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시즌1 멤버들이 학창시절 한 반이었다면 - 포디콰 덕질 시절 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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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콰 두번째곡 진짜 아름답다 


엄청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 한 권을 읽은 기분이다 미쳤다 진짜….

잘생기면 다 되는거 아니냐?
 
 
갠적으로 울슈문 콰르텟을 좋아했던게 곡의 완성도도 그렇지만 개성있는 보이스들의 조화로움이 취저였기때문이다.
인기정상의 무대도 겁나 좋아하지만 이팀은 너무너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그게 오히려 0.0002% 아쉬웠다. 나샛한테는 (취존!취존!)
포디콰의 잠깐 선공개를 보고나니 막 뻐렁친다.
네사람의 소리가 울렁울렁. 길을 열어라!
ㅅㅂ 너무 뻐렁치니까 오글진지할것도 없네.







기억이 맞다면,
어제 포디콰팀 2라 들어가기전 화이팅 구호가 '포르테 디 콰트로, 피아노' 였다.
아 아니다 콰트로디포르테 피아노 ㅋㅋㅋㅋㅋㅋㅋ 착각했던듯. 
(여기서도 허당미 발휘해주시는 팬텀시어 훈테발과 굳은 믿음으로 해맑게 따라가는 손김*ㅋㅋㅋㅋㅋ)



암튼 여기서 포인트는 '피아노'다
보통 이태리어에서 우리말 '화이팅!'은 '포르자!'에 해당하는데 '피아노'라고 구호하는걸 보면서
혹시 1라곡은 포르테, 2라곡은 피아노 로 구호를 잡은건가 궁예를 해보았다.
강한 힘과 여린 부드러움 두가지 모두로 결승무대에서 정면승부하겠다는 의지 표명.
실제로 오딧세이아는 웅장한 포르테였고, 노테 스텔라타는 황홀한 피아노였다.

포디콰 팀에 대해 타싱어들이나 프듀가 얘기할때 '서정성'을 많이들 언급하는데,
가끔 갤에서 보면 '서정성'을 '잔잔함'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보이더라.
서정성은 감정을 전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감동을 잘 전한다는.  '잔잔함'과는 단어의 카테고리 자체가 다르다.

햄수: 질문을 잘.. 못들었습니다훈르: (터짐) (계속 터짐)햄수: 그.. 꽃이 핀다 라는 곡에 그...저의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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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노테 스텔라타가 더 취저곡인데, 
꿈결같은 이 곡은 오히려 각 솔로파트가 더 돋보이고 네명의 개성도 뚜렷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샘말처럼 '천상의 하모니'로 소리가 집결되는것은
매 무대마다 음색과 강도에서 컨트롤 대마왕의 면모를 보여왔던 훈테발과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컨트롤 대장들 손김에다가 
컨트롤은 그만큼 안돼도 듣기좋게 뭉쳐지고 맑은 소리로 잘 따라와준 *
네사람의 집중력과 노력덕분일거다.
그야말로 스완.
보기에는 한없이 자연스럽게 원래 그래왔던것처럼 환상적이었지만 물밑에선 피나는 발놀림이 있었겠지.
피아노 피아니시모를 기본베이스로 계속 레가토 레가토 해나가는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많은 청중들 앞에서 흥분하지않고 그걸 유지한다는건.
 
훈테발의 부드럽고 우아하면서도 단단한 소리로 말을 건네듯 시작된 도입부는
뻬르 노이에서 마치 조심스럽게 작은 솜털위로 올려 앉혀진 느낌인데(급오글 미안하다 빠심 이해바람)
뒤를 잇는 햄수의 하늘하늘천 목소리가 아예 하늘위에 실크양탄자를 깔아주길래 거기에 드러누워버렸다.

반면, 포르테를 지향한 오딧세이아에서도 역시 두번째 파트는 햄수였는데
시작은 어느때보다 진하고 묵직딴딴한 손베가 길을 쿠쿵쿵 열어젖히자 (손베노래를 들으니 할줄도 모르는 지휘가 하고 싶어졌었음)
이번에는 좀 더 날카롭게 벼려지고 텐션이 바짝 살아있는 햄수의 소리가 따라왔었다.
  
