내가 불렀어.

그 아저씨가 얼마든지 와도 된대서~~~"

 

 

"...어, 그래."

 

 

 

 

 

 

 

 

 

 

 

 

 

 

 

"어우!! 저 백여우는 왜 여기까지 쫓아왔대!!"

 

 

 

 

 

 

 

 

"우와 뭔가 달라도 다르다~~

여기 하룻밤에 얼마할까?"

 

 

"사장님 언제오신대?!"

 

 

"오늘 저녁에.

일때문에 오는건데 우리랑 마주칠일있겠어?"

 

 

"안타깝다. 이번엔 연예계진출

상의 드릴려고 했는데"

 

 

"야 안타깝긴.

그 사람도 일을하러 왔음 일을 열심히해야지"

 

 

"몽룡아 스키타러가자~"

"어 누나장비 차에 있지? 내가 가지러갈게"

 

얘넨 여기서 고스톱치고 있음ㅋㅋㅋ

 

 

"뭐야 니들! 안나올거야?"

"스키도 못타는데, 뭘!"

 

 

"야! 못타면 배우면 되지!

이렇게 자포자기하고 고스톱이나 치고 있음뭐해?"

 

 

"재밌으면 됐지~

새로운 장소와서 치니까 재밌기만 하구만"

 

 

"우리는 알아서 놀테니까

너는 그 누나랑 가서 잘노셔~"

 

 

"아 몰라몰라몰라!!!!!!

그만치고 빨리 스키 타~~~~~!!!"

 

ㅅㅂㅋㅋㅋㅋ판 엎음

 

 

"스키장비는???"

 

 

"내가 빌려주면 되지~"

 

 

"헤헤~ 얘들아 빨리 나와라?"

"야! 용용이는?"

 

 

"어~ 저 백여우 또 달라붙었네??"

 

 

"용용이한테 스키배우면서

딱! 달라붙어있어!!!"

 

 

 

 

절뚝절뚝

 

 

"춘향아!!"

"어? 아저씨!"

 

 

 

"스키탔나보네?

올라가자"

 

이 짤 왜때문에 샤그랑방방 빛이 내림?ㅋㅋㅋ

 

 

"다친덴 없고?"

"괜찮아요."

 

 

....?

 

 

맞은편에서 이 둘 오고 있음

 

 

몽룡"저녁때나 돼서 온다더니

일찍 오시네요?"

학도"방은 맘에 드나?"

"안녕하세요.

도도기획의 변학도 사장님이시죠?

저 기억나세요?

지난번 영화때 소품일 했었는데."

 

 

"아.. 홍채린씨?

기억합니다.

다치셨나봐요?"

 

에헤이.. 기억못해줘야 사이단데.

 

 

"네~ 스키타다 넘어져서요."

 

 

얘도 아픈데...

 

 

"성춘향 뭐하냐? 방에 올라가자"

 

 

"너 먼저 올라가.

나 아저씨랑 잠깐 얘기좀 하고 올라갈게"

 

 

"그래 그럼.

이따 와라?"

 

 

 

 

 

 

 

 

 

 

 

 

 

 

 

절뚝절뚝

 

 

 

"야!"

 

 

"정말 잘 내려왔어? 몸은 괜찮어?"

 

 

"야 아깐 상황이 그랬잖아~

어떻게 다친 누날 혼자 두고 가"

 

 

"누가 뭐래?

내 걱정하지말고 다친누나나 걱정해

난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몽룡이가 나 오랫동안 좋아한 거 알고있지?"

"...네."

 

 

"이제라도 내가 몽룡이마음 받아주는거...

괜찮겠니...?"

 

 

"좋아하는거, 누구 허락받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니 허락은 필요해.

몽룡이.. 놔줄수 있겠어?"

 

 

"...좋아하면,

언니가 정말로 몽룡이 좋아하면...

내가 허락하지 않아도 몽룡이 언니한테 갈거예요."

 

 

 

 

 

 

 

 

 

 

"누나! 아픈데 왜 나왔어?"

 

 

"나 너한테 할말있어."

 

"누나, 할얘기란게 뭔데?

나 춘향이 약좀 갖다주러 가야되거든...?"

 

 

"좋아해."

 

 

 

....?

 

 

 

"이제야... 니가 내 맘에 들어왔어.

그러니까 너도, 계속 나만 좋아해줘.

나만 보고, 나랑만 있어달라고."

 

 

!!

 

 

아저씨가 막아서주는데...

 

 

 

춘향이가 자꾸 보려고 함

 

 

 

"돌아보지 마."

 

크으으으으으~~~

 

 

보고 있자나...;

 

 

"춘향이 한테도 말했어.

허락도 받았고..."

 

 

 

"...뭘...?"

 

 

"내가 니 마음 받아줘도 되냐고 물어봤다구."

 

 

 

"춘향이한테 그런걸 물어봤다고...?"

 

 

"너 보내준다고 하더라.

걘 이미 헤어지자는 말...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 같던데."

 

 

"그런게 어딨어,

걘 나한테 그런 말...."

"춘향이 너 놔준다고 했어.

너도, 춘향이 놔줘야되지 않겠니...?"

 

 

"어쩌면 그게, 춘향일 위해서도 좋을거야."

 

"괜찮겠어? 집에 보내줄까?"

 

다정하쟈나ㅜㅜㅜㅠ

 

 

 

"아니에요...같이 온 친구들도 있고...

집에 혼자가면 부모님이 걱정하실거구...

또 갑자기 사라지면 몽룡이도..."

 

 

 

"지금은 니가 어떤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그것만 생각해도 넘칠것 같아."

 

 

"저는요... 잘 모르겠어요."

 

 

"앉아서 잘 생각해봐...

자리 비켜줄게."

 

 

춘향이 더 크게 우는 소리들림...

 

 

 

 

 

 

 

 

 

 

 

 

 

 

 

 

 

"몸 아프단 애가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

 

 

"너 찾으러 갔었어.

정말 중요하게 할 얘기 있어서."

 

 

"그래, 너 계속 할말있다 그랬지?

나도 할말있어.

물어볼 것도 있고."

 

 

"나중에 얘기하자.

어차피 얘기할거면...하루만 더,

아니 몇시간만 더 있다가 얘기해."

 

 

"한시간 미루고 하루미루면!

더 쉬워질 것 같아?"

 

 

"어차피 할말이라고 혼자 다 정해놔서 넌 쉬워?

뭐라고 하려고 했는데?

여기까지와서 너혼자 마음정리 다해놓고!

계속 졸라대면서 하려고했던 말이뭔데?"

 

 

"그럼 너는...? 넌 뭔데?

여기까지 와서!

 너 좋아하는 사람 보란듯이 옆에 세워놓고

나한테 할말이 뭔데?"

 

 

"서로 답이 뭔지 너무 잘알고 있잖아.

우리 헤어지자."

 

 

"답이 정말 쉽네...

헤어지자.

그럼 나도 대답해야되나...?

그래. 그러자."

 

 

"잘됐네.

어떻게 말해야되나 생각만해도 가슴답답했는데.

성춘향, 너 참 대단하다."

 

 

 

 

 

 

 

 

 


 

 

이번화는 에필로그도 없네...

존나 찌통ㅠㅠ

춘향이 인생 쥰내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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