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Social · 2018. 3. 26. 20:39
크라우드펀딩 거부당한 '90년생 김지훈' + 트위터 반응 (욕쳐묵쳐묵)
최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는 ’90년생 김지훈‘이라는 펀딩 신청 글이 올라왔다. ‘입으로는 페미니즘을 외치치만 행동은 그렇지 못한 일부 여성들의 이중성을 알아보고자 한다’는 취지의 소설을 쓴다는 프로젝트로, 연합뉴스는 ”여성의 일상 속 성차별을 빼곡하게 담아낸 소설 ’1982년생 김지영’을 비꼰 것”이라고 전했다. 민음사/텀블벅 이에 따르면 ’90년대 김지훈’의 목차는 ▶여자 선생님이 말했다 ▶꽃다운 나이, 2년을 바쳐서 얻은 것은 ▶전쟁 중인 나라, 의무는 남자들만 ▶왜 황금연휴 전날에 동시에 생리해요? ▶오빠, 남녀평등 시대이긴 한데 보통 남편이 집하지 않아? ▶답은 펜스룰 등이다. 주로 ‘맨박스‘라 불리는 ‘남성성에 대한 강요(여자 선생님이 말했다, 남편이 집하지 않아?)’와 군 복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