두 곡 도입부 각각의 개성과 두번째파트를 한 햄수의 차별적 접근에서 이미 이 팀 끝났구나. 박수를 쳤다.
 
아, 날려먹은거 다시 쓰려니 자꾸 더 길어지고 점점 이 갤과는 드럽게 안맞는 글이 되어가는것 같다.ㅜㅜ
어젯밤까진 노테 스텔라타 짱! 하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니 오딧세이아의 강렬함에 뻐렁쳐서 쓰기 시작했는데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그거다.
포디콰는 잔잔한 팀이 아니다. 
포디콰는 강하다. 소리도 서정성도 무지무지 강한 팀이다

 

 

 

 


음의 시작점과 끝점, 호흡, 그리고 바이브레이션, 밴딩 폭까지 잘 맞추는 것이 중창의 묘미인가보다
큰 소리를 내지 않았어도 가장 에너지 있게 느껴지는 노래,
누구 하나 튀지 않고 한 몸처럼 녹아든 노래..

포르테디콰뜨로 팀 보면서 배운다

 

김현수가 이벼리 처음 보고 성악고수라고 한 이유가
발성이 굉장히 탄탄함
발성 자체만 보면 소리 질은 진짜 웬만한 성악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다만 독학파라서 소리 컨트롤이 마음대로 안됐는데
이번에 포르테 디 콰트로 팀에서 제대로 배운듯
전문 성악도들 사이에서 2주 남짓한 시간 내에
저정도로 흡수한다는 건
진짜 재능임...
솔직히 이벼리는 노력파라기 보단 걍 재능이 너무 뛰어남
남들 몇 년 걸릴 거 몇 달 안에 해낼 사람임...
아마 다음 무대에선 더 잘할 듯...
재능 하나는 진짜…

 

난 곤뎡 대니보이부터 본격관심갖기 시작했는데 인텁에 맨날 치인다


어제도 인텁 몇토막 나오는데 매번 치임
곤성이랑 무대하고 결과나온후
곤성한테 계획대로 다 했으면 된거라고 할때부터 발렸는데
그게 초지일관임
어제도 승리후 인텁에서 다음무대 생각밖에 없다며
후회없는 무대를 하는 게 목표랬나 그런 내용 말했는데
그게 난 발림 내가 좋아하는 스탈



지금 인기현상팀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모두가 생각하는건
개개인이 뭘 해야될지 알고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인기로 시작했지만 인기도 워낙 둘이 스타일이 다른 보컬이라 잘하는게 다르고
킬형이랑 도니 끼면서 워낙 포지션이 확실하니까 점점 선곡의 폭이 넓어지고 곡의 이해도도 높아지는 느낌이 있어
그에 비해서 흉스프레소는 곤성x곰베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남성다운 곡으로 둘이 역할 확실하게 잡고 가서 무지카로 정점 찍었지만
새로 들어온 백형이랑 흑소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느낌이 있어
록산느도 소호 들어왔는데도 둘이 있을때랑 별로 크게 달라진 느낌 없던거랑 비슷한듯
백형이 같은 뮤배지만 곤성이랑 완전 느낌 다르고 흑소도 음색이 워낙 좋으니까 잘 이용하면
라틴베이스곡 말고 다른 곡들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각자 자기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할지 잘 모르고 일단 강한 곡 믿고 가는 느낌이 있어
그래서 어제 빈체로는 괜찮았지만 약한 곡은 확 아쉬웠던걸지도ㅜㅜ물론 음원으로 들으니까 겁나 좋긴한데
그에비해서 포르테디콰트로는 화음으로 아예 승부를 보면서 각자 잘하는 부분만 탁 치고 빠지니까
넷 조합은 처음인데도 레전 무대 찍는것같고 선곡도 워낙 흥미로운 곡들로 잘했고

결승 세 팀인데 처음부터 너무 점수차 많이 나는 것 같아서 싱겁기도 하고
갠적으로는 권고 빠인데 좀 속상하고 자존심도 상한다
이미 선곡 다 끝내고 연습중이겠지만 팀 정체성부터 다시 잡고 으쌰으쌰 해서 2라운드에 레전드무대 하나 찍었으면ㅠㅠ

 







누가봐도 젤튈거같이 생긴애가
모든곡에서 자기가 튀려고하지않고
고루끌고가

그러니 오히려 더 부각이되고 칭찬을받지
앞에서 내가끌어 라고 안해도
쟤가 끄는구나 라는게 다보이거든

곤졍이 일부러노린게아닌데
그게더 돋보여
그래서 곤졍이 무서운거

리더와보스의차이

뭔가 12명이 한 고등학교의 한 반이라면ㅋㅋㅋㅋㅋㅋ 


훈르신 : 딱 그냥 실장 ㅇㅇ 능력치 펜타곤 그래프에서 모든 부분 만능 다만 겨울 되면 난로 옆에서 안 떨어짐
도르신 : 묵묵히 실장 잘 돕는 존나 든든한 부실장 근데 양호 선생님이랑 친함
슬댕 : 빨빨 돌아다니며 애들 옷 상태 체크하는 선도부
권베 : 뭔가 수다스럽고 요란한 목소리 존잘 총무 얘들아! @@비 내라!
곤성 : 11월 11일에 빼빼로 젤 많이 받아서 애들한테 뿌리는 미인계
손베 : 싱가폴에서 온 유들유들한 능력파 전학생 특정 과목 존나 잘함
흑소 : 애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내는 심지어 연애도 잘하는 실력파 반 1등
백작 :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잘 쏴서 애들이 존나 우러러보는 존재 부잣집 아드님
햄수 : 반에서 젤 깔끔한 착장을 자랑함 모든 게 단정함 근데 가끔 면도 까먹음 그리고 항상 귀여움
☆ : 자기 할 일 꼼꼼하게 하며 책 많이 읽는 독서파
냉혈 : 예체능에 두각 쩔게 드러내서 야자 안 하고 학원 간다 할 때마다 애들이 부러워함 축제 때 쉬즈곤 부름
백형 : 주번이 칠판 안 닦거나 체육 시간에 교실 문 안 잠그고 토끼면 대신 해주는 평화의 비둘기

 

포기한다 바꾼다는 표현이 방송중 몇번 나왔었는데 이쯤이면 곤졍의 성격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 같음해야할것을 찾는것과 동시에 하지 말아야 할 것도 판단해서 포기하는 방법도 아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찾는 것도 그렇고 재빨리 포기하는 것도 그렇고 둘다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별이 말한 정리라는 게 그렇게 하는 과정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었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가장 강력하게 뽐낸 친구들이 모여있는 특공대팀이라고
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나지만 ㅇㅅ이 그런식으로 말했었지.
ㅇㅈㅅ프듀도 한명한명의 개성이 가장 강한 팀이라 그러고
ㅎㅁ사회도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아온 센 멤버들 이라 소개하고.

시쳇말로 걍 존나 알아서 지밥그릇 챙겨온 멤버들이란 말.

처음부터 포디콰 팀 구성원의 소리 밸런스는 나쁘지않다 생각했지만
솔까 팀 결정 후에 내심 억울했던게
중창에서 함께 합주를 해오면서 쌓은 경험치란게 얼마나 중요한데,
매번 좋은결과 내고도 자기망태기 찢겨온 훈테발이나
꽃이핀다 레전 남겼지만 이별해서 각자길 걷다 돌아돌아 만난 손김이나
완전신세계에 들어온 *이나
거의 외인구단 수준으로 모인 기분이었거든.

근데 워ㅅㅂ
오대양이 동시에 눈앞에 펼쳐지고 신대륙이 내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오딧세이아,
민망해서 입에 올리기 힘들었던 귀르가즘 이란 단어를 중얼중얼 입에 달게 만든 환타지급 난이도의 노테 스텔라타,
이런 고퀄무대를 선사해주다니.
자생력 쩌는 포디콰! 리스펙!

그런 의미에서 오딧세이아랑 노테 스텔라타 한번씩 듣고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